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대상 제품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태산인터내셔널, ㈜효신네트웍스, 라오팜 코리아에서 수입한 건조 ‘갈랑가’ 제품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흑생강’으로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원이 ‘태산 인터내셔널’, ‘효신네트웍스’, ‘라오팜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모든 건갈랑가 제품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흑생강’을 ‘갈랑가’로 둔갑하여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 하는 제품을 모니터링 한 결과, 모두 328개 업소를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를 차단요청 했다. 적발사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수입 ‘흑생강‘을 판매한 289개 업소 갈랑가를 흑생강으로 광고하여 판매한 33개 업소 항암, 성인병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 광고한 6개 업소다. 참고로 식용이 가능한 ‘생강’을 가공하여 검은색을 띄는 경우 ‘흑생강’으로 표현이 가능하므로 일부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제의 흑생강 제품과 오인·혼동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
2018 한국육종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휴대전화의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누구나 종자의 특성을 쉽고 빠르게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속종자특성검정기술은 종자의 면적, 길이, 개수를 2~3초 이내에 측정한 뒤 형태에 따라 불량 종자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로, 생명공학기술 중 하나인 표현체를 이용한 영상기술이다. 표현체는 식물 영상과 환경 정보를 이용해 식물의 기능, 생리현상, 병징 등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연구 분야다. 이 기술은 영상에 나타나는 종자들을 배경과 나누는 동시에 개별적으로 종자 면적, 길이, 개수 등을 측정한다. 둥글기나 각진 모양 등 종자의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콩 유전자원 400품종 개별 종자의 면적, 길이, 개수를 측정한 결과, 약 4만 립의 특성을 확인하고 구분하는 데 40일 걸리던 것이 이 기술을 활용하면 4일 만에 끝내 소요 시간을 1/10로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영상과 실측을 비교해 4,000립 종자 기준 약 98%의 정확도를 보였다. 지금까지는 눈으로 보면서 자와 저울 등을 이용해 개수, 크기, 무게 등을 측정했으나,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 가능한
[비전21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자 10명에게 총 1억 1,568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 구조금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환수된 금액은 7억 7,829만 원에 달한다.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 중 가장 많은 9,600만 원을 받은 신고자는 “제약회사가 거래처 병의원 의사들에게 자사 의약품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검찰에 신고했다. 이후 행정기관은 이 제약회사에 과징금 7억 원을 부과했다. 이외에도 치료효과 보장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의료광고를 한 안과의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850만 원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한 회사 직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234만 원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료행위를 하게 한 한의원을 신고한 사람에게 101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또 병원치료비와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출하면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301만 원의 구조금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내부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공익침해행위는 내부자의 신고가 아니면 적발하기 어렵다.”라며, 공익침해행위가 점차 지능화·은밀화됨에 따라 내부신고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보상금 등을 지급하도
위치도 [비전21뉴스] 서해안 물류소통의 거점이자 새만금사업단지, 서천 생태공원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군산~서천 간 동백대교가 오는 27일 오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국도 4호선에 2008년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2,380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만에 4차로로 신설했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거리는 11km, 운행시간은 25분 단축됨은 물론이고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 간선도로로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됐다.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동백대교는 개통 후 안전한 통행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은 물론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으며, 유관기관과의 지원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동백대교는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추가 설치하여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 인계하였으며,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 또한, 동백대교 해상 구간을 일상관리하게 될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긴급을 요하는 낙하물 제거와 제설 작업은 군산시에서 조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는
수산물 수출 브랜드대전 장관상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장관표창 및 수출공로탑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해 온 수출 주역들과 수산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한 23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이라는 쾌거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금리인상,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수출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수산물 수출 확대에 공헌한 수출업체 ㈜대광에프엔씨, ㈜신안천사김, ㈜경남무역, 재원글로벌넷, 휴먼웰, ㈜솔뫼에프엔씨, ㈜삼해상사, ㈜씨포스트 등 8개사와 수출지원기관인 수협중앙회, 한국수산회 등 2개 기관의 관계자가 받게 된다. 수출공로탑은 김, 광어, 전복, 참치 등을 수출한 40개 기업에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1억 5천만 달러 수출 공로탑을 받은 ㈜동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올해 마지막인 제5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3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5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총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판도 등을 감안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26개, 도·소매업 7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5개, 부산·인천·충북 4개, 전남·전북·강원 3개, 충남·경북이 각 1개이다. 이로써, 2018년도에는 총 81개 업체가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로 발굴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LED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및 보증료율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 우대 또한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사업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2019년도에는 백년가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19년 1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로드맵 [비전21뉴스] 전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 ‘위택스’와 자치단체 세무공무원이 사용하는 세무행정시스템이 ‘05년 구축 이후, 약 13년 만에 전면개편 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의 지방세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자치단체별로 분산 운영 중인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반영하여, 국민과 자치단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행 시스템을 통합하는 내용이다. 행안부는 노후화된 지방세시스템의 전면개편을 위해 2017년 BPR/ISP 수행,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완료하고, 2019년∼2021년까지 총 1,668억 원을 투입하여 현행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그동안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기능 보강을 해왔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장애, 수작업 세정업무 처리로 인한 비효율, 기술변화에 따른 신기술 도입의 한계 등 현재의
