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택과 비교한 제로에너지주택 적용기술 개념도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냉난방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준공식을 이달 18일 세종시 로렌하우스에서 개최한다. 로렌하우스는 다양한 유형의 제로에너지건축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공공·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저층형 시범사업으로 2016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참여자 공모를 통해 리츠를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득한 자산관리 회사가 건설한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이다. ROREN HOUSE는 zeRO energy + RENtal HOUSE의 합성어로 에너지 사용량이 제로에 가까운 임대형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과 제로에너지건축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유형의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냉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감소를 통한 주거비 경감,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주거생활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건축 요소기술 적용을 통해 동일규모 아파트 대비 에너지절감률은 약 60% 수준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이 저렴한 비용으로도 가능해진다. 단열성능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요소’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18일 산하 공기업, 준정부기관 및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토부와 산하기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대원칙은 사람에 대한 가치이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에 비하면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증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에 책임을 지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해 나간다면 사고위험은 훨씬 줄어들 것이며, 본사 뿐 아니라 자회사·협력사 직원들도 내 자식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1월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에는 매립사업, 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는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 및 관련 전문성 등을 활용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해외인프라 시장과 개별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우리기업들은 여전히 금융 지원에 목말라하고 있는 상황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드론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비행여건 개선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지속한 결과, 센터 운영자인 항공안전기술원을 통해 성남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및 한국국제협력단 간 비행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IT산업 메카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전·후방 산업계, 이종산업계 등 관련 업계들과 네트워크 여건이 훌륭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의 안전·안보 관계상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어 자유로운 비행 시험에 제약이 있었다. 센터 내 입주기업은 주로 실내에서 비행 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실내시험장은 천장높이 제한·GPS송수신 오류 등으로 고난이도 비행 시험까지는 제약이 있었고, 센터 인근 실외지역은 서울공항으로부터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비행승인에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외곽지역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안전·안보에 영향이 없는 선에서 비행승인을 보다 쉽게, 수월하게 하는데 의의가 크다. 종전에는 비행승인 소요기간, 신청 후에도 군 훈련비행 등이 있는 경우 등은 승인 반려되는 사례 등이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수행 프로세스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스타트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선다. 양 부처는 18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중인 분야별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지원을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는 다수의 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신기술·애로기술의 특허전략을 도출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그 동안 인력·자금이 부족해 관련 특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기술개발에 나서야 했던 중소·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핵심특허들을 분석해 업계에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해외 선도기업 특허 분석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신기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활용 가능한 특허기술 풀을 구축해 후발주자의 제품개발전략을 지원하고, 유망 R&D 과제도 도출한다. 그간 특허청은 개별기업 대상의 IP-R&D 연계 연구개발 전략 지원을 통해, 특허분석에 기반한 최적의 R&D 방향과 우수특허 확보전략을 기업 현장에 컨설팅해 줌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기업군
추진체계(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여객선, 낚싯배, 여객선터미널, 어촌민박 등 해양수산분야 총 2,488개소를 국가 안전 대진단 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낚싯배, 항만·어항 등 기존 점검대상뿐만 아니라, 국립해양박물관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시시설과 어촌민박·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숙박 시설까지 점검 대상범위가 확대됐다. 여객선, 숙박·전시시설이나 위험물 하역시설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항만·어항시설 등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비율이 비교적 높은 시설은 안전등급·노후도 등을 통해 선정 된 시설을 집중 점검 한다. 특히,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전면 시행하고, 대진단 점검결 과는 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유관기관 등 점검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점검과정에서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즉시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18일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 · 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조인트벤처 2호’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조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 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 ’를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인 ‘오 션드론 55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에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부서 및 공공기관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조인트벤처 2호’팀을 모집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2년 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주무관 1명, 울산항만 공사 소속 직원 