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정부는 지난 6일 창업·벤처기업이 집결해 있는 서울 디캠프에서 ‘제2벤처붐 확산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형성되는 제2벤처붐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벤처가 성장하고 도약하는 나라’의 비전 아래, 중기부 장관이 ‘제2벤처붐 확산 전략’을 발표했고, 혁신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정부의 전략에 대한 의미와 기대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7일 유니콘기업 대표와 벤처 1세대 기업인을 초청하였던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정부가 현장에서 들은 의견에 대해 정책으로서 답변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이루어진 대담에서 참여자들은 “투자 현장 분위기 등이 좋아진 지금이 벤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이번을 계기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규제 완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종학 장관은 대책 발표를 통해 ”혁신 벤처창업 생태계에 대한 마중물 성격의 지원 등으로 민간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벤처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한화드림플러스에서 ‘스타트업과의 동행 - O2O 규제개선 아이디어 스타트업에게 찾는다’ 행사를 개최했다. 동 행사에서는 O2O 분야 민관합동 규제혁신 토론회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주차공유앱간 협력사업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중기부는 그간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통해 e-모빌리티, 의료기기 분야 핵심적인 규제애로 해소를 추진하였으며, 그 세 번째 주제로 O2O를 선정하고 스타트업계 의견 수렴을 진행해 왔다. O2O 시장은 창업기업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오프라인 사업 중심의 관련법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거나, 기존 유사 사업자와의 갈등 등이 서비스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창업기업이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창업기업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스타트업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협·단체 설문조사, 기업 간담회 등 기존 발굴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해 협·단체 회원사 이외의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집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창업기업 대상 사전 의견조사,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개선 요구가 높은 6개 과
[비전21뉴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현 정부의 대표적 균형발전정책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대한 선정절차가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각 부처의 개별적 칸막이 사업들을 재설계해 묶음 형태로 제안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간 수평적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상호 협약을 체결하면, 협약을 체결한 사업들에 대해 관계부처에서는 협약내용에 따라 우선적 지원을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작년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시범사업 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27개 사업을 신청했고, 관계부처 타당성 검토 및 시범사업 평가위원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27개 사업과 관련된 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총 16개 부처이다. 신청사업 27개의 세부 단위사업은 총 137개로, 단위사업별로 관련부처 현황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이 사업은 다부처에 걸친 묶음 사업계획을 검토해 선정하는 만큼, 기존의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본격적인 평가 전에 다수의 관계 부처에서 사업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제5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8일부터 인터넷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평가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는 자격시험으로, 건축물 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두 차례의 시험에 걸쳐 평가한다. 제1차 시험은 6월 29일, 제2차 시험은 10월 19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1차 시험 응시원서는 4월 8일부터 26일까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응시자격, 시험출제 분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시행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소방청장은 지난 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진행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기 위해 울산 소재 S-Oil과 대한석유공사 울산지사를 현장점검 했다. 현장점검에서는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의 안전관리규제와 애로사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점검이 현장에서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S-Oil에서 조사요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지역에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고, 산업단지에는 중화학업종 1,271개 업체가 영업 중이다. 소방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는 109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26명이다. 이 지역은 2002년부터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관할 소방서와 함께 협업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해물질 대량누출 안전대책 워크숍, 기업체 CEO안전 간담회, 민간 합동소방훈련, 소방특별조사 등이 실시되어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S-Oil이 원유정제, 석유화학제품 생산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화재가 발생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초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마을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 착수했던 30곳에서 729채 노후주택 수리, 1,849가구 도시가스 공급, 11.3km의 소방도로 정비, 33동의 커뮤니티센터 조성, 20개의 마을기업 운영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고, 물리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이었으나, 주민·지역 등이 함께 4년 만에 획기적 변화를 이루어냈다. 30곳에서는 주민·지역 전문가·사회적기업·지자체 등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노후주택이 수리되고, 도시가스 공급 등 기초생활인프라가 확충됐다. 또한, 257채의 공·폐가가 철거되고, 붕괴위험에 있던 32km의 축대·담장 등이 보강되었으며, 소방도로가 정비되고, 107개의 CCTV가 설치되어 홍수·화재 및 범죄위험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관광객은 늘었으나, 주민 삶의 질은 여전히 열악했던 부산 사하구 감천마을은 106채 노후주택이 수리되고, 15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마을도서관·건강센터·방재공원 등이 조성되어 ‘가
한 눈에 보는‘광역알뜰교통카드 2.0’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원을 훌쩍 넘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늘렸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금년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공식
사업위치도 [비전21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군민회관에서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어 전남 주암댐 일대에 송수관로 62.4㎞와 가압장 3곳을 건설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하루 2만 9천 톤의 주암댐 물을 광주광역시 및 전남 함평군 사이에 조성된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와 장성군 등 전남 서부권에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그간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서부권의 광역상수도는 영광, 함평, 장성, 담양 4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물사용량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2017년도에는 댐용수가 고갈되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 당시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을 끌어 올렸다. 또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장성댐 등의 여유 물량을 활용해 제한급수 등의 위기를 극복했다. 이번 '영산강권 2차 급수체계조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아울러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빛그린국
[비전21뉴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산·학·연 기관에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총 153개 과제가 지원되었고 기술이전액 7조3600억 원 등 우수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단계별 연구지원 단절 및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수행 중이다. 사업단은 출범 후 현재까지 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의 신약개발 과제 153개에 대해 개발단계별로 단절 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박사급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마일스톤에 따른 월별 과제관리를 통해 개발 성공률을 높이면서, 글로벌 기술이전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단 출범 후 현재까지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술이전은 총 40건이 달성되었고, 이는 총 7조3600억 원 수준이다. 미국 식품의약국 희귀의약품 지정 7건,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시판 승인허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지정 2건, 국내외
참석자 명단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RSA Conference 2019’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보보호 해외진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RSA는 전세계 700여개 기업과 50,000여명의 전문가·기업인이 참여하는정보보호 분야 세계 최대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구성되며, 올해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인 ‘BETTER’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국내 참가기업 및 참관기업, 유관기관, 관련 협회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경험과 제안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한결같이 융합보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며,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분야 보안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산업별 표준화 논의 시 단순화된 보안 요구사항 반영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현황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의 정주여건 개선, 지역주민 소득증대, 생활안정 기반 조성 등을 위해 2019년에 24개 사업, 329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연평도 포격 등 남북군사대치로 어려움을 겪어온 서해 5도에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행안부·해수부·문체부 등 9개 부처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78개 사업, 9,1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그간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927가구를 개량했고, 노후 대피시설 44개소를 비상사태 시 열흘 이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현대화 시설로 개량하였으며,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거주의지를 높이기 위해 정주생활지원금, 생필품의 해상운송비,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대비 정주인구는 11% 증가하고, 관광객은 58% 증가하였으며, ‘서해 5도 특별입시전형’을 통해 2018년까지 졸업생 311명 중 174명이 대학에 입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행안부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전용 연료전지의 발전 방향 및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한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이미 설치된 연료전지 종류별 운전상황과 발전효율 등 기술 현황을 확인·공유하고 국제 선도 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도 연료전지 보급 진행 상황과 보급 목표 달성 가능성 및 업계 동향·애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청취하고, 특히, 주요 부품 국산화 및 협력 중소기업 육성 전략과 공장 건설 등 투자계획 및 해외 수출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산업부는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연료전지 초기시장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담긴 발전용 연료전지의 발전방향 및 취지에 적극 공감했으며, 발전용 연료전지 업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수준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아직 초기인 연료전지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