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미옥 제1차관은 1일 한국뇌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대구권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해 지역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한국뇌연구원을 방문해 국내외 뇌연구 동향 및 정부 지원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뇌연구원은 2011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뇌신경망·뇌질환 등 뇌 분야에 관한 연구 및 장비·재료 등 국가적 인프라를 구축·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의견 청취 후 문미옥 차관은 “뇌연구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미래에 가장 기대되는 분야로, 뇌에 대한 근원적 이해를 통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고, 치매 등 각종 뇌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 감소를 위해 R&D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구경북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중심기관인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통 천문과학, 수소에너지 등 주요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우수하고 안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어린이 대상 체험·전시물을 확충해 가족이 함께 여가와 과학을 동시에 향유할
[비전21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해 처음 열린 ‘2018 실패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1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자 지난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실패박람회를 개최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행정안전부로 부터 ‘실패박람회’ 초청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으며, 당초 11월 전시할 예정인 ‘과학의 실패’ 특별전의 일부 전시물을 앞당겨 제작해 9월 실패박람회에 참가했다. 과학의 실패 특별전은 옛 이론이 새로운 이론으로 대체되고 과학자들이 실패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천동설이 지동설로 연금술이 어떻게 화학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주제로 삼았다. ‘과학의 실패‘는 광화문 광장에서 250㎡ 규모의 전시장을 차지했다. 높이가 3미터에 달하는 작동하는 천동설, 지동설 장치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과학의 실패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월 24일까지 전시중이며, 5월에는 충청북도 교육과학연구원 과학전시관에서 순회 전시된다.
[비전21뉴스] 미래 국가경쟁력인 소프트웨어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3월에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1일 첫 번째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달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 방안과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라 소프트웨어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 취업 및 소프트웨어 명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적극 지원해왔다. 대구소프트웨어고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가와 학생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집중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 결과 졸업생 94.9%가 이미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학생들도 미래가 밝은 우수한 기업체에 취업이 예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첫 졸업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대구은행, 마이다스아이티와 같은 유수 기업은 물론 해외로까
[비전21뉴스]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세관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기준 개선안을 의결했다. 그간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평가기준과 관련해 ‘면세점 제도개선TF’, ‘관세행정 혁신TF’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이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쳐 개선안을 제시했고, 특허심사위원회가 이를 의결했다. 이번 평가기준 개선안은 신규특허와 갱신평가, 입출국장 면세점과 시내면세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특허의 각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의 적합성을 크게 높였다. 신규특허는 보세구역 관리역량의 배점을 높이고, 갱신평가는 상생협력분야의 비중을 높여 사업자가 지속적으로 공약이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입출국장 면세점의 경우 균형잡힌 평가항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권자의 평가결과 반영점수를 기존 500점에서 250점으로 조정했다. 중소중견 면세점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 등 재무평가 비중을 높이고 관광 및 상생 분야의 배점을 축소해 업체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세부 항목에서, 소비자 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 분야를 평가기준에 추가하였으며, 중복되거나 변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방산분야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국방 표준화 관련 규정 2종을 지난달 31일부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은 방산업체의 관점에서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문제들의 근본적인 해결에 역점을 두었다. 길게는 30일 이상 소요되던 규격자료 제공기한을 10근무일 이내로 단축하고 제도화했다. 그동안 규격자료 제공 기한을 규정에 정해놓지 않았다. 비공개 국방규격은 계약업체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절차도 업체의 요청을 받고 계약 체결 여부 및 계약품목 확인 등 제공이 가능한지 검토를 거친다. 따라서 계약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자료제공에 30일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어 업체의 계약이행 지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규격자료 제공기한을 규정에 명시하고 그 기간도 10근무일 내로 대폭 단축시켜 업체의 신속한 계약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경미한 사항의 국방규격 기술자료 변경 시, 그 변경 절차를 보다 간소화했다. 군수품의 기술변경 시, 규격 개정을 위한 표준화 실무위원회의 심의승인을 거쳐야 한다. 다만 일부 경미한 사항에 한해 실무위의 승인 없이도 규격 개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은 1일, 대구, 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기부의 올해 전통시장 지원사업 개편방향과 스마트공장 보급 계획 등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홍종학 장관은, 구미 소재 중소기업 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들과 티타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티타임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수도권 집중화 현상 가속화에 따른 인력난 및 임금상승 등의 어려움이 가중하므로 지방 중소기업 우선 지원정책이 필요함을 호소하였으며, 이에, 홍종학 장관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를 잘 알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홍종학 장관은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삼성, LG 등의 대기업의 이탈로 구미국가산단의 생산과 고용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고, 이에, 홍장관은 “구미국가산단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력을 증대
