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30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동화A.C.M에서 열한 번째 다파고를 실시했다. ‘다파고’는 방산수출 원스톱지원을 위해 청장을 비롯한 방위사업청 주요 직위자가 매주 기업을 직접 찾아 실시하는 수출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검토의견과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동화A.C.M은 한국형기동헬기 뿐만 아니라 각종 민항기의 날개와 동체 부품의 생산, 정비에 필요한 항공기 치공구 생산 전문기업이다. 왕정홍 청장은 동화A.C.M의 김한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수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동화A.C.M 김한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이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국산제품의 품질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도 해외업체에 국산제품 구매에 대한 유인책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왕정홍 청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해당 거래금액의 최대 3배까지 절충교역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절
“비용분석 실무참고서” 표지 [비전21뉴스] 지난 2003년 11월 처음 발간됐던 “비용분석 실무참고서”가 재발간 됐다. 책에는 개정된 관련 규정과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등이 수록되어 비용분석 실무에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30일 분석평가업무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제고의 목적으로 비용분석 업무 담당자를 위한 “비용분석 실무참고서”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참고서는 방위사업관리규정, 분석평가업무 실무지침서 등 관련 규정의 개정 내용을 포함하였으며 비용분석 절차, 비용분석 방법론, 실제 사례기반의 비용분석서 작성방법 및 비용분석서 우수 사례도 수록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비용분석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업무 특성을 고려해 처음 실무를 시작하는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분석 방법론과 관련 규정 및 업무절차 등을 상세히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ADD는 이번 참고서를 통해 무기체계 획득사업 분석평가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방사청 등 관련부서 비용분석업무 실무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참고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등 관련 부서에 배포될 예
[비전21뉴스] 국내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들이 힘을 모아 의료기기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간 협력을 전담할 상생협력체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0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병원, 의료기기 업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앞으로 국내 병원-기업 공동으로 우수 의료기기 발굴, 병원-기업간 의료기기 정보 교류,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병원-기업 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시장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재단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병원과 의료기기 업계간 협력이 중요한 바, 재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부도 그간의 산업 육성과 무역 진흥의 경험을 의료기기 산업에 접목해 범정부적으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개최된"병원-의료기기 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주요 병원장, 의료기기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시장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EU시장 전망 및 기업진출전략 세미나’를 한국유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브렉시트 등 EU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업계가 EU시장 리스크에 미리 대응하도록 전문가 중심의 EU시장 진단과 전망으로 준비했다. 특히, ‘브렉시트 전망과 대응’주제 발표에서 브렉시트 이후 英-EU 통상관계가 4가지 시나리오별로 정리·분석되고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우리기업 점검 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또한, 발표자로 참석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2.1일 EU-일본 경제동반자협정 발효를 앞두고 우리 기업의 수출에 대한 영향분석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EU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우리 기업에게 관련 동향과 대응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에도 韓-英 통상관계 연속성이 확보하도록 韓-英 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31일 한국선주협회에서 수협중앙회 및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선 및 비어선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의 유형 및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도개선과제는 낚시어선의 구명뗏목 설치 의무화, 선박 추진기 부유물 감김 방지 방안, 소형어선 조타실 시야확보 방안 등 12건이다. 이어, 해양수산부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관련 업·단체 및 학계 전문가가 함께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제도개선 방안들을 엮어 제안서로 발간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 정책부서에서도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토론결과를 적극 활용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해양산업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해양모태펀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2월 27일까지 2019년도 해양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공모한다. 육지 영토의 4.5배나 되는 우리 바다는 소중한 자산으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양산업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투자 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었다.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기관은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투자를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펀드인 한국모태펀드에도 해양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계정은 없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관련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해양산업의 중소·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정책펀드인 ‘해양모태펀드’를 신설했다. 해양모태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한국모태펀드에 해양계정을 추가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해양모태펀드는 올해 약 286억 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년간 총 1,43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이후에도 회수된 투자금을 활용해 계속해서 자펀드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출자금 대비 큰 승수효과를 기대할
