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촉진을 위하여 정보보호 공시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2019년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13조에 의거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 현황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기업 스스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강제성이 없는자율제도임에도 불구하고 공시를 이행한 기업의 수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8월 정보보호 공시 가이드라인 배포 이후 2016년 2개사, 2017년 10개사, 2018년 20개사가 공시를 이행했다. 하지만,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법제화 되지 않은 공시 기준, 공시 이행에 따른 비용 가중, 홍보 부족 등이 공시 제도 활성화에 걸림돌 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공시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시제도 이행에 따른 기업 부담을 경감하고 공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정보보호 공시 내용에 대한 회계·정보시스템감리법인의 사전검증 절차 의무화를 폐지하여
대한민국 기후기술 R&D 아이디어 조사 포스터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부터 25일 3주간,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가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겨울에는 혹한, 여름에는 폭염 등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에너지/환경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도전적인 과학기술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가는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기후변화 적응 분야 등 기후기술 연구개발 주제에 대해 한국연구재단 ‘기획마루’ 홈페이지에 수요 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이 제안한 연구주제들은2월 2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기후기술 전문가 대토론회에서 발표·논의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우선, 그간의 기후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과학기술적 대안들을 다른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토론회에서 논의한 과학적 대안들을 향후 기후기술 R&D 신규 사업 기획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과기정통부는 2009년부터 추진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연도별 출원 동향(최근 10년) [비전21뉴스]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 중 디스플레이 화면의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같이 한 방향만으로 변형이 가능 했던 것과 달리, 두 방향 이상으로 변형할 수 있으며 신축적으로 변형이 됐다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하여 사용되는 등 응용 범위와 시장 잠재성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치 중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 총 142건 출원됐다. 최근 4년에는 직전 4년에 비해 약 1.8배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처블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에 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이후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시장 확대 계기를 마련함과 더불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들과 접목되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미래형 테크놀로지로 각광 받고 있는 스트레처블 디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저명한 캐릭터 및 캐릭터 명칭 모방 상표출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YOLO”와 같은 공익성이 높은 단어에 대해서는 식별력을 엄격히 보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상표심사기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저명한 캐릭터나 캐릭터 명칭은 지속적으로 모방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정당한 권리자가 아닌 자가 캐릭터나 캐릭터 명칭을 모방하여 상표출원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상표권 관련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전 심사기준에서는 저명한 캐릭터나 캐릭터 명칭이 문구, 장난감 등의 상품에 사용되어진 후 그 상품과 출처의 오인·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표출원에 대해 상표등록을 거절하도록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개정 심사기준에 따르면 미처 상품화가 안 된 저명한 캐릭터나 캐릭터 명칭이라도 상품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모방상표출원을 거절하도록 하여 보호를 강화했으며, 상품화가 이미 이루어진 저명한 캐릭터나 캐릭터 명칭을 모방한 상표출원의 경우에는 출처 오인·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넓게 보고 거절하도록 했다. 또한, “YOLO”나 “K-POP”과 같이 다양한 상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재 마련중인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초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동 강화 방안의 주요 골자는 재생에너지의 친환경에너지로의 위상 강화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 방안의 도입 및 강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태양광 업계가 노력하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효율 제품을 정부 보급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우선 지원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따른 토지의 사용 면적을 감축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는 태양광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향후 고효율 제품 개발의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에 대한 최저효율제 도입 방안의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국가기술표준원과 KS 인증기준 개정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부응해 태양광도 납 성분이 없는 패널을 생산·유통하도록 KS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9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설명회를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300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기업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매년 정책고객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지자체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인 중진공, 신·기보, KOTRA 등과 협업하여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사업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하여 사업신청이나 세부적인 지원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설명회는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설명회와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정책자별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8일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설명회에 대
