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특허청은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18일, 25일에 '2019년도 특허청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사업화, 교육 분야별로 2019년도에 달라지는 사업 내용, 지원 절차, 지원 규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해외출원, 특허소송 등 지식재산 관련 자금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추진하는 특허공제사업과 지역 현장의 유망 중소기업에 IP 종합 인프라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등을 포함하여 총 15개 주요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별 1 대 1 전문가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참가자에게는 ‘2019 지식재산 지원 시책’ 책자도 배부할 계획이다. 특허청 강경호 기획조정관은 "올해 특허청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소·벤처기업인 및 예비 창업자가 많이 참여해서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
업종별 조업어장 현황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원양산업을 지속가능하고 국제 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수산물 수요 증가와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수산물 수출여건 개선 등으로 인해 원양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어장 상실 등으로 인해 1992년 이후 지속 감소하였으나 최근 현지 합작어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2017년에는 79만 톤으로 생산량이 회복되었고, 우리나라 순수 어류 생산량의 47%를 원양어업이 담당했다. 원양기업들도 매출액 증가와 이익 확대 등 개선된 경영 여건을 기반으로 ‘잡는 어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가공·양식 등이 복합된 세계적인 원양기업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국내외 원양산업 여건 변화 및 현황을 분석하고, 업종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하고 국제경쟁력 있는 원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79만 톤인 원양어업 생산량을 2023년 90만 톤으로 증대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비전21뉴스] 중소기업에게만 적용되는 현행 사업전환 특례가 중견기업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일정규모 미만의 비상장 중견기업이 사업전환을 위해 다른 기업과 주식교환·합병·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할 시 관련 절차와 요건을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중견기업법"이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상법"상으로는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지만 해당 중견기업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전환 목적으로 파트너 기업과 주식교환을 추진하고자 할 경우, 이에 소요되는 자사 주식을 자기의 명의로 취득하기가 훨씬 용이해진다. 또한, 교환주식의 규모가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내이기만 하면 주주총회 승인 대신 이사회 의결로 갈음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합병 및 영업양수도 등 이행 시 채권자 이의제기 기간, 주주총회 소집 통지 기한, 합병계약서 등 공시 기일, 간이합병 등에 있어 상법에 비해 완화된 요건을 적용받게 된다. 이같은 간소화 절차를 적용받고자 하는 중견기업은 미리 사업전환계획을 세워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기존 유사 제도인"기업활력법"상의 사업재편제도는 기업의 구조변경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우리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2019년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운영과 관련된 서비스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관련 기업들이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이 총 156억 원 규모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사업당 최대 1억 원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계획 중이거나 추진을 희망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사업으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들이 초기에 사업전략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공모에는 국내법에 따라 설립된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사업은 ‘해양수산 신산업 중장기 로드맵’에 따른 해양수산 8대 전략 신산업 등 해양수산 유망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당 최대 1억 원 범위에서 컨설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해양수산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거나, 해외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여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해양신산업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2월 13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
각 차수별 수급계획 개요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수립하여 제출한 제4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대하여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2016년부터 수립 시작하여 2017년 대구광역시 등 7개 시·도가, 2018년 부산광역시 등 10개 시·도가 수립 완료하였으며, 향후 2025년까지 각 시·도의 산업입지 정책의 지침 역할을 수행하게 됨은 물론, 확정된 연평균 수요면적은 시·도의 연도별 산업단지 지정면적을 제한하는 기준으로 작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수급계획은 그간 시·도에서 산업용지의 수요를 과다 추정하는 문제점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7년 6월 고시한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지침"에 근거하여 수립된 최초의 계획이며 향후 정확한 수요추정에 따른 지역 맞춤형 산업용지의 공급이 기대된다. 한편,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는 시·도의 수급계획과 함께 2019년 산업단지 지정계획도 함께 상정되어, 경기도 등 10개 시·도에서 제출한 69개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의결됐다. 각 시·도지사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자체 산업
