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에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왔다. 현재 7,600여 개 MAS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7조 4천억 원 규모다. 이는 전체 실적의 82%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MAS 시장에서 9조 2천억 원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공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MAS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기정통부는 2세대 이동통신의 01X번호를 그대로 3세대 이동통신·엘티이·5세대 이동통신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을 약 2년 4개월간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25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약 52만 8천명 43만명, 엘지유플러스 9만8천명)의 01X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번호변경 없이 3세대 이동통신·엘티이·5세대 이동통신의 이용이 허용된다. 에스케이텔레콤과 엘지유플러스의 01X 이용자는 25일부터 대리점 등을 통해 ’한시적 세대 간 번호이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의 01X번호를 향후 010번호로 변경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며, 동 서비스 이용 시 01X번호는 2021년 6월 30일에 자동으로 010번호로 변경된다. 이번 서비스는 케이티의 2세대 이동통신 종료와 연계해 2011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일한 이동통신사업자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정책결정으로 01X 이용자도 한시적으로 번호변경 없이 3세대 이동통신·엘티이·5세대 이동통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지난 22일 국립부산과학관,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부산지역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동남권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중심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천체 관측소, 어린이관 등 주요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의확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 등 학교밖 과학교육의 중요성과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는 대표 여가공간으로의 과학관 역할을 강조했다. 문미옥 차관은 ‘과학관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과학기술 대표기관‘ 이라며 ’과학관에 대한 지원과지역의 과학체험·교육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문미옥 차관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였으며, 졸업식에 앞서 졸업생 및 재학생과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해 과학영재교육 수혜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과의 브라운백 미팅에는 금년에 졸업하는 졸업생과 재학생 7명이 참석해 학교생활의 어려움, 향후 진로에 대한 생각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비전21뉴스] 관세청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천에서 세계관세기구와 공동으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데이터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및 WCO인사 등 총 45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민간·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관세행정 도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세관, 위험관리 정책, 세입과 무역원활화, 데이터시각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25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세관상호지원협정,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하고, 파키스탄 등 비교적 교류가 드물었던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관세 외교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 통관환경 조성을
신진 연구인력 채용지원 사업 기준연봉 및 정부지원금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파견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을 파견받아 활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구인력 지원사업 투입예산을 작년대비 18.4% 증액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원규모를 36.7% 확대한다. 현장맞춤형 인력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R&D 역량 제고를 위해 그 동안 중소기업의 수요는 높았으나 지원대상에서 배제되었던 현장 인턴 경험이 많은 학사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을 신규지원하고, 연봉이 높지 않은 벤처기업에 대한 연구인력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준연봉을 완화하고, ‘신진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정상 운전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총 4대 중 1대의 정지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 되었던 월성 3호기에 대해 사건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25일 재가동을 허용했다. 월성 3호기가 자동정지된 이유는 1번 펌프의 Surge Capacitor 손상에 따라 지락보호계전기가 작동되어 1번 펌프의 전원공급이 차단되었기 때문이다. SC 분해점검 결과, 내부 모서리 부분에 제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세결함이 운전 중 확대되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고리 4호기 냉각재펌프 정지사건 후속조치로 SC를 제거할 계획이었으나, 설계변경 지연으로 SC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발전소 정지과정에서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작동해 원자로는 정상적으로 자동정지 되었으며,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정지 과정 중, 1, 3번 펌프 상부에서 제동장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절차에 따라 조치 후 진화되었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사업자의 SC 제거, 분해점검을 통한 펌프의 건전성 확보, 제동장치 운전절차 개정 등이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지난해 보호원을 통해 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우리기업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21,854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0,302개와 비교해 1,552건 늘어난 것으로, 그 규모는 정품단가 기준으로 약 157억 원이며 평균 판매단가 및 판매 게시물 당 평균 판매개수를 고려하면 약 1,3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K-브랜드 위조상품은 상표명을 도용하는 전형적인 방식 외에도 제품 외관을 모방하거나 홈페이지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와 같은 위조상품 변화 양상에 대응해 올해 ‘기업 전담지원’ 방식을 도입한다. 