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T SG17 국제회의 성과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SG17’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텔레바이오인식 보안인증기술 1건이 사전 채택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기술 등 사이버 보안 권고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SG17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된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미국·스페인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스마트시계와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착용형 기기에서 근전도, 심전도,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정보를 획득, 위변조에 강한 차세대 인증수단을 제공해 향후 모바일 기기에서 핀테크 인증 서비스로 활용되며 동시에 건강정보 분석까지 가능해 건강관리 보안서비스 분야에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사전 채택된 표준은 4주간 회원국 및 부문회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최종 채택된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첫 번째 권고안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의 보안 서비스’ 국제 표준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방화벽, 침해사고 대응장비 등 다양한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부탄에 저탄소 교통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국내 연구기관과 국제기구가 협업해 마련한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금융’ 제안서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녹색기후기금 사업준비금융’ 약53만불에 이 기금의 이행기구인 세계은행, 그리고 부탄정부가 추가 조성하는 협조금융 약100만불이 더해진 총153만불의 자금이 조성될 예정이며, 부탄 저탄소 교통 사업모델을 제안한 녹색기술센터와세계은행이 이 자금을 공동 운영하며 부탄 팀푸시에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탄 저탄소 교통 사업은 대중교통 체계를 최적화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교통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녹색기술센터는우리나라의 강점 기술인 지능형교통체계, 간선급행버스체계 기반의 사업모델을 제안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2017년에는 과기정통부의 ‘기후기술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버스정보시스템 기술을 부탄 팀푸시에 일부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수행해 현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내에 마련된‘기술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유엔 산하 ‘외기권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 과학기술소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우주 개발을 위한 우리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과기정통부, 외교부 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가를 포함한 10여명으로 구성된다. COPUOS는 유엔 산하 유일한 우주분야 논의체로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우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우주조약 등 다수의 우주분야 국제조약과 결의 채택을 비롯해 우주의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된 인공위성·발사체 등 우주쓰레기 경감 조치, 글로벌 재난 대응 공조를 위한 위성정보 공동활용 및 GPS 등 위성항법 체제 등 다양한 우주분야 국제협의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개발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우주공간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주에 대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 형성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기소위에서는 미래의 우주활동 보장을 위한 장기지속가능성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인 근지구천체 충돌에의 공동 대응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 현장검사 사전 설명회를 오는 12일과 14일에 2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시험·연구용 LMO를 개발·이용하는 대학·연구기관 및 수입대행기관 관계자들에게 2019년도 현장검사 계획 및 LMO 관련 법·제도·정책 등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2019년 현장검사는 174개 기관, 470개 연구시설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추진되며연구시설 특성별 법적 설치·운영 기준의 충족여부, 기관 안전관리 사항 등을 검사한다. 기관 차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참석한 2019년 현장검사 대상외 연구기관 관계자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단계에서 LMO 수입·개발 시험 승인제외 범위 확대하는규제 완화 내용 및 LMO 연구시설 설치·운영기준 신설 등 LMO 관련 법령 최신 개정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희란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은 “바이오 기술 다양화 및 고도화로 LMO 안전관리 중요도가 더욱 높아져, 연구기관과 수입대행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
5G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계획안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5G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통신3사와 공동으로 5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의5G 시대에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로봇 등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서비스들이 현실에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5G를 활용한 참신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함께 포스터, 이모티콘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5G를 활용한 서비스 시나리오, 5G 홍보 콘텐츠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공모 자격은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제한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 별대상 1점과 우수상 3점을 선발하고, 대상은 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은 통신3사에서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통신3사 관계자를 비롯해 기자, 교수, 광고·마케팅 전문가 등 10인 내외로 구성된공모전평가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전체 응모작 중 서류심사를 통해 3배수를 선정하고, 이후 발표와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비전21뉴스]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연합 10개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FTA의 이행과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제17차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아세안측은 Janice Cai Yanhan 싱가포르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행위원회와 함께 제26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와 제20차 경제협력작업반도 함께 개최된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우리의 제2위 교역 파트너이자 제3위 투자대상으로, 지난해 교역규모가 1,600억 달러에 이르며 우리 전체 교역의 14%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협력국가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심국가이다. 