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종류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내년에 전국 37개 시·군·구에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은 태풍이나 지진재해가 발생할 경우, 영세한 자본력으로 회생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험료의 최소 34% 이상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8년 5월에 전국 22개 시·군·구 대상으로 시작했다. 상가는 1억 원, 공장은 1억 5천만 원, 재고자산은 3천만 원까지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피해를 보상해 준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 시 사유재산의 자율방재능력을 제고하여 국민생활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06년에 처음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민간보험사에서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험료 중 34~92%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여 개인부담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상권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지구 온난화로 대규모 자연재난발생 위험과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사유재산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많은 국민이 저렴한 풍
개정안의 주요내용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화물차 심야할인 제도를 1년 연장하고, 사업용 화물차 심야할인을 확대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통행료 심야할인 제도는 영세한 화물업계를 지원하고, 화물 교통량 심야 분산을 통한 고속도로 이용효율 증대를 위해 지난 ‘00년부터 도입한 제도로써, 심야할인 제도 시행 이후, ’17년까지 총 2억 9,812만대의 차량이 8,654억 원의 할인 혜택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업용 화물차의 통행료 부담 경감을 통한 물류경쟁력 확보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화물업계와의 협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화물차 심야할인 확대를 통하여 연간 약 388만대의 화물차량이 61억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화물차 운전자께서는 통행료 감면 이외에도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는 화물차 전용 휴게시설, 졸음쉼터 등을 잘 활용하여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과속·과적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등
[비전21뉴스] 관세청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순방기간 중,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알제리 관세청과 2,385만달러 상당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7일, 김영문 관세청장과 파룩 바하미드 알제리 관세청장은 양국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본 협력협정에는 알제리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은 ’05년 처음 수출한 이후, 이번 알제리 수출로 누적 수출금액 4억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그간 전자통관시스템 해외수출을 통해 47개의 국내 중소 정보통신기술 업체가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했고, 수출계약금액 기준 일자리 창출효과는 6,550명에 해당된다. 이번 알제리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은 통관화물심사위험관리 등 주요 관세행정을 현대화정보화 하는 것으로 향후 2년간에 걸쳐 개발된다. 김영문 청장은 이날 알제리 정부에 전자통관시스템 도입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고, 통관시스템이 알제리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국가별 맞춤형
AR/VR 의료기술 분야 [비전21뉴스] 특허청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증강 및 가상현실이 접목된 의료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총 277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간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이 49.4%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AR/VR의 기술발전과 더불어 2016년 정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따른 연구개발지원금 확대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AR/VR 관련 출원은 환자의 재활치료에 관련된 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의료인 훈련에 관련된 출원, 수술, 건강관리, 진단 분야에 접목되는 등 AR/VR의 활용분야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인력 양성 과정에 활용될 수술·진단·의료인 훈련분야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에 활용하여 질환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료분야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건강관리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의 증가, 인구 고령화 및 전문 인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AR/VR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내국인 출원이 89.9%을 차지했으며, 다출원인은 길재소프트, 아산사회복지재단, 고
10년 임대주택 분양전환 지원대책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12월부터 임대 기간이 만료되어 이르면 오는 2019년 7월부터 분양전환을 시작하는 10년 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인한 자금 조달문제 등으로 분양전환이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제기되어 온 분양전환 가격 산정기준 변경은 당초 계약체결시 감정가로 분양전환하기로 한 것을 사후에 법을 개정하여 적용하는 것이라는 지적과, 이미 3.3만호는 계약 내용대로 분양전환된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적용이 곤란 분양전환을 원하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분양전환 전에 사업자와 임차인 간 분양전환의 시기·절차, 대금 납부방법, 주택 수선·보수 등 분양 전환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협의하도록 제도화하고, 협의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남아있는 사항과 분양전환가 등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에 설치되어 있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될 수 있도록 한다. 분양전환 가격은 지자체장이 선정하는 2개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감정금액을 산술평균하여 산정되
[비전21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 대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 17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설 명절 즈음에는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여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크다.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전국 5개권역에 10개소를 설치·운영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중소 하도급업체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은 통상적인 신고처리 방식과 달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사건처리 절차에 따라 추진하되, 설 명절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신고는 우편, 팩스, 홈페이지 접수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 단체 에 대해 회원사로 하여금 하도급대금을 지연 지급하지 말고 설 명절 이전에 적기 지급하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설 명절 이전