의장단 및 연구반 구성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제4차 아·태지역 세계전파통신회의 준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전파통신회의는 4년 마다 개최되는 전파 올림픽으로써 5세대 이동통신주파수 등 국제 주파수 분배를 결정하는 회의로,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준비회의는 WRC-19회의의 의제에 대한 아·태지역 공동의견을 모으는 자리이다. WRC-19 주요 의제로는 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분배, 28㎓ 대역 이동통신업무 보호조건, 1.4㎓/2.1㎓ 대역 이동통신업무 보호조건 등 25개 의제가 논의되고 있다. WRC-19에서 5G 주파수 대역으로 24.25-27.5㎓, 31.8-33.4㎓ 등 11개 대역이 5G 추가 주파수 대역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5G 주파수로 기 공급한 28㎓ 인접 대역을 지지하고자 한다. 또한, 이동형위성시스템, 방송위성 등으로부터 우리나라가 이용 중이거나 이용 예정인 이동통신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위성서비스 출력 제한 등 운용조건을 부과하는 방안도 국제 공조를 통해 WRC-19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예정이다. 아
2019년도 정부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 포스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개 권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국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투자방향과 주요 부처별 사업 추진계획을 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자리이다. 권역별로 설명회 첫 날은과기정통부에서 올해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주요특징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설명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의 순서로 부처별 주요 연구개발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셋째 날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보건복지부, 교육부의 설명이 이어진다. 아울러 부처별 연구관리 전문기관은행사장에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신청절차는 없으며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도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재난 관리실태 특별점검 결과 중요통신시설 지정기준에 따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하여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난 4일자로 시정명령을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업자의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할 수 있으며,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명할 수 있다. 특별점검 결과 주요통신사업자의 통신국사 중 총 12개의 국사가 등급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드림라인 5개 사업자의 중요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위 5개 사업자에 대한 등급조정 시정조치를 통해 주요통신사업자들의 통신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중요통신시설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통신재난 대비태세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정부는 4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계약제도는 연 123조원 규모의 조달시장을 규율하는 제도로서 입찰참여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아 산업경쟁력 강화 등 주요정책목표 지원을 위한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지원효과를 크게 강화할 수 있도록 금번"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낙찰제도를 능력·기술평가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토록 공공공사 공사비의 적정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규모 공사에 대하여 가격과 기술력을 균형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현재 가격중심 평가방식인 적격심사로 낙찰자를 선정하고 있는 100억원∼300억원 규모의 공사에 대하여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키로 했다. 다만, 100억원∼300억원 규모의 공사는 상대적으로 소규모업체가 참여하는 영역인 점을 감안, 중소업체에 불리한 실적평가 등 수행능력 평가기준은 기존 종합심사낙찰제보다 완화하는 한편, 덤핑방지를 위한 가격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현행 공시가격이 부동산의 유형·지역·가격대별로 시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현실화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 등을 감안하여 공시가격의 형평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기간에 집값이나 땅값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서는 시세 상승분을 적극 반영하고,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이 저평가된 고가 부동산에 대해서도 형평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서는 그간 국토교통부는 여러차례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장관은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및 최종 공시 주체로서, 표준지공시지가 조사 업무를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면서 공시가격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공시가격 조사·평가 보고서 심사 과정에서도 공시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 표준지공시지가 심사 과정에서 국토부 실무자가 심사 담당자에게 그동안 시세가 급등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토지에 대해 공시가격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취지를 전달한 바 있다. 현재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 의견청취 중으로 소유자 의견을 검토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비전21뉴스] 정무경 조달청장은 4일 오후 대형 병원과 공공기관용 공기조화기를 생산하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에스앤에이치이엔지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업체가 공공조달을 통해 매출 확대 혜택 등 지정 제도의 효과를 점검하고 우수제품 지정제도 개선 방안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우수조달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및 규제완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