용인시박물관 [비전21]용인시는 7∼8월에 동백동에 소재한 ‘용인시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4개의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책가도, 한국사연표, 도장, 와당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용인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지도하는 체험교육이다. ‘내 방안 책가도 만들기’는 민화의 하나로 옛 선비의 책장을 그린 책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다. '용감한 한국사'는 용인의 역사와 한국사의 흐름이 담긴 두루마리 연표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진행한다. '내가 용인 현령이다'는 옛 용인 행정 도장을 살펴보며 자신의 이름을 새긴 도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나만의 와당 만들기'는 각 시대의 와당에 대해 배우고 와당 문양을 응용해 직접 와당을 만든다. 참가희망자는 강좌 시작 2주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20명씩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첫 접수는 오는 7월 17일 ‘책가도 만들기’부터 받는다.
농촌진흥청 [비전21]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봉 소득 모델을 개발하고 양봉산물 이용 확대를 위해 29일 전남 광양 양봉 농가에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현장 포럼’을 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이 줄고 양봉 농가 소득도 감소했다. 이에 이동 양봉에서 고정 양봉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대두돼 왔다. 이번 포럼은 농촌진흥청과 정인화 의원실이 함께 개최하며, 전문가와 양봉농가 등이 참석해 양봉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양봉산업의 농촌융합·복합 모델 개발과 사례 발표, 전시, 시식회가 열린다. 우선 치유관광을 접목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농촌 경관 조성과 연계한 양봉 농촌융합·복합산업화 양봉 농촌융합·복합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가맛집 등에서 벌꿀,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을 이용해 제공할 수 있는 한 끼 밥상을 소개하고, 양봉산물 가공제품 등도 전시한다. 또한, 프로폴리스 꿀차, 화분아몬드초코볼 등 양봉농가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양봉산물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우순옥 농업연구사는 “올해는 기상이상
체결식 현장 [비전21]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스리랑카 해양고고연구소와 지난 26일 오전 11시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학술연구 등을 위한 교류 협약 연장 체결을 진행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스리랑카 해양고고연구소는 지난 2013년 11월 2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기간 동안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의 수중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복원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으며,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협약 연장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해양 실크로드 규명을 위한 해양문화유산 공동 학술 조사·연구, 해양 출수 유물 특별전 등 공동 연구 성과의 교류 전시, 전문 인력의 초청과 파견, 학술·기관 활동 관련 정보 공유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스리랑카 해양고고연구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 발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수중문화유산 연구 선도국가로서 발굴과 보존·복원 기술 등을 해외에 전수하고, 해양 실크로드 규명 등에 주도적인 역
동궁비 원삼 [비전21]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조선 왕실 복식을 대표하는 국가민속문화재 제48호 동궁비 원삼, 국가민속문화재 제103호 전 왕비 당의 등 7벌의 조선 왕실 여성의 복식 유물 보존처리를 1년여에 걸쳐 완료했다. 활옷과 함께 민간 혼례복으로 익숙한 원삼은 원래 반가 여성들의 예복이다. 동궁비 원삼은 지난 1906년 순종이 황태자 시절, 두 번째 가례인 병오가례를 올렸을 당시 동궁비가 입었던 원삼으로 추정된다. 당의 역시 순종비의 것으로 두 벌의 당의를 함께 끼워 만들었다. 모두 금사를 넣어 봉황을 시문한 직금문단 직물을 사용하였으며, 오조룡보가 가슴, 등, 양 어깨에 달려있어 유물로서 가치가 높다. 동궁비 원삼을 비롯한 전해 내려오는 복식은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직물이 구겨지기도 하고 일부 찢어진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더욱이 동궁비 원삼의 경우, 아주 곱고 얇은 직물을 사용하여 더욱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7벌의 복식 보존처리는 유물의 본 모습은 되찾고, 약한 부분을 보강하는 데 주력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를 주축으로 관련 전문가, 소장처 간의 긴밀한 협조 끝에 유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한 유물 이
여성가족부 [비전21]여성가족부는 지난 28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제1항을 합헌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의 발견을 위한 조치, 발견된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의 삭제 및 전송 방지,또는 중단 조치 의무를 부과하는 동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최초로 판단한 것이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지난 2016년 8월,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인 주식회사 카카오에서 서비스 이용자간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의 제공·배포를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 미이행에 대해 처벌하도록 규정된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취지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결정에서 청소년성보호법 제17조제1항은 포괄위임금지 원칙, 명확성 원칙을 위반하지 않고, 과도하게 기본권을 침해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 한번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되면 완벽한 피해구제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에게 적극적 발견 의무를 부과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들의 영업의 자유가 제한되고 서비
수상활동시설 점검 [비전21]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철, 안전한 체험 활동을 대비하여 청소년 대상 수상 체험활동 운영기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7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여름 휴가철 많은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모여들고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바다, 하천, 저수지 등 청소년 대상수상체험활동에서 고위험활동 중심으로 실시하며, 특히 사고발생 이력기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에는 각급 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수상 체험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익사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기준, 운영기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안전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활동장 내 위험 요인 확인 등 시설 및 장비, 프로그램 진행, 지도자 확보 등 수상 체험활동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 사항이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청소년활동 전문기관 합동으로 안전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개선되도록
