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2019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 개최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인천을 시작으로 21일 목포, 28일 부산에서 2019년도 연안해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9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관계자와 전국의 연안 여객·화물 선사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안정적인 여객 운송체계 구축,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및 서비스 제고, 친환경 녹색해운 선도, ④연안해운 활력 제고 등 연안해운 분야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새롭게 시행되는 도서민 생필품 운송비 지원, 도서민 차량 운임지원 확대, 준공영제 확대, 전자 승선관리시스템 도입, 바다로 상품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한국해운조합이 시행하는 경영지원 서비스, 해상보험, 선원임금채권 보장기금, 여객선 터미널 관리·운영 등 연안해운 업계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책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참석자들과 함께 연안해운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업계 애로사항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엄기두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13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5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가로, 내륙항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활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항은 인접한 바다가 없어 주변국의 항만을 간접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내륙국가의 국제물류 처리시설로, 수송수단이 차량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화물의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 등 기능면에서는 일반항만과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라오스와 지난 1995년 수교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은 2017년 개최된 ‘제33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현재는 라오스 정부의 공식 요청에 의해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 내륙항 타당성 조사 등 항만 협력사업을 우리나라가 지원하고 있다. 양국 차관서명으로 체결되는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과 더불어 항만분야 전문가 등 인적자원 교류, 양국 관심사업 공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전21뉴스]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수산자원과 어가인구 감소, 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산 전문가, 관련 업?단체와 함께 종합적인 중장기 수산혁신 로드맵을 마련해왔다.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수산자원 관리부터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까지 전 단계를 혁신하기 위한 ‘2030년 비전’ 및 2022년까지 이행계획인 ‘4개년 실행계획’을 담고 있으며, 연근해어업인, 양식어업인, 어촌주민, 수산기업인, 일반국민 등 정책고객 부문별로 수산혁신계획을 제시했다. 수산혁신 2030 계획은 ‘지속가능한 젊은 수산업, 함께 잘사는 어촌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2016년 67조원이던 수산업 전체 매출액을 2030년 100조원으로, ’17년 4900만원이던 어가소득을 2030년 8천만원으로 끌어올리고, 4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수산분야에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수산자원
간담회 주요 참석자 명단 안내문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13일 오후,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성우엔지니어링에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기술력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9 드론쇼코리아’를 방문해 무인기 분야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한 이후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작기업과 서비스기업 등 다양한 산업주체들과 함께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SKT,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유콘시스템, 성우엔지니어링, 두시텍 등 중소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과기정통부 드론정책 추진현황’ 발표를 통해 올해 드론을 포함한 무인이동체 분야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2,750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과 함께,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기술과 드론과의 접목 등을 통해 활용서비스시장 육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S
[비전21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신청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수행한 심사보고서 초안을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출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신청서류를 대상으로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KINS가 3년 8개월에 걸쳐 심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건설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원안위는 KINS의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30일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4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의원 등과 협의해 구성하게 됐다. 민관협의회는 시군대표, 시민환경어민단체, 전문가, 정부 및 공기업 관계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오창환 전북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협의회 조직기능운영 등에 대한‘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확정하고, 매월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비롯
국제기구(ILAC) 운영 체계도 [비전21뉴스] 사람이 아니라 사물을 위한 여권이 있다? 개인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여권이 필요한 것처럼 제품도 해외여행, 즉 수출을 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증명하기 위해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이 발급하는 공인 성적서가 바로 ‘제품 여권‘이다. 우리나라 공인 성적서는 세계 101개국에서 통용된다. 한국 여권이 있으면 세계 189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듯, 국내 공인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세계 101개국에서 수출에 필요한 각종 테스트를 면제받는다. 공인성적서가 ‘제품 여권‘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런데, ‘제품 여권’의 만료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2020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춰 공인성적서를 발급하는 국내 공인기관의 운영체계를 전환하지 않으면, 공인성적서 즉 ‘제품 여권’의 무비자 입국 효력이 소멸된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이 800여 개 국내 공인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의 운영체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부권, 경상권, 호남권,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현황 [비전21뉴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13일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이번에 공고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 30.0%↑, 불량률 43.5%↓, 원가 15.9%↓, 납기 15.5%↓ 등이 향상되고 산업재해도 22% 감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청년이 좋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
모의 관측장비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지난 12일 전력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중소기업와 정부가 공동투자로 개발해 지난해 시험평가결과 군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장비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관측 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이로써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이 가능해져 우리 군의 합동화력 운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등 해외에서 도입해 우리 군이 사용 중인 모의 사탄 관측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해 고장 발생에도 교육훈련 공백 없이 신속한 정비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장비의 시뮬레이터와도 연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연동성 인증도 받았다. 합동화력시뮬레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20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되었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폐차해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22년까지 총 7,300대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역·시외버스 중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이며, 차량 1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사업자의 부담은 50%로 줄어든다. 사업자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에 신청하면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구입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2023년까지 1년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혜택 및 사고위험 감소에 따른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국토
[비전21뉴스] 통계청은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이번이 26번째이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프랜차이즈 실태조사’의 모집단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면접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결과 자료는 2019년 9월에 보도자료로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사업체 및 기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된다. 통계청장은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2019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수출활력 제고 및 통상현안 대응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0개국 재외공관에서 근무중인 36명의 상무관들이 참석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 및 수출 환경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상무관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미중 무역분쟁, 자동차·철강 232조치, 각국의 세이프가드, CPTPP, 브렉시트 등 최근 통상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존의 글로벌가치사슬이 권역별가치사슬로 재편되고 있고, 이에 따라 산업정책과 통상정책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우리경제의 도약 기회로 활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첫날 오후에 각 지역 상무관들은‘2019년 수출 전망 및 지역별 수출 전략회의’에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상무관들은 주재국별 수출 기회와 위험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통상환경, 시장여건, 주재국 정책방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출 전략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