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으로부터 “F-35 구성품 2단계 지역 정비업체로 한국 방산업체 컨소시엄인 Team ROK가 공식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정비업체 선정은 미정부 주관으로 F-35 전투기 공동개발참여국과 FMS구매국 업체들로부터 관련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했다. 이번에 미정부가 배정한 품목은 17개 분야 398개 부품에 달한다. 한국 방산업체 컨소시엄은 이중 항공전자, 기계 및 전자기계, 사출 등 3개 분야 대한 정비를 맡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내수 중심의 방위산업구조를 경쟁력을 갖춘 수출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 정비업체 선정은 정부와 방산업계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준 성공사례로도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다른 F-35 운용국가들과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스럽게 F-35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해 수출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2016년 11월, 1단계 업체 선정시에는 사출좌석 1개 품목만 선정되어 다소 아쉬웠는데 이후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제주도 성산일출봉 농협사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방향 등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설명회는 약 200여명의 제주도민과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는 연구 책임자인 아주대 산학협력단 오세창 교수가, 기본계획 용역 추진방향도 연구를 총괄 책임지고 있는 포스코건설 정기면 그룹장이 설명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단계부터 현장밀착형 방식 전환으로 추진방식 크게 바꿔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우선, 기본계획 용역 초기부터 반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제주도 관광·환경 수용력 한계, 소음 피해, 지역 커뮤니티 훼손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용역과정에서 최우선 검토하고, 특히, 제2공항 건설과 연계해 난개발을 방지하면서도 제주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도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약 6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 추진 위원회, 성산읍 이장단, 마을 주민, 제
조직 개편 안내 [비전21뉴스] 조달청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에게 편리하도록 유사 상품은 전문팀에서 규격 검토와 입찰 및 계약 방법 등 모든 조달 업무를 전담하는 '상품별 전문팀제'를 2월 중 도입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동일 상품이라도 계약방식 등에 따라 본·지방청으로 계약업무가 분산되어 있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어려움이 있었다. 조달청은 종합쇼핑몰 운영 업무 등 구매 제도 관련 업무는 구매총괄과로 일원화하고, 나머지 구매사업국 4개과는 전문팀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다. 상품별 전문팀은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자재장비과에 섬유팀을 두고 군경찰소방 피복류, 커튼류, 가방, 신발 등의 구매업무를 전담하고, 국방상용물자 이관을 위한 국방상용물자 이관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쇼핑몰기획과는 3개 전문팀제로 운영하며, 시설자재팀은 레미콘, 아스콘, 철근, 시멘트, 관류 등 차량팀은 상용 차량, 소방 등 특수 차량, 농기계, 도로시설팀은 가드레일, 난간, 울타리 등의 구매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쇼핑몰단가계약과에는 전자제품팀을 두고 컴퓨터, 복사기, 세탁기, 의료기기 등 바이오화학팀을 두어 의약품, 응집제, 제설제 등의 구매업무를 전담하고 쇼핑몰구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승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혁신도, 기업의 경쟁력도, 좋은 일자리도 모두 투자의 성공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하에,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일괄 지원하고, 기업 투자 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을 구성했다. 투자 지원단에는 기업체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상공회의소, 7개 주요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전력 공급 및 산업 입지를 담당하는 한국전력, 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도 참여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은 다음과 같이 운영될 계획이다. 8개 상공회의소, 7개 업종별 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애로를 접수하는 창구를 이달 내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사무국을 설치해 운영한다.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투자 애로 해소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신규 설립 및 임원 수임 등을 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이들 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전문가 17명을 포함해 산업계에서 36명을 선정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제표준화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금년도 개최되는 ISO/IEC 등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19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 동 계획에 따라 올해 국내 민간 전문가들이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국제표준화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 등에서 126명을 선정해 국제회의 참가를 위한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ISO/IEC 기술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등 30여개의 국제표준화 회의를 국내에 유치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포스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K-Global 프로젝트’2019년 사업 통합안내문을 공고했다. 2019년 K-Global 프로젝트는 ICT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호 등 다양한 기술 분야별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창업생태계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사업 규모를 15개 사업에서 30개 사업으로 크게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능정보,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 등 ICT 분야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대한변협에서 추천한 전문변호사가 정관작성, 법률계약서 검토,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일반적인 법률자문을 실시하는 법률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해외진출 분야의 경우 과기정통부 내에 산재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합해 공고함으로써 스타트업에게 보다 많은 사업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제3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을 수행할 축제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는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과 