가평군 [비전21]가평군이 치매안심센터 구축으로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치매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올해 치매안심센터TF팀을 구성하고 노인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1대1 사례관리, 경증 치매어르신 쉼터, 환자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도 확충한다. 총 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보건소내 방문형, 거점형 형태의 치매안심센터를 별도 설치한다. 이 센터는 총 423㎡ 규모에 상담실, 교육실, 치매카페, 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보건지소에는 가족카페를 겸한 단기쉼터도 추가 설치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되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인식개선 및 교육 홍보, 쉼터운영, 가족지원 사업 등을 통해 치매 및 노인건강문제를 통합관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 전체 인구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2.3%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치
가평군 [비전21]가평군이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청렴한 민원처리를 주요골자로 하는 대책을 오는 8월부터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개발행위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군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 개최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위원회 운영의 예측가능성과 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민원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연간 운영일정표를 편성하여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관내 인·허가민원 대행업체인 측량설계사무소 등에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행위에 관한 민원처리기간이 통상 15일가량 단축되고 사업시행의 조기 착수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것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 자세로 모든 민원을 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연천읍 322번지 일대 [비전21]연천경찰서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안전욕구 증대에 따라 관계증진을 위해서는 사후 대응을 넘어 주민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하는 선제적인 활동으로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하게끔 했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지방자치단체의 내년예산 편성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 연천지역의 낙후성을 감안, 범죄취약지역을 파악 주민들과 협업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특히, 수년간 폐업 방치된 시멘트 공장에서 시멘트 가루가 바람에 날려 주변 아파트와 빌라주민 노인과 어린이들이 감기, 천식에 시달리고, 밤에는 취객은 물론 청소년 우범지역을 바뀌는 연천군 연천읍 322번지 일대를 가로등 확충, 방범용 CC-TV 설치, 바람막이 벽 설치, 나무식재 등 정비 공사를 주변 통장들이 군청에 적극 예산편성을 신청 한 것이다. 서민 서장은 “취약한 범죄환경임에도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실질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는 장소에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주민참여예산등과 같은 지원제도를 적극활용하여 연천군민이 치안 인프라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비전21]연천경찰서는 29일 연천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찰서 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보행할 때 좌우를 확인하지 않고 보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려 주고자 “횡단보도 방어보행 3원칙”을 교육하면서 비 오는 날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투명 우산과 가방덮개를 300개 가량 배부했다. 자체 제작한 “투명우산”은 장마철인 요즘 거센 바람이 불어도 잘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으며 특히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어서 시인성 확보에 효과적이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학교 앞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도 등·하굣길에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비전21]환경부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모바일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은 환경부가 올해 지난 5월부터 지자체, 학계, 선별·재활용업계, 제조업계, 관계기관 등과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제작됐다. 재활용 제품표시가 있는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의 운영을 맡고 있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바일 앱 개발은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에 따라 지난 5월 정부합동으로 발표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함께 국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안내서와 재활용 시 궁금한 점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개발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모바일 앱에는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방법 페트병 등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분리배출할 때 헛갈리는 사례 문답풀이 등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아울러, 분리배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
함께해요 환경사랑 그린릴레이 [비전21]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함께해요∼ 환경사랑+ 그린릴레이’ 대국민 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친환경 생활이란 플라스틱 제품이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일상 생활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그린릴레이’와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한 그린릴레이’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자원순환의 날’ 등 매달 환경 기념일에 맞는 실천주제를 정해 과제를 완수하는 식이다. 인증 사진을 남긴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매달 100명 씩 현수막 새활용 가방, 친환경 세제, 친환경 주방기구, 가정용 분리배출함, 절전형 멀티탭, 친환경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각 달의 주제는 오는 7월 ‘장바구니, 에코백 사용의 달’, 8월 ‘탄소포인트제 참여의 달’, 9월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의 달’, 10월 ‘나들이 쓰레기 가져 오는 달‘, 11월 ’친환경농산물 먹는 달‘, 12월 ‘세제 줄이기 달’ 등이다. 환경공단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