특히, 한-아세안 FTA는 우리가 체결한 두 번째 다자간 FTA로서, 2007년 6월 상품협정이 발효한 이후 아세안과의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논의를 지속하는 한편, 양측 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설치","DTC 유전체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디지털 사이니지 버스광고","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등 4개 안건에 대해 규제 특례부여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 후 첫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경직된 규제를 혁신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법·제도가 만들어진 과거 상황에 적합했던 규제를 현재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혁신적인 제품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개선해야 한다”고 밝히며, 아울러, “심의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제와의 균형감을 갖고 합리적인 접점을 찾아낸다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내용에 대해 12일부터 3월 4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은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자 등이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및 정기권의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또한, 정기권은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을 일정기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말한다. 정액권 구매 시 다양한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청년 등 시간적 여유가 있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기권의 경우 고정된 노선
국산차 1호 인증품 사진 [비전21뉴스] 국산차로는 최초로 인증받은 대체부품이 이번 달 14일에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자동차 수리시장에 국산차 인증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차량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했고, 부품업체의 대체부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부품업계 간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업계도 인증품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가 인증품을 선택해 수리하는 경우 OEM부품 가격의 일정분을 현금으로 환급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창원금속공업은 국산차로는 최초로 현대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에 대한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 휀더는 소비자들이 사고로 인해 빈번히 수리하는 외장부품 중에 하나로, 해당 기업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싼타페TM 휀더를 선정해 부품개발에 돌입했다. 이번에 첫 출시된 인증품에 대해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물성시험, 합차시험 등 9개 항목을 시험한 결과, OEM부품과 품질·성능이 거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
비전 및 전략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산업의 현안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 구축, 유통구조 선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해양수산부가"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5년 마다 수립 하는"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으로, 그 범위는 품질관리 · 안전성조사 · 생산 · 제조 및 산업육성 지원 등의 대상이 되는 천일염으로 한정했다. 해양 수산부는 전문가 협의체와 함께 발전방안의 기틀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의와 소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쳐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천일염산업 발전방안은 ‘천일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비전 아래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천일염 생산자 체질 강화 및 수급관리 역량 강화 천일염 유통구조 선진화 수출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화 추진이라는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추진과제들을 살펴보면, 먼저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증제를 활성화시키고, 국제식품규격 염도의 97% 이상을 충족 하는 등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부가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수족관을 만들고 수족관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 ’ 수립에 착수했다.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은 지난해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라 수족관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 다 세우는 계획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준 시설과 전문인력 확보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등록 하면 수족관을 운영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먹이·질병 관리 등 해양생물의 적절한 서식환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좁은 공간에 갇힌 해양생물이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먹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최근 체험형 수족관이 인기를 끌면서 인수전염병 전파 우려 등 안전 확보에 대한 요구도 증가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족관을 체계적으로 육성 하기 위해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에 수족관 내 해양생물의 적절한 서식환경 확보 등 복지 확대 방안 수족관 내 공중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수족관이 해양생물을 단순히 전시하는 역할에서 벗어
육상단속 모습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은 2월 12일부터 2월 22일 까지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 해 위판장과 횟집 등 유통 · 소비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 ·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을 활용해 해상의 어획 단계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 · 단속 활동에 주력해왔으나, 갈수록 고도 화·지능화되는 불법어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상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비시장을 차단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육상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주요 항 · 포구에 국가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조업 후 입항하는 어선 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어시장과 횟집, 위판장 등에서 어린 고기와 포획금지 어종 등을 불법으로 유통 · 판매하는 행위 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육상단속 전담팀은 이번 단속기간 외에도 동해어업관리단 관할 거점 지역에 상시 배치되어 불법어획물의 포획부터 유통·소비까지 점검하고, 그간 단속이 미비했던 어종과 업종에 대한 정보도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선제적인 지도 ·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유통시장에 대한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작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