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에 유영민 장관이 참가 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삼성, LG, 에릭슨, 노키아 등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을 방문해 5G 단말기 등 모바일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찾아 참가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화요일에는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와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세계은행 부총재 등과 만나 5G·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외교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수출촉진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1일 산업부 장관 주재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가동된 범부처 수출총력대응체계의 일환으로, 그간 추진해온 수출활력촉진단, 수출활력대응반, 중견기업 수출간담회 등 수출기업에 대한 애로해소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범정부 ‘수출활력 제고 대책’ 수립에 앞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마케팅·시장정보 제공 강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 활성화 등과 함께, 환변동대응·무역금융, 해외인증획득, 현지 물류지원 확대, FTA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애로를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와 중기부 및 참석 유관기관은, 新남방·新북방 등 유망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전시회, 지사화, 무역사절단 등 수요가 높은 해외마케팅을 확대, 기업의 수출역량·제품경쟁력·시장상황 등을 종합 분석해 1:1맞춤형으로 정보·진출전략 제공을 강화, 올해 중소기업 지원을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대표단은 2.22 서울에서 제7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건설·교통 등을 포함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는 우리나라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로서 동서양의 교두보이자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이며, 천연가스와, 원유가 풍부해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건설 등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는 국가이다. 양측은 회의에서 지난 공동위에서 합의된 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경제·산업, 에너지·자원,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 주요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측은 ‘합성섬유 분야 협력 사업’을 투르크에 제안하였으며, 투르크 내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사설립 절차 간소화, 현지 고용비율 규제 등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투르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통적 협력분야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우리 기업이 협상중인 프로젝트 계약의 조속한 체결 지원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투측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고, 향후 투르크 내 부족한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 양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2014년 합의서에 따른 버스
[비전21뉴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영일만항 개발 현장,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등 포항지역 해양수산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김 장관은 먼저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를 방문해서 수중로봇 기술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수중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수중건설로봇사업단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김 장관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중로봇 분야는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도 수중로봇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영일만항에 들러 ‘영일만항 개발계획’을 보고 받고,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항만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고, 특히 부두운영이나 건설공사 전과정에서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말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북 영덕군 석리항을 찾아 영덕군으로부터 석리항 개발계획을 듣고 석리항이 어촌뉴딜의 대표 브랜드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단계부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9월 개원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에서 졸업생 44명을 배출하고, 22일 부경대에서 졸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24개 개도국에서 선발된 학생 25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고, 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등 19명이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2021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총회에서 설립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 이다. 교육과정은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연안 개도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석사과정 과 실습 및 훈련에 중점을 둔 지도자 양성과정 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부경대 전임교수 9명과 미 국 국립해양대기청 소속 전문가를 비롯한 3명의 초빙교수 등으로 교수진을 구성 하고, 국립 수산과학원 소속 박사 등을 공동 지도교수로 위촉해 학생 들의 교육을 적극 지원 했다. 초빙교수인 아미눌 라만 교수와 학생들은 시범 사 업기간 동안 총 7개의 SCI 급 논문을 발표하였 고, 일부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단기간 내에 국제수산분야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 받 고 있다. 졸업식에는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
[비전21뉴스] 산업부는 경기도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중에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국가적 필요성 검토를 거쳐 금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국가적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 아래의 측면에서 필요성이 인정됐다..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을 거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첫 번째 제조공장이 빠르면 22년경 착공되어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총 4개까지 제조공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재·장비분야 국내·외 협력업체 50개 이상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대중소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성장사다리 사업 체계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양 부처 차관 주재로 22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19년 제1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산업·기업정책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수출 부진, 주력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악화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을 감안해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양 부처가 정책 협의회를 정례 개최해 제조업 활력 회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중견기업들의 혁신 역량 제고 및 성장 촉진 등을 위해 양 부처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수출·연구개발·지역 등 양 부처의 지원 인프라와 제도를 공동 활용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부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양 부처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산업과 기업정책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끄는 쌍두마차와 같다”고 언급하며 “최근의 수출 부진 등 대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의 혁신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업정책간 연계 등 양 부처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당면 현안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
[비전21뉴스] 위사업청은 ‘한국형 DARPA’ 사업인 미래도전기술개발사업의 추진 근거 및 절차 등을 포함한‘핵심기술 연구개발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동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전쟁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국방기술개발 체계는 복잡한 기술기획 절차를 밟아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술변화를 국방 분야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더 나아가 미래 전장의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롭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제도가 필요하게 됐다. 미래도전기술 개발사업은 2018년 69억 원의 예산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처음 운영되었으며, 이번 지침 개정으로 정식 사업 궤도에 오르게 된다. 미래도전기술 개발사업은 프로그램 관리자, 과제 공모, 경진대회 등 다양한 기술기획 유형을 운영해 국방 및 산학연으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게 했다. 올해에는 200억 원의 사업 예산이 반영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미래도전기술 사업 공고는 3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홈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모리셔스 포트루이스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 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 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아, 여행객들은 그간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 등을 포함해 다른 도시를 1회 이상 경유해야 함으로 인한 많은 환승시간 소요 등의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확대를 위해 이번 항공회담을 개최해, 양국 간 운항가능횟수 주4회를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공동운항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최근 미지의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새로운 항공시장 개척에 대한 시대적인 필요성이 서로 맞물려 이번 한국과 모리셔스 항공당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합의하게 됐다.”라면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모리셔스 도로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모리셔스와의 좋은 인연이
협상구조 [비전21뉴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25차 공식협상이 2.22부터 2.28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 대표단 약 75명이 참석한다. 작년 11월 싱가포르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RCEP협상이 ‘실질적 진전’을 이뤄 ‘최종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2019년 최종 타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2019년 첫 공식협상인 이번 협상은 연내 타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각국은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와 원산지·통관·지재권 등 규범 분야 등에서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RCEP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1/3을 차지하는 메가 FTA로서,타결 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뿐 아니라 아세안·인도 등 新남방정책 주요국가에 대한 교역·투자 확대 및 다변화 차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9년 첫 공식협상인 만큼, 각국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국익을 최대화하면서 연내 타결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전 10시,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용래 통상차관보 주재로‘민관합동 실물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12월 1일 미·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진행 중인 미·중 무역협상 시한이 임박해옴에 따라, 미·중간 무역 분쟁의 동향과 영향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했다. 당초 미·중 간 무역 분쟁이 기술패권 경쟁으로 확대되어 가는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장은 미·중 협상이 미국 2020년 대선, 경기 하강우려 등으로 협상결렬 보다는 일정부분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이번에 양국이 타결안을 도출하더라도 미·중간 갈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해나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업종별 단체들은 그간의 미중 상호간 3차례의 관세부과조치가 대체적으로 우리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으나, 미·중의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수출수요 감소 가능성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김용래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관련협회, 설계사무소, 건설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입찰에서 디자인평가를 도입하는 문제, 설계공모 심사의 투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옴부즈만 도입, 감점·실격 사유 구체화, 교수중심의 심사위원을 디자인전문가, 건축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설계공모 확대에 따른 업계의 설계공모 부담 완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설계공모 심사과정의 투명·공정성이 확대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 건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