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내용 [비전21뉴스] 2018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시한 범지기 마을 10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에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부터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 시상 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8년도 심사에서는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범지기 마을 10단지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단지 내 아이가 있는 세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입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편,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현재 검토 중인 판교 첨단산단의 주요 요소기술 [비전21뉴스] 금년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술을 접목한 모범적인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판교 2밸리 스마트기술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는 판교 2밸리 사업 시행자가 검토·설계 중인 30여개 스마트 서비스에 대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사업시행자의 스마트 서비스 발표 이후, 보완이나 추가 검토 필요 사항에 대해 자유 토론이 이어지게 되며, 각 부처의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게 된다. 금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에 대한 실시 설계가 진행되며,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내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사는 금년 4월에 1차 착공해, ‘21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부가 가치가 높고, 특색 있는 스마트 솔루션 적용을 계기로, 향후 판교2밸리는 명실 상부한 스마트시티의 실증 메카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규
소셜벤처 전문가 협의회 위원(총 18명) 명단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8년 5월에 발표한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셜벤처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소셜벤처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는 통상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며, 일자리창출은 물론 사회적 문제를 시장 기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사회적기업과 혼동하는 등 소셜벤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정책대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판별기준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기업가치 평가에 재무적 성과만이 반영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는 제외되는 등 소셜벤처의 실질가치가 저평가되어 소셜벤처가 활성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셜벤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마련했다. 판별기준은 소셜벤처로서 가져야 할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소셜벤처 범위를 넓게 포괄하기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28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창업·벤처 협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 들어 중소·벤처 업계와 함께 갖는 첫 공식 간담회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방향을 협단체장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홍종학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18년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개편하면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창업·벤처 단체가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동안의 민간 주도, 정부 후원 방식은 "개방형 혁신 시즌1"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시즌1에서 거둔 벤처투자 최대치, 스마트 공장 확산, 벤처·창업기업 증가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홍종학 장관은 “이제부터는 "개방형 혁신 시즌2"로 개방형 혁신을 본격화 하겠다”면서, R&D 선정을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계획과 공간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 업계가 생각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과 민간 참여 방식에 대해 협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자유
[비전21뉴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2018년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 ’를 이용해 구조한 사람이 243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 양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 ’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18년 에는 2017년보다 2배 이상 많은 243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로드’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 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소형선박의 바닷 길 안내 기능, 해양기상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 해양사고는 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는데 , 엔진 고장 등의 사고로 표류하는 선박은 파도나 조류에 떠밀려 이동하기 때문에 구조자 가 선박의 위치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물에 빠지거나 고립된 조난자의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경도와 위도 등 정확한 위
심판변론인의 자격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으로 활동할 예정자 9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는 해양사고에 따른 심판의 사건 관련자 중 영세어민, 고령자 등 경제·사회적 약자에게 무료 변론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국선 심판변론인은 당사자의 신청이나 해양안전심판원 직권으로 선임해 심판변론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소요 비용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한다. 2019년도에 활동할 국선 심판변론인 92명은 지난해 말까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86명 중에서 올해 활동을 희망하는 변론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국선 심판변론인의 활동분야를 보면, 법조계 45명, 해기사 15명, 전직 조사·심판관 25명, 기타 7명이며, 앞으로 해양사고 심판에서 법률·기술 자문과 심판정에서의 변론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선 심판변론인이라 하더라도 지위와 권한은 개인이 선임한 심판변론인과 동일하다.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국선 심판변론인 제도를 통해 해양사고 관련자 중 해양사고 관련 전문성과 법률지식이 부족한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할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체계를 구축해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담 인력도 24시간 대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수요가 있으면 설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연휴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정책의 최상위 계획으로,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됐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제1차 계획을 통해 해양보호생물 34종과 해양보호구역 약 1,576㎢ 지정, 해양공간계획법·갯벌법 제정 등 해양생태계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그러나, 중앙 정부와 전문가 중심의 정책 수립으로 지역사회의 참여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사전 예방과 적극적인 복원에 중점을 두고, 통합적·연계적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지자체와 함께 보전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등 협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제2차 기본계획은 ‘다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해양생태계의 혜택’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 서식지 보전, 해양생태계서비스 혜택 증진, 해양생태계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강화라는 3대 목표 달성을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5개 국립과학관은 설 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과학놀이 체험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과학관은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과학놀이 체험을 진행하고, 3차원 복주머니 만들기, 세뱃돈 관찰하기, 사이언스쇼, 전시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은 4개 국립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입장료 50%를, 연중 상설전시관 입장이 무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 50%를 할인한다. 특히, 광주과학관은 한복을 입은 관람객의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부산과학관은 다자녀 가정 차량의 주차료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과학놀이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미국 우주안보재단과 함께 지난 24일, 25일 국제워크숍을 개최해 우주감시 분야 국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위성, 우주폐기물 등의 급증으로 인해 우주공간의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성 등 우주자산의 안전한 운용의 기반이 되는 우주감시, 소위 우주상황인식이 UN 등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우주감시 분야 민간기업과 각국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해 우주의 평화적 이용과 안전보장이라는 인류 공동목표에 기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우주에는 각국이 발사한 인공위성이 5천 여 개 있으며, 추적이 가능한 10cm이상 크기의 우주쓰레기가 약 3만 4천 개 있고, 1~10cm의 우주쓰레기는 90만 개 이상이나 되어 우주에서의 충돌이나 추락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동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그간 "우주위험대비기본계획", "우주전파재난관리기본계획" 및 매뉴얼을 수립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을 국가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해 국가역량을 강화하게 하는 등 관련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체계 하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부산항 신항에서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 운영권 확보를 기념하는 ‘PSA 현대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 식’을 개최한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 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PSA 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PSA 현대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현대상선과 PSA는 IMM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성공적으로 인수하게 되며, 현대상선은 부산항 신항 4부두 지분 50%와 최고경영자 임명권 등을 확보 하게 된다. 그간 부산항 신항에 대해 외국자본 잠식 심화로 항만 산업 발전의 기반이 약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5개 터미널 중 4개를 외국계 기업이 운영함에 따라, 우리 항만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국내 항만 산업에 재투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 전면 개편 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하고, 신항 내 국적 물류기업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설립된 한국해양진흥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과학기술협력포럼을 1월 25일 서울 한-아세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9년도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에서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담당하는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해 지난해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등 국제기구 참여 전문가와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국제사회가 2015년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채택하면서 여러 국제기구에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정책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 내 과학기술협의체에 참여해 ‘포용적 디지털 공동체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스마트 리빙과 건강한 노후’, ‘여성의 과학기술기반 기업가 정신 증진’, ‘경제적 회복력을 위한 데이터 공유 촉진’ 등의 논의에 참여했다. 본 포럼에서는 국제기구별 협력활동 성과와 주요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태지역 과학기술 국제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러한 활동결과들은 국제기구별 이슈페이퍼로 발간해 국내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정책고객에게 제공되어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