계획평면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물류 수송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를 오는 3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주간선도로는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웅동배후단지를 거쳐 제2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8년간 총 3,315억 원을 투자해 총 길이 3.2km,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됐다. 주간선도로 개통 전에는 웅천대교를 통해서만 북`컨`배후단지에서 제2배후도로 진입이 가능해 출퇴근시간은 물론 물동량 이동이 많은 오후시간대에도 교통이 정체되어 배후단지 입·출입 및 물류수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주간선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웅천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이 주간선도로로 분산되어, 내부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되고 수송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간선도로 개통식은 1월 31일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부산항만공사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공식 개통행사 및 축하공연, 도로걷기 등의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통식 당일 오후 4시부터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주간선도로 개통을 통해 부산항 신항 내부 교통 흐름 및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이용수역 해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지난해 말 실시한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 남북 공동수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도 제작을 완료하고, 30일 판문점에서 남북군사실무접촉을 통해 북측에 해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남북 공동조사단이 지난 2018년 11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강화도 말도∼파주시 만우리 구역에서 수로측량 및 조석관측 수행 군사분계선이 존재하지 않는 한강하구는 1953년 정전협정이후 65년 동안 우발적 충돌 발생 가능성 때문에 민간선박의 자유항행 자체가 제한되었으나, ‘9.19 군사합의’를 통해 민간선박 자유항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이 합의됨에 따라 선박 항행의 필수정보인 해도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해도는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뱃길 정보를 제공하는 도면으로, 이번 남북 공동이용수역 해도는 축척 1:6만으로 제작되었으며 공동이용수역의 수심, 해안선, 암초 위치 등이 표기되어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북 공동이용수역은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간사지와 사주, 1m 미만의 얕은 수심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지난 조사에서 수심 2m 이상의 최적 항로를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제품·기술 가치 향상을 위해 2019년 120억 원을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등 판로개척과 제품·기술의 업그레이드나 개발이 필요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금년도 사업신청을 받는다. 2019년 소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제품·기술가치 향상 지원은 발표평가에 부담이 많은 업체상황을 고려해 소공인이 자신의 작업장에서 과제를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참여기업의 기술, 제품 및 공정,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해 과제수행 역량과 효과를 평가하고, 현장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최근 다양화된 홍보수요를 반영해 SNS, 블로그, 1인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항목을 신설해 온라인 판로지원을 강화한다. 셋째, 판로개척 참여기업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시회 참가 등 9개 판로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정보부족으로 전시회 참가에 애로를 겪는 소공인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을 별도로 운영해 맞춤
2018년도 사내벤처 운영기업 및 사내벤처팀 현황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신설된 본 사업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40개사를 운영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운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94개팀의 유망 창업팀을 지원했다. 올해 본격적인 사내벤처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영기업 Pool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내혁신을 통한 우수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해 사업화 및 R&D 등 자금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다. 주요 기업들은 과거에 사회공헌이나 일방적인 투자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개방형 혁신을 전략으로 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사업협력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사업을 개선·운영한다. 첫째, 지원대상을 사내벤처팀의 성공 사업화 및 성장지원을 위해서 기존 ‘사
[비전21뉴스] 앞으로 지자체 스마트시티센터는 성 범죄·강력 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와 상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1월 31일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접근금지·출입금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피해자 구조 등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지자체에 구축된 스마트시티센터와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시티센터의 CCTV 영상정보 등을 위치추적관제센터에 제공해 신속한 사건 해결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자장치 훼손, 준수사항을 위반해 미성년자 또는 여성 등을 대상으로 94건의 성폭행, 살인범죄 등이 발생했다. 그동안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해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위치추적관제센터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활용해 전자감독대상자의 위치만 파악하므로, 현장 상황을 볼 수 없어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가서 상황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실시한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 전수점검 결과, 지난 해 추석 때와 같이 올해 설 명절에도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명절 전 체불해소를 독려해 왔다. 올해에도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756개 건설현장에 대해 설 체불상황 점검은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일부 현장에서는 하도급사 폐업, 정산금 이견으로 3억 4천만 원의 체불이 있었으나, 발주청 등의 적극적인 독려로 1월 28일을 기준으로 모두 해소됐다. 전체 국토부 현장에서 체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임금 직접지급제’를 국토부 소속기관과 산하기관 건설현장에 선도적으로 적용한 효과로 분석되며, 나아가 작년 12월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어, 올해 6월 19일부터는 모든 공공공사에 ‘임금 직접지급제’ 적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임금체불 취약분야로 대다수가 비정규직·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