중국 알리바바 쇼핑몰에서 위조상품 유통이 확인된 우리기업에게 전담인력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피해기업별 위조상품 유통현황 분석 및 대응 방법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우리기업의 위조상품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국 뿐만 아니라 아세안 역시 우리기업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지역이다. 특허청은 올해 보호원과 아세안 지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자다와의 지식재산권 보호 업무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홍보 포스터 [비전21뉴스] 특허청과 조선일보는 공동으로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은 25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 누구나 최대 5점까지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행사인 이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매년 9,000여점 이상 출품된다. 최근 우수 수상작을 보면 한 손으로 톡톡 절취되는 화장지 케이스, 자석을 이용한 꼬임방지 이어폰, 일주기성 리듬을 고려한 곤충 배양기, 병원 침대 안전난간을 이용한 휴대용 환자 가리개 등 학생들이 직접 생활 현장에서 찾아낸 기발한 아이디어가 주를 이루었다. 올해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공중심사, 대면심사 등 9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51건의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중, 특별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려상 이상 수상작은 7월 25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19 청소년 발명 페스티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국내외 자율주행차기술및국제표준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선도 기술 및 표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대표주자인 한·미·영·독·일의 자율주행차의 국가별기술개발·표준·법제도·실증·인프라등에 대한 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전문가 등은 자율주행차 국제적인 기술·표준 전문가로서 자국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참여한 핵심 전문가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핵심 선도국인 미·영·독·일과 표준화 등 국가전략을 공유하고, 우리나라가 이들 주도국과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그간 미국은 자율 주행차 심포지움, 일본은 총리실 혁신 프로그램 주최로 매년 자율주행차 기술·표준·실증 등 주제로 행사를 주최해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의 “한국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장스토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등 5개국의 주요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5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는 자국의 자율주행차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완전한 자율 주행
[비전21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5 오전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수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8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등 수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최근 3년간 연평균 58%에 달하는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유망 수출 후보제품인 보툴리눔 독소 제제가 금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의 판매승인을 취득함으로써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당뇨치료제, 위장약, 간장약 등 대웅제약의 주요 수출제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연간 20억정 가량 생산하는 오송공장을 둘러보면서 “대웅제약은 적극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 노력을 통해 국내 생산 의약품을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 수출하는데 성공한 수출 우수기업”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에서 성공한 주력 제품을 해외로 들고 나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좀 더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무대인 미국 등 메이저 의약품 시장은 결국 신약을 개발해 뚫을 수밖에
한-인도 양자공동 R&D 추진 절차 및 일정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기술협력과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 한-인도 및 한-러시아 공동펀딩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러시아 정상순방의 후속조치로서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상생 번영과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대응을 위한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그동안 인도, 러시아와의 민간차원의 기술협력 수요와 민간 투자의향 등을 반영해 양국의 정책과 시장 환경, 산업별 강점을 결합한 전략분야를 선정했다. 그 결과, 한-인도 정부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제조 관련 4개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과제당 총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러시아 국제공동 연구개발는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에너지신산업, 드론·무인기, 빅데이터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총 2년간 최대 6.6억 원을 지원한다. 최근 들어 우리 기업의 인도와 러시아 시장 진출과 투자가 본격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민간차원의 기술협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협력의 잠재력도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비전21뉴스] 조달청은 해빙기를 맞아 공사현장의 건설재해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 간 이뤄진다. 점검 기간 중에는 구조물 침하 및 변형, 사면 안정 등 취약 요소, 가설 구조물·안전 시설물의 적정한 설치, 인화 및 위험물질 취급 등 해빙기 연약 지반에 따른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른 사면 붕괴 등 취약 요소는 즉시 보완, 작업 중지 등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3월 중으로 보강공사 등 예방조치를 완료하게 된다. 아울러 동절기 중지된 공사현장의 공사 재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가배수로 관리 상태, 건설장비 작업계획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헌우 공사관리과장은 "겨울철 혹한에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는 구조물 침하, 사면붕괴 등 건설재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요 공공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