메이커올 메인 화면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도 235억을 투입 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65개소를 구축·조성했고 2019년도에도 60여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 부흥 추진’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2년까지 전국에 350여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8년 추진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원기능에 따라 일반형과 전문형으로 구분되어, 야간·주말시간 개방 등 탄력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조창업 인프라를 보완하고, 기존 창업 인프라와 연계·협업하여 사업화를 지원한다. 2019년도에는 285억을 투입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60여 곳을 추가 선정하고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중점 추진한다. 메이커 활동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별 기능 특화와 권역·분야별 스페이스간 연계도 강화한다. 또한 사회취약계층, 농·어촌 지역 등 메이커 활동 소외 지역·계층의 지원
기존 화물운반 장비와 모바일 파워카트․스마트 파워캐리어 비교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물류현장의 고질적 문제인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국가 연구개발의 성과물로 물류현장에서 여성·노인 등도 손쉽게 물건을 운반할 수 있도록 ‘모바일 파워카트’와 ‘스마트 파워캐리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파워카트는 작업자의 골격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화물을 운반하는 장비로, 사물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첨단 센서를 부착했다. 국외 유사제품 대비 저렴하게 개발되었고, 기존 자동운반장비들과 달리 추가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 없다. 또한 360도 제자리 회전을 통해 자유로운 방향전환 및 이동이 가능하여 외국 장비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국내 물류창고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스마트 파워캐리어는 작업자가 탑승하여 장비를 조종, 화물을 운반하는 탑승형 전동 캐리어다. 국외 유사제품 없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 파워 캐리어는 소량·다품종 제품의 운반에 적합하며, 적은 회전반경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류창고 뿐만 아니라 공장창고, 도매시장 등에서도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이미 농협 하
2016년 3월 부분일식 관측사진 [비전21뉴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6일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현상에 대한 공개관측회, 온라인 생중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일반 국민의 참여 및 과학적 의미를 확산한다. 일식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6일, 7월 2일, 12월 26일 등 모두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태양의 1/400크기에 불과한 달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태양이 달보다 400배 멀기 때문이다. 일식은 지구 둘레를 도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정확히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음력 1일 근처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지구의 공전궤도와 달의 공전궤도가 5도 정도 어긋나 있어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약 6개월에 한 번 씩 지구와 달 두 궤도가 교차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일식이 일어난다. 새해 첫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1월 6일 오전 8시 36분 태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현황도(지도) [비전21뉴스] 쪽빛바다가 아른거리는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 그리고 황홀함을 더해주는 은빛 백사장, 해안선을 내달리는 길 위의 풍경속에 살아있는 이야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남해안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와 속살 같은 명소. 지금 남해안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우수한 바다 및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은 지난 7월 발표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과 함께 남해안 해안경관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의 남해안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포함되었으며,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노선 선정은 도로주변 해안경관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지역특화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도 함께 고려하였으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관할 지방국토관리청과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현지답사와 외부전문가 평가
[비전21뉴스] 통계청은 1월부터 매월 전국의 7천2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동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가계수지 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가구의 지출과 소득 등을 조사하여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산정, 경제 및 복지정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정책 수립 자료로 사용되며, 보상금 등 각종 정부 수혜의 자격 기준을 정하는데도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가구의 기본특성, 수입 및 지출 등으로, 조사방법은 가계부 기입방식이다. 조사결과는 2020년 5월부터 분기별로 공표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도 AI R&D 그랜드 챌린지 진행 기본방식(안)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난이도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조기 획득하기 위해 ‘2019년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추진한다. ‘R&D 챌린지’는 정해진 개발 방법이 없는 분야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세부적인 개발 방법의 제한을 두지 않고 목표만 부여한 후, 시장의 공개된 경쟁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물을 제시한 연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새로운 방식의 기술 개발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방식이다. 개발 전에는 결과물을 예측할 수 없는 AI 분야에 ’18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도입 첫 해 ‘가짜뉴스 찾기’와 ‘합성사진 판별’을 주제로 두 차례 대회를 열어 185개팀 753명의 도전자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바 있다. 2019년부터 확대 추진되는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고난이도의 실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미국 DARPA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인공지능 R&D 챌린지’을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형태로, 목표·기간·경쟁방식·참여범위 측면에서 기존 챌린지와 큰 차이가 있다. 우선 목표 측면에서는 기존의 ‘AI R&D 챌린지’가 정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