1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2개월간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한 가지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 1호와는 달리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되어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벤처 2호’의 과제인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방안’은 전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과 안전보건공단은 1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새만금 지역에서는 도로 건설과 함께 산업단지, 농생명용지, 환경생태용지 조성을 위해 총 27개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계속 증가할 추세인 만큼 견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정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위험요인을 파악해서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새만금 종합 안전예방 계획수립 및 운영관리 협력 안전보건교육 및 기술자료 교류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 관계자 간 실무회의를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새만금 지역에 건설되는 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진절차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자유무역협정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계약형 자유무역협정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자유무역협정 실무역량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선발·연결하고, 학생에게 자유무역협정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일정은 2월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선발 및 기업모집, 학생-기업간 매칭, 자유무역협정실무교육, 채용의 과정을 거쳐 수행한다. 참여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각종 수출촉진 사업에 참여하는 강소·중견 수출기업 등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여학교는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5대 권역별 1개교를 선발하며 교육인원은 학교별 20명, 총 100명이다. 학생과 기업간 매칭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기업이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해 잠정 고용 협약을 체결한다. 자유무역협정 실무교육은 60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실습사원 등을 거쳐 졸업시 취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관 시설물·연구실 등에 대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진단 대상은 국·공립 대학 24개, 중요 통신시설 8개, 유료방송사 18개,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공공기관의공공시설 등 총 1,798개소이며, 이중 698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물 안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이 이뤄지며, 기관 간 교차점검 등을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통신시설은 초연결사회를 이루는 핵심시설인 점을 감안해 점검대상을 전체 중요 통신시설로 확대하고점검주기를 단축해 전기·소방 분야 안전점검 및 내진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대진단 추진에 앞서 2월 11일에 대진단 추진단장인 문미옥 제1차관주재로 대진단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발굴했다.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보수·보강 및 제도개선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14일에는 김재근 비상안전기획관 주재로 기초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소속·산하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착된 제품·설비·공간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전자파 정보 제공 확대 등‘생활환경 전자파 안전 국민소통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활제품·설비가 다양해지고 사용빈도가 늘어나는 환경을 고려해 국민 신청에 의한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공개를 상설화하는 등 전자파 우려와 관심에 적극 대응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손선풍기, 궐련형 전자담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전자파 우려와 전자파 방출량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왔지만 소비자가 이를 직접 확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전자파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측정장비 및 차폐시설, 표준 측정절차, 전문인력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전자파 측정표준을 담당하는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설비를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18일부터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대상을 선정하고 전자파 측정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전자파 차단효과를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시장 모니터링
[비전21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임계 후 발전소 기동과정에서 증기발생기 3대 중 1대의 수위가 낮아져서 자동정지 되었던 한빛 2호기에 대해 사건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2월 15일 재가동을 허용했다. 한빛 2호기가 자동정지 된 이유는 증기발생기 1대의 수위가 높아져 모든 증기발생기로 공급되는 급수가 차단됨에 따라, 다른 증기발생기 1대의 수위가 낮아졌고, 이로 인해 원자로보호신호가 작동하였기 때문이다. 사건조사 결과 증기발생기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이유는, 운전원이 증기발생기 수위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원안위는 발전소 정지과정에서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정상 작동해 원자로는 안전하게 자동정지 되었으며, 원자로 냉각 등 안전기능이 적절히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발전소 내외 방사선의 비정상적 증가 등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원안위는 재발방지를 위해 사업자의 증기발생기 수위제어 특성에 대한 운전원 교육 및 관련 절차서 개정과 안정적인 증기발생기 수위 제어를 위한 운전기준 수립 계획 등의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관련 절차 및 안전성 보완을 위한 주택법 시행규칙 및 하위지침 개정안을 15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직증축 리모델링 과정에서 조합원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한국리모델링협회, 건축구조기술사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검토회의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모델링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설계변경이 필요한 경우 총회의결을 거치도록 해 설계변경으로 인한 추가 분담금 가능성을 조합원이 인지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위지침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1·2차 안전진단의 시험방법, 계산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지반전문가의 참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자료는 구조설계자, 건축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도록 하였으며, 3개 하위지침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일부내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구조물기초설계기준’ 및 ‘건축구조기준’에 따르도록 했다. 2차 안전진단 현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