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항만협회, 항만공사, 건설사, 해운물류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해외항만건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우리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6년 출범한 민관협의체로, 연 2차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해외인프라 발주 방식이 단순 도급형에서 투자개발형으로 전환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발, 금융, 회계, 법률 등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전략과 베트남·인니 등 중점 국가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항만공사, 선사, 건설사 등 주요 해외항만개발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해외항만개발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정부와 민간의 전략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부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2019년 5월 31일 열리는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9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의 제반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19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울산광역시’를 최종 선정했다. 최근 울산광역시는 조선·해운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해양 기반 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는 글로벌 해양신산업 거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울산광역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울산광역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협약식 현장(오른쪽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소장) [비전21]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공주박물관은 문화유산 활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학술정보 교류 협약식을 지난 20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의 학술교류 협약 내용은 , 공동전시 개최, , 공동학술조사와 연구사업 추진, , 학술정보 교류·자문, , 시설의 공동사용 등이다. 협약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양 기관의 주요 전시와 학술조사·연구 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할 분야에 대한 토론과 협약서에 담을 내용을 조율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해 발견 신고 문화재’의 조사·연구와 전시를, 국립공주박물관은 연구소의 수중문화재 테마전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립공주박물관의 2021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전시 협력, 문화재 전시연출기법 등에 관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비전21]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제너레이션 그리고 미디어교육’이라는 주제로 "2018년 미디어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핀란드, 프랑스, 일본 등 선진 각국의 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디어교육의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토론 한다. 1부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미디어교육 패러다임’의 제목으로 핀란드 미디어교육위원회 빠이비 라시 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프랑스 국립미디어교육센터 교사 빈센트 코콰즈의 발제, 일본 미디어교육 연구협회 히로미 후지하라 박사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2부는 ‘미디어교육, 세대 격차를 넘어’라는 제목으로 미디어교육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2018 오산혁신교육지구 토론회 [비전21]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이 도시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오산교육재단과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교육청, 학교 교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혁신교육, 오산교육으로 이야기하다’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교육연구네트워크 심성보 이사장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 솔브릿지 국제대학 조슈아 박 교수,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 안선영 장학사의 주제발표, 그리고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본부장이 참여한 종합토론 순으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도시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정주성을 회복했고 이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발판은 교육의 모든 주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례발표 및 박람회 시간에는 오산혁신교육의 담당자들이 지역특화, 진로교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A홀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2018 강소농 강소농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농업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소비자는 각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맛보고, 강소농의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강소농은 소비자와 유통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현장 판촉활동을 하며 경영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인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열리기 때문에 국내·외 식품산업의 변화와 우리나라 농산물·가공품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2018 강소농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우수농산물 경매'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추천', '채소 소믈리에 강연'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농업의 어려움
2018년 11월중 통장회의 [비전21] 정하영 시장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일선 통·리장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순회 회의는 민선7기 출범 직후 소통행정 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과 내년 본예산 편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리장회의는 지난 21일 양촌읍·하성면·대곶면·장기본동을 시작으로 22일 운양동, 23일 고촌읍·김포본동·풍무동·사우동, 29일 월곶면·통진읍, 30일 구래동·장기동에서 개최된다. 21일 통·리장회의는 소통행정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질의와 응답 순으로 읍면동별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정하영 시장은 “취임 직후 실시한 소통행정에서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숙제가 200여 건이 넘는다. 그동안 각 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했다. 건의와 요구사항에 대한 진행경과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지 여부를 시민여러분께 설명하고 미흡한 부분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도시철도 공사가 끝나 재정여유가 있어 현안해결이 되리라 많이 기대하셨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도시철도 공사를 위해 다른 현안이 많이 밀려 있어 재정 압박은 여전하다. 그래서 소통행정 당시 주신
안내 홍보물 [비전21]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백제학회가 주관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대전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남아 있는 문헌 자료가 부족하고 고고학적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보존·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연구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보존·관리 정책에 필요한 과제를 제시하여 유적 보존·관리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라는 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 지역별 검토에서는 , 공주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 부여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 익산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등 발표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규명할 예정이다. 2부 유적의 성격별 검토에서는 , 백제 왕궁·성곽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 백제 사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 백제 왕릉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 백제왕도의 역사문화경관 등 각 유적을 성격별로 범주화하여 백제 문화유산의 고유한 특성을 밝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나면 충북대학교 양
‘카페 휴’ 배다리도서관점 개점식 [비전21]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안정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전무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휴’ 배다리도서관점 개점식을 가졌다. ‘카페 휴’는 평택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에서 삼성전자의 후원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해 바리스타자격을 취득한 자활근로자 9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해 민·관·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카페 휴’배다리도서관점 개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활복지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카페 휴’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점한 ‘카페 휴’ 배다리도서관점은 착한가격과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배다리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도서관 공간과 연계하여 문화·복지·고용 관련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계첩-기기사연도 [비전21] 문화재청은 18세기 초 대표적 궁중회화로 꼽혀 온 보물 제929호 "기사계첩"을 국보로 새로이 지정 예고하고, "고려 천수관음보살도"를 포함한 고려 시대 불화, 조선 시대 목판과 경전 등 3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1987년 보물 제929호로 지정된 "기사계첩"은 1719년 숙종이 59세로 기로소에 들어간 것을 기념한 행사에 참여한 관료들이 계를 하고 궁중화원에게 의뢰해 만든 서화첩이다. 행사는 1719년에 시행되었으나 참석자들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1720년에 최종 완성됐다. 계첩은 기로신 중 한 명인 문신 임방이 쓴 서문과 경희궁 경현당 연회 때 숙종이 지은 글, 대제학 김유의 발문, 각 의식에 참여한 기로신들의 명단, 행사 장면을 그린 기록화, 기로신 11명의 명단과 이들의 반신 초상화, 기로신들이 쓴 축시 등으로 구성됐다. 계첩에 수록된 그림은 화려한 채색과 섬세하고 절제된 묘사, 명암법을 적절하게 사용해 사실성이 돋보이는 얼굴 표현 등 조선 후기 ‘궁중행사도’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첩의 마지막 장에 제작을 담당한 도화서 화원 김진여, 장태흥 등 실무자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도 다른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용어설명화면 모습 [비전21]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을 22일에 개설한다. 문체부는 지난 4월에 발표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작가명, 단체명, 고유용어에 대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지침을 제시하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국내 미술계에서는 고유용어 등의 번역에 대한 일관된 기준이 없어 한국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도록의 작성, 출판 등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 예로, ‘단색화’의 경우에는 ‘Dansaekhwa’, ‘Tansaekhwa’, ‘Korean Monochrome Painting’ 등 다양한 번역어가 혼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누리집을 통해 표준 권고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표준 권고안을 만들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국미술연구소와 1차 연구를 진행했으며, 2차 연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1차 연구결과인 작가명 783건, 단체명 597건, 고유용어 206건에 대한 번역 지침은 누리집을 통해
제16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비전21] 김포시는 지난 20일, 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신청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회수 김포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강대성 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 이사장 등이 개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의 사례 발표, 수강생의 관심사별로 조를 구성하고 조별로 담임 멘토가 배정되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있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김포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실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회수 김포시사회적경제위원은 축사를 통해 “김포 지역 사회 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에서 하시고자 하는 계획을 이뤄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5개팀에게는 창업 관련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