리튬 확보 기술의 출원인 동향 [비전21뉴스]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 휴대형 IT 산업 등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이들 산업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이차전지의 폭발적 수요와 함께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리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환경 산업의 핵심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특허출원이 201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다 2014년 잠시 주춤한 후, 다시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에는 2014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튬은 주로 리튬광산에서 채굴해 정련하거나, 해수 또는 염수에서 녹아 있는 리튬을 추출하거나, 리튬전지 제조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스크랩 및 폐리튬전지 등으로부터 리사이클링하여 리튬을 회수하는 방법 등으로 확보하고 있다.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대학 및 연구기관이 54%, 국내기업이 29%, 외국기업이 13%, 개인이 4%를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기업 중에는 포스코가 33%으로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연구기관 중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62.5%으로 최다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
국토위성센터의 위성영상 생산 및 서비스 과정 [비전21뉴스] 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국토위성센터가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립된다. 그간 국토부와 과기부는 위성산업 발전과 공공분야 수요 충족을 위하여 2015년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추진, 고정밀 국토관측전용위성 2기를 개발하여 2019년 하반기, 2020년 상반기에 각각 발사할 계획이다. 국토위성센터는 국토관측전용위성에서 수신한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간정보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위성센터는 국토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자료의 수집, 처리, 저장, 분석, 공급, 지원 기능을 위한 전산, 업무, 운영 시설 등으로 구성하여 내년 초 착공을 시작으로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국토위성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센터설립 뿐만 아니라, 위성정보 수집·활용을 위한 전산시설 구축, 연구개발, 운영조직 확보 등의 사전 업무를 준비 중에 있으며, 특히, 국토위성정보를 체계적으로 생산·관리·공급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위성영상 제공 등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 중에 있다. 올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어묵산업을 연간 2조 원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어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19일 발표했다. 어묵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매출액, 수출액 모두 지난 10년 간 약 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성장산업이다. 특히, 2007년 6,500명에 불과했던 국내 어묵산업 종사자가 2016년 11,300명으로 73% 급증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어묵중소기업 S사의 경우, 최근 5년간 종사자 수는 13.6배 증가하였으며, 이 중 20~30대 청년 수는 207명으로 약 23배 급증했다. 어묵은 과거 반찬으로 주로 소비되었으나, 최근 건강어묵, 고급어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고품질의 어묵베이커리, 어묵면 등 간식용 어묵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96%를 수입에 의존했던 어묵 원료를 국내산 광어, 전복, 오징어, 대게 등 국내산 수산물로 대체하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우리 수산업의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어묵 수출액은 2008년 2,200
인포~보은 위치도 [비전21뉴스] 충북 옥천에서 보은을 잇는 국도37호선 인포~보은 도로가 오는 20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충청남부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하여 10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3,3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장 17.88㎞의 4차로로 건설됐다. 인포~보은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국도와 비교하여 운행거리 5㎞, 통행시간 15분이 각각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향후 20년간 2,8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산·옥천·보은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간선 국도망 확충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보은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속리산국립공원 관광밸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본 도로 개통으로 산악지 및 대청호 수변의 좁고 위험한 도로가 개선되어 사고위험도 감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명소인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함께 신설되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간선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비전21뉴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중소·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하여 2016년 7월 5년여 만에 적립금 1조원을 넘어선 뒤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적립금 2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말 현재 공단의 퇴직연금 현황을 보면 가입 사업장 수는 7만여 개소, 가입자 수는 33만여 명, 적립금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사업장 수만 따진다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공단은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2010년 12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 7월 부터는 30인 이하 사업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가입편의를 위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관리수수료를 받고 있다. 공단은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기 위해 18일 오전 11시에 울산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공단 퇴직연금사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든든한 협업파트너인 자산관리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