역량을 갖춘 단체와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 사업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제기획자는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축제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공모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28일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한편, 노마드 페스티벌은 새만금개발청이 기획한 캠핑형 축제로, 새만금을 국제 문화예술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목민의 삶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2회 개최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축제 평가 공모전 수상과 ‘노마드 페스티벌’ 상표 등록을 통해 다른 지역의 축제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축제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노마드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나갈 창의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변동률 상․하위 5위 시군구 현황(%)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이번 표준지공시지가는 유형·지역·가격대별 불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향에 따라 추진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상대적으로 시세와 격차가 컸던 가격대의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율을 개선해 형평성을 제고했다. 이에 따라, 중심상업지나 대형 상업·업무용 건물 등 고가토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전체 표준지의 99.6%에 해당하는 일반토지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토지는 상대적으로 고가 토지에 비해 현실화율이 높아 시세상승률 수준을 토대로 소폭 인상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근 경기 등을 반영해 전통시장 내 표준지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인상했다. 공시지가 현실화로 인한 세부담 전가 및 건보료, 기초연금 등 관련 제도의 영향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의견조율을 거쳐 보완이 필요할 경우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99.6%의 대다수 일반토지는 공시지가 변동률이 높지 않아 세부담 전가나 건강보험료 및 복지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최우수 심사관, 심판관 [비전21뉴스] 특허청은 12일 오후 4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심사를 통해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 심사관에는 이기영 심사관, 허주형 심사관, 이병결 심사관, 김영진 심사관, 한성호 심사관이 선정됐고, 최우수 심판관에는 이호조 심판관이 선정됐다. 세부 수상내역은, 심사 분야에서 우수 심사관 40명 우수 심사파트장 25명 역량증진 우수 심사관 8명 우수 심사부서 10개를 선정했다. 심판 분야에서 우수 심판관 6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 우수 심판부 2개를 선정했다. 우수 심사관은 심사파트장의 심사품질점검결과, 각종 심사품질지표 및 품질제고 노력도를 반영해 품질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했다. 특허청은 파트장 중심의 소통형 심사품질 관리체계를 지난해에 도입해, 파트장과 심사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실체적 심사품질 제고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연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열리는 경연으로 실체적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심사관들이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을 둘러싼 미·중 무역분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심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제4차 최종회의에서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출된 전문가그룹 권고안은 크게 보아 일반원칙과 정책권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원칙에서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인간가치와 공정성,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이, 정책권고는 책임성있는 연구개발, 디지털생태계 조성, 유연한 정책환경, 인적역량 배양 및 일자리 변혁 대응 등이 제시되었고,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전문가 권고안은 향후 정부간 회의체인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에서의 논의를 거쳐 빠르면 `19년 5월 OECD 각료이사회 계기 OECD 권고안으로 공식 채택·발표될 전망이다. 민원기 제2차관이 한국인으로 의장을 맡아 주도한 금번 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은 향후 각국이 인공지능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권위있는 방향과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관련, 그간 민간차원 내지 정부차원의 부분적 권고안이 있었으나, 선진국 정부간 국제기구 차원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권고안은 최초인 바, OECD의 영향력을 감안, 국제사회에서 동 권
2019년 주요 데이터 사업 개요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2019 데이터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되는 데이터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전년보다 4배 이상 증액된 예산을 데이터 생산·유통·활용 단계에 골고루 투입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산업·사회 혁신과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수요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를 개소한다. 아울러, 이를 분야별로 연계하는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개방·공유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금융, 환경 등 모두 10개 분야를 구축할 예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충전소’ 개념도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11일부터 30일간 총 121억원 규모의 수소에너지 분야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기정통부는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후·환경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혁신성장 선도 정책과 관련해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달 정부합동으로 발표한‘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시스템 조성을 위해서는 수소 생산·저장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성능은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수소 생산·저장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과제들을 기획하였으며 차세대 기술 고도화,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 사업화 모델 기반의 기술개발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빠르게 점쳐지고 있는 3개 기술에 대해 각 1개 연구단을 지원하고, 각 기술별로 핵심소재·요소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연구자들의 창의·혁신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