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품앗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간담회 모습 [비전21] 용인시가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로 진행한 공동육아모임 지원사업이 40가정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에 7개월간 추진한 ‘가족 품앗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세~초등6학년 자녀를 둔 부모모임 8개팀에게 공동육아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8개팀에는 총40가정 105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월2회 이상 체험학습과 놀이교육 등을 진행하고 팀별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마북동에 사는 30~40대 아빠 4명과 6~9세 자녀 4명으로 구성된 패밀리팀은 미니운동회, 재능기부 목공활동 운영사례를 자랑해 호응을 얻었다. 패밀리팀 리더 오종길 씨는 “내 아이만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동네 아이를 함께 키우면서 육아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아빠들이 아이를 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장이 생겼다는 게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30대 엄마 4명과 5~7세 자녀 6명으로 구성된 마음놀이터팀 리더 이윤정씨는 “계절마다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만들어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비전21]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공공도서관 저화질 CCTV교체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중이던 41만화소 저화질 CCTV카메라 425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 것이다. 시는 주차접촉, 도난, 성범죄 등의 이유로 영상정보 열람청구가 매년 100건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나, 저화질 CCTV가 88%에 달해 화질이 나빠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교체한 고가의 고화질 CCTV 장비는 직접 설치하기보다 장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3년간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24시까지 이용하는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CCTV장애발생 시 24시간 전담콜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하고 즉각 수리·교체하는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고화질 CCTV는 관리의 눈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켜줄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사1하천 가꾸기 합동 정화활동 [비전21] 평택시는 평택시환경기술인협의회를 주축으로 쌍용자동차, YKK한국, 삼성물산 등 100여명이 참여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선박을 이용해 오성면 당거리 부근 안성천의 밤섬에 진입하여 섬에 퇴적되어 있는 약 20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참석자들은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생태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격려와 함께 “최근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수질개선,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함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항만정책운영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비전21] 정장선 평택시장이 23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항만정책운영 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외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전조사를 통해 기초 후보군을 선정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들에게 주어진다. 전문가 심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등 평택·당진항 주변지역 녹지축 조성을 위한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과 항만관련기관 및 업체 간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평택·당진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시장은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와 주변지역 친수공
‘꿈 충전 진로 캠프’ 졸업 여행 프로그램 [비전21]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서울시 강서구 소재 국제 청소년센터 등지에서 ‘꿈 충전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양주시 드림스타트의 이번 프로그램은 6학년 대상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졸업여행 프로그램이다. 대상아동들은 서울대학교 대학생과의 밀착 멘토링을 통한 대학 탐방, 실습형 체험을 통한 직업체험, 창경궁 등 고궁 방문, 대학로 연극 관람 등 알차고 뜻깊은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꿈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대학교 캠퍼스를 처음 가보고 대학생 선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됐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선배들처럼 의젓하게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대상아동들이 전국의 모든 아동들과 공평한 출발점에 서는 것이 우리 드림스타트의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옛 안성병원 전경 [비전21] 경기도가 옛 안성병원 부지를 매각해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활용하려던 2015년 계획을 변경하고 이곳에 경기행복주택 등 공공복합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조치가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구 안성병원 부지 활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광교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 마련을 위해 수원시 종자관리소, 광주시 수자원본부 등 공유재산 18곳 32만㎡를 매각해 2,4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성시 당왕동 455번지 등 5필지 8,385㎡ 규모인 옛 안성병원 부지는 이 18개 매각 대상에 포함돼 있었으며 매각 예상 금액은 230억원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옛 안성병원 부지에는 경기행복주택과 복합체육센터, 자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는 부지를 제공하고 안성시는 지구단위계획 등 원활한 행정절차 처리, 경기도시공사는 공공복합시설의 건설과 경기행복주택 시공, 관리·운영을 맡기로 했다.
포곡읍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에 전할 김장김치를 담근 모습 [비전21]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새마을회가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5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500포기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포곡읍 새마을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새마을회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소외계층을 돕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라이트 [비전21]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여성 및 노약자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골목안길 및 공원주변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를 현출하는 장치로 주민들이 야간 보행시 느낄 수 있는 불안감 해소와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 파주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업으로 상대적으로 조도가 어두운 사각지대를 선정해 설치했으며 설치 지역은 금촌1동, 교하동, 운정1동, 조리읍, 적성면으로 범죄취약지역에 2대씩 총 10대를 설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내년에도 파주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로고라이트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 쏠라표지병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내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평화지킴이 양성 및 청소년 상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한 중·고교생들이 지자체, 교육계,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과장, 남기원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장정희 파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최혜정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 김성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교육팀장 등은 청소년들이 질문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지원방안 및 대책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역경 후 성장’을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6명이 각각 파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파주시 [비전21]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후쿠모리 노보루 회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친선 방문단 30명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은 파주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 27명과 하다노시 관계자 3명으로 장단콩 축제에 맞춰 방문해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고 장단콩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친선 교류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단콩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축제로 파주 장단콩은 쌀, 인삼과 함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됐던 장단삼백 중 하나“라며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 우호협회와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이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민간교류가 주된 목적이었던 만큼 양 협회 회원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석, 꼬마 메주 만들기 체험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양 협회는 향후에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비전21]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과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0년간 파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힘쓴 우수공헌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복지센터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자란 모범 청소년들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뜻깊은 성년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SOS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여정에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직 파주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을 품어주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 5월 청소년복지지원법과 파주시 조례에 근거해 개소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과 부모,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교육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상담, CYS-Net,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풍덕천1동은 23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비전21]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3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10kg짜리 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 “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