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보증기업 생산 업체 현황 (사례발표 및 공장 견학) [비전21뉴스] 조달청은 21일 청주시 오송읍 소재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품질보증기업 최고경영자 워크숍'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품질보증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의 최고경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한 품질경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품질경영과 CEO 리더십'을 주제로 한국품질경영학회 김연성 회장의 초청 강연과 품질우수기업의 품질경영 혁신사례 발표가 있었다. ㈜대우루컴즈는 임·직원들의 리더십, 참여 및 주인의식 등이 '품질중심 문화'로 실제 정착된 사례에 대해서 소개했다. ㈜에이텍은 품질혁신을 위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 활용한 사례를 발표 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전광역시 소재 ㈜삼진정밀과 세종특별시 소재 이텍산업㈜의 각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공정 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진정밀은 제수밸브 등 제조업체로 제품생산 자동화, 원자재의 바코드 관리 등 '공정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텍산업㈜은 특수작업 목적용 차량 등 생산 업체로 부품 입고부터 완성차 검사까
한·UAE 특허심사 대행범위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모습 [비전21뉴스]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K-브랜드 상품의 보호가 강화되고, UAE에 접수되는 특허출원 심사를 한국이 100% 수행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술탄 빈 사이드 알 만수리 UAE 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알 쉬히 UAE 경제부 차관과 2월 19일 두바이에서 특허심사 수행범위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재권 보호에 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먼저, 양국은 한국이 수행하고 있는 UAE 특허심사 범위를 기존의 신규심사 중심에서 중간 및 최종심사까지 모든 영역으로 확대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는 UAE의 특허심사 전 과정에 한국이 참여한다는 의미로, 그간의 특허심사 협력 과정에서 보여준 한국의 특허행정 수준을 UAE측이 신뢰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양국은 중동 지역의 한류확산에 발 맞춰 지재권 보호에 관한 당국 간 공조를 강화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이와 같은 합의는 한류에 편승해서 제3국에서 제조된 짝퉁 한국 상품을 마치 한국산 제품인 것처럼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외국계 유통기업에 대한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UAE 경제부와 우리 특허청은 긴밀한 공조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보안협력체 기술회의’를 개최한다. 동 기술회의는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항공보안 분야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보안체계를 홍보하고 아태지역 내 항공보안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 이행을 위해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CAO와 미국 교통보안청은 최근 항공보안평가 결과 및 항공보안 위협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는 항공보안 감독체계에 대해 발표해, 각국 전문과들과 아태지역에서 국제기준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보안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운영과 제주공항에 도입
최근 주요 홍수피해 사례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홍수에 대비해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일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갖고, “국가하천 지정 세부기준”에 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 해 8월 범람피해 이력과 하천의 안전도를 고려해 국가하천을 지정하도록 ‘하천법’을 개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세부기준을 고시하도록 시행령도 함께 개정한 바 있다. 최근 2017년 7월 충청북도 미호천 인근에 시간당 290㎜의 폭우가 쏟아져 청주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에 인접한 도심지역에서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가하천은 그 동안 하천의 규모만을 기준으로 지정해 홍수 피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국가하천 지정기준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최근 10년간 홍수피해 이력 및 규모, 홍수위험지도 및 각종 재해지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상 치수 안전도 등 국가하천 지정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고시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15일 시행했다. 국토부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에서 홍수
교육제도 개선 방향 [비전21뉴스] 교육기관의 적정한 경쟁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기관의 교육시장 진입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갱신 심사를 거쳐 부실기관도 퇴출한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신규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혁신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기술인 교육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기술인의 자질 향상을 위해 1980년 도입되었으나 전통적인 건설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시대변화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며, 특히, 교육방법 및 교육내용의 다양성 부족 등 공급자 위주의 교육으로 건설기술인과 업계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교육제도의 구조적 문제점 해소를 위해 다음과 같이 ‘건설기술인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신규진입 완화를 통해 교육기관 경쟁을 활성화한다. 교육수요에 따라 시장상황에 맞게 증감할 수 있는 수요연동 총량제를 도입해 신규진입 완화와 함께 무분별한 시장진입도 방지한다. 교육기관 지정절차 개선으로 독과점 구조를 없앤다. 3년마다 갱신심사를 실시해 부적격 교육기관은 퇴출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20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현대제이콤에서 13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현대제이콤은 2001년에 설립되어 각종 지휘통제/지상/함정/항공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전자장비와 과학화 전투훈련 장비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업체이며, 최근에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위치 보고장치와 태양광 충전장치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왕정홍 청장은 현대제이콤 박병준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대제이콤 박병준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주요국가 국방 관계기관이 다수 참여하는 해외 방산전시회 참가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해외 방산시장 동향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해외 방산전시회에 구성되는 중소기업관의 전시면적, 전담인력, 운영비용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기관이