[비전21뉴스] 국토부가 지자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계획 체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도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권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및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심상업지역, 전용공업지역 등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세분된 용도지역을 지자체 조례로 추가 세분화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용도지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용도지역별 용적률 상한의 최저한도를 낮추어 지자체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 또한, 자치구에서도 개발행위허가기준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자치구 여건에 맞는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개발진흥지구의 주민제안 요건을 완화하고, 지구단위계획 관련 기초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용도지역·허가기준·도시계획시설 운영을 통한 도시관리를 도모하고,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증진시켰다. 최근의 공장, 선형 도시계획시설 등의 화재발생에 따른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홍보 포스터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1호 사업 4개동 103실에 입주할 대학생 및 대학원생 1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한 거주공간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 맞춤형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4개 기관간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숙사로 활용할 주택을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공급받은 주택에 집기비품을 설치하고, 입사생 선발 및 생활관리 등 운영업무를 수행한다.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오류동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단지형 다세대 4개동 39호 103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대상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서울·경기
[비전21뉴스] 기획재정부는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9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개최했다.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은 현재 13개국 17개 공관에 파견되어 재정경제·금융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주재국 주요동향 모니터링 및 본부의 대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재경관들이 주재국별 주요 정치·경제 현안과 주요 국제기구의 동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였으며, 본부 정책담당자들의 국내 경제현안 설명회와, 민간전문가들과 재경관들의 지역별 경제전망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중 무역갈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상황에서 대외경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 이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교육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는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31일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국공립유치원 확대로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국토교통부 뿐 아니라 관계기관인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에서도 협약 체결에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은 주택단지와 함께 국공립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선순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를 중심으로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배치한다. 공동주택 입주 시기를 고려해
[비전21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된 표시.광고에 딸린 제한사항의 효과적 전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간 사업자들은 관행적으로 제한사항을 광고 화면의 맨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기재하거나 ‘실생활에서는 달라질 수 있음’과 같이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문구나 용어로 제시해왔다. 공정위는 이와 같은 제한사항의 형식적인 제시는 소비자 오인성을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제한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3대 요소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계기로 제한사항을 형식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광고의 소비자 오인성을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광고주에게 분명히 알림으로써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 준수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바르고 유용한 정보의 제공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 [비전21뉴스] 조달청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4,400억 원 상당의 올해 해외물자 구매계획을 발표했다. 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국산품만으로는 사업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 해외물자를 구매하고 있다. 조달청 올해 사업계획은 5,000억 원으로 잠재수요를 감안 할 때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별 발주규모를 살펴보면 국가기관이 2,01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산업부 연구개발 수행기관 등 연구기관, 지자체, 기타 공공기관 순이다. 상반기에 입찰 집행할 주요물품은 기상용 슈퍼컴퓨터, 궤도유지보수용 소형다짐장비, 컨테이너검색기 등으로 서둘러 4월까지 발주할 예정이다. 조달청 해외물자 구매계획 상세 자료는 조달청 누리집과 나라장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구매 기관, 구매 시기, 품명, 배정 예산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되어 있어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