자동차용 알루미늄 합금 사용량 전망 [비전21뉴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이에 따른 차량 경량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철강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알루미늄 합금개발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6년에 자동차 차체, 엔진, 휠 등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합금개발과 관련된 출원건수는 2007년 대비 약 2.3배 증가했고, 자동차용으로 개발된 알루미늄 합금 출원건수는 전체 알루미늄 합금 출원건수의 약 61%에 달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출원인별 출원동향을 보면, 내국인이 56%, 외국인이 44%를 차지하고 있고, 내국인 중 기업체가 73%, 대학 및 연구소가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중 일본기업이 60%, 유럽기업이 21%, 북미기업이 18%, 중국기업이 1%를 차지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종류에 따른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다이캐스팅, 사형 주조 등을 포함한 주조법으로 제조된 주조용 합금이 43%, 압연·압출·단조·신선 방법으로 제조된 가공용 합금이 57%를 차지하고 있다. 알루미늄 합금 용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용으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해외출원, 특허소송 등 지식재산 관련 자금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허공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모한다. ‘특허공제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글로벌 경쟁 가속화로 특허분쟁 등 지식재산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제는 가입자가 매월 부금을 납부하고, 해외출원이나 국내외 심판·소송 등 지식재산 비용 발생시 이를 대여받아 활용하고 사후에 분할하여 상환하는 ‘先대여 後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입자가 납입하는 소액의 월별부금은 일정 이율로 적립되며, 적립된 원리금은 공제계약 해지시 일시 지급한다. 특허청은 ‘특허공제사업’이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기관은 납입부금등 공제자금의 안정적 운용, 홍보 및 설명회를 통한 가입자 확보, 부가서비스 발굴 등 사업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특허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19년 1월 4일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17일 "절충교역 지침"을 수출 확대·일자리 창출·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으로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외국에서 무기 등을 구매할 때 그 반대급부로 기술이전, 부품 제작·수출, 군수지원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절충교역은 우리 방위산업 및 방산기술 향상에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선진국 기업·정부의 수출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방위산업의 핵심기술 확보가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절충교역 제도를 수출 확대·일자리 창출·방위산업 육성 중점으로 전면 개편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절충교역을 통해 중소기업의 방산 수출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절충교역 지침의 주요 개정사항으로 우선, 외국기업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하는 경우는 그 가치를 대기업의 2배로 인정한다. 이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는 물론, 국외 기업과 우리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협력선 진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이스라엘·터키 등 우리와 방산 환경이 유사한 주요국들이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사전 가치 축적 제도를 도입한다.
리콜 대상 건설기계 및 자동차 이미지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건설기계는 12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1,195대, 자동차 1,176대는 주행 중 특정한 모드에서 변속기가 중립단으로 고정이 되어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건설기계 및 자동차는 17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리콜센터를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하여서는 객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2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김선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제13차 FTA 이행 및 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환경부·중기부·관세청 등 관계부처 4곳, 무역협회·코트라·대한상의 등 유관기관 5곳, 업종별 협·단체 12곳 등이 참석하여 FTA 이행 및 활용 관련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 9월 관세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 FTA 활용촉진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업계와 공유했다. 산업부는 동 대책을 통해 그간 중소기업 핵심애로였던 정보공유, 활용역량 강화, 증빙 간소화 등 원산지 제도개선, 통관·검증 등 사후지원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동 대책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업계·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FTA 활용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사별 의류관리기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업종별 협회·단체, 국무조정실,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기업에 부담이 되는 15건의 기술규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규제해결에 나섰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24회 규제개혁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개선방안을 확정했으며, 주기적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15년부터 시험, 인증, 검사 등의 분야에서 과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기술규제를 찾아내 부처협의를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규제개혁 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다. 올해도 총 20건의 기술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했으며, 부처협의를 통해 15건의 합리적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된 15건의 기술규제 개선과제는 과도·불합리한 기술기준에 대한 합리화 과제 6건, 규제 공백으로 인한 기업애로 해소 과제 6건, 관련법에 따른 규정과 국제표준 불일치에 따른 애로 해소 과제 3건 등이다.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의류관리기는 그동안 ‘전기건조기’ 등 다소 부정확한 품목으로 분류되면서 소비자 혼란이 있었으나,"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관리대상에 ‘의류관리기’ 품목을 신설하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