[비전21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사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홍 부총리의 취임에 따른 라이터러 대사의 예방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과 한-EU 협력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양측은 보호무역주의, 브렉시트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美中 무역갈등 및 美 자동차 안보영향조사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였으며, 자유무역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를 제기했고, 브렉시트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져 불확실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양측은 한-EU 교역규모는 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한-EU 간 협력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라이터러 대사는 한-EU FTA가 양측 교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측 통상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 중임을 소개하며, EU와의 교역확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 상대적으로 외국인투자가 적었던 호주, 뉴질랜드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비롯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호주·뉴질랜드의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연 1~2억 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지역의 약 1% 수준에 불과하며, 교역규모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선진금융, 인프라, 소프트웨어·콘텐츠, 관광·레저 등 호주·뉴질랜드의 경쟁우위 산업을 유치해 대양주 지역으로부터의 외국인투자를 보다 확대해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국가와의 투자협력을 위한 전진기지를 확보함은 물론, 한-호, 한-뉴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양국의 투자협력을 보다 확대할 필요성에서 추진했다. 호주의 재무·인프라 투자, 회계, 바이오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한 이 국장은 양국간 투자협력 확대 필요성, 투자협력 가능 분야, 한국의 투자 매력을 강조해 참석한 기업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의향을 이끌어냈다. 이 국장은 “그간 양국의 투자 규모는 크지 않고 분야도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세계 경기침체 우려,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 과학자들이 모여 이상기후,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적이고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기후·환경변화 대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연구개발 수요 조사서를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 기후변화 적응, 태양·바이오에너지, 에너지 저장·관리, 차세대 혁신기술로 총 5개의세션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 시작에 앞서, 한국연구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 국가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새로운 국가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9건의 연구 주제를 발표·공유하고 패널 토론 등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친환경적 수소생산, 안정적 저장 기술 등 다양한 과학기술적 대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소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송용·발전용·건물용 연료전지의 발전효율, 내구성,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비전21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에 주민편의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문화·체육·복지를 통합서비스로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반곡동 복컴센터’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곡동 복컴센터’는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917㎡, 연면적 1만2600㎡에 지상6층, 지하1층 규모로 세워지며, 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사랑방과 함께 창업지원시설과 인공암벽장이 설치된다. 이번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4월에 업체를 선정하고 5월에 착공을 하게 되며,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 처음으로 훈민정음 ‘한글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적용하는 특화 설계로 디자인한 외관 모습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참고로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총 22곳의 ‘복컴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11개소를 준공하였으며, 이번에 공사발주 한 반곡동 외에 3곳에서도 각각 공사와 설계를 추진 중이다.
K2전차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20일 K2 전차 2차 양산분에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고, 3,200km 주행시험과 32℃의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올 6월부터 K2전차 2차 양산품 106대가 순차적으로 야전에 배치돼 군 핵심전력이 더욱 보강될 예정이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 등을 결합한 장치로 전차가 주행하기 위한 동력 생성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 전차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당초 K2전차는 국산 파워팩 개발이 성공하면 양산단계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했었다. 국산 파워팩 개발이 지연되면서 군의 전력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차 양산분에는 독일산 파워팩을 장착해 전력화한 바 있다. 이후 국산 파워팩 개발 기간을 연장, 2차 양산 분부터 국산 파워팩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파워팩 중 국산 변속기가 국방규격을 충족하지 못해 전력화가 지연됐고, 이에 지난해 2월 제10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혼합 파워팩을 탑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혼합 파워팩을 탑재한 전차가 최종 관문인 주행시험과 저온 시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인 2차 양산을 추
방사선비상진료기관별 기능 [비전21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방사선비상진료기관장 및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성과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을 비롯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24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기관장과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원안위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권역별 비상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총 680여명을 비상진료요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원안위는 각종 비상진료장비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상진료요원은 매년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엄 위원장은 “사각지대 없는 방사능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과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안전망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