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경과 및 일정 [비전21뉴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8기 수료 및 시상식이 오는 11일 대전 케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시상식과 더불어 기술이전 및 장학증서 전달식, 우수 직무발명 아이디어 공유회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2개 팀은 아이디어 발굴 및 특허 출원 과정 등 사례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이수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발명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의 학교와 관련 기업 간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이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산업현장과 밀접한 교육을 지원받고, 기업은 약정형 채용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0팀은 3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4개월에 걸친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로 출
노면 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2013~2015) [비전21뉴스] 특허청에 따르면, 도로 포장 분야 출원 중 노면의 결빙 방지 관련 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동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은 도로 포장 분야 총 출원건수의 5.7%였으나, 최근 2012년부터 2016년은 7.7%를 차지하여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원비율이 증가했다. 10년간 결빙 방지 포장 출원건수 총 223건을 출원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각각 47%와 36%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정부, 연구소, 대학 등의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과 대기업에서의 출원은 각각 11%와 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주요기술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포장체 내부에 발열체를 구비하는 포장이 61%, 포장 조성물에 발열성 또는 결빙 방지성 첨가제를 적용하는 포장이 21%으로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기타 포장이 18%를 차지했다. 특허청 강전관 국토환경심사과장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같은 도
[비전21뉴스] 관세청은 기업의 원산지관리와 FTA활용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의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웹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FTA-PASS에 접속할 수 있어 컴퓨터 사용이 곤란한 상황에서도 원산지관리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용자는 한층 편리하고 폭넓은 사용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모바일 FTA-PASS에서는 컴퓨터 버전과 동일하게 원산지 간편판정, 품목분류 번호 검색, 원산지결정기준 조회가 가능하며, 특히 ‘원산지 서류 조회’ 및 ‘원산지확인서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가 협력사에 방문하여 업무협의를 하는 중에 바로 자사의 원산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그 자리에서 즉시 매출처를 변경하여 원산지확인서를 송부할 수 있게 되어 현장 출장이 잦은 기존 사용자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주요 국가로 수출할 때의 FTA 활용에 따른 이익을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대국 세율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TA-PASS는 현재까지 1만8천여 개 기업이 가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5조 1,012억원보다 784억원 증액한 5조 1,79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해양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 및 항만·어항 건설 예산이 증가하여 ’19년 주요 해양수산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 인프라와 체험·교육 시설이 집적된 광역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에 3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또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5억원, 마리나 비즈센터 2개소 조성에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자원관리형 어업 생산체계 정착을 위해 연근해 어선 감척에 90억원, 자연산란장 조성에 17억원을 증액하였으며, 대표 수출품목인 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 가공시설 현대화 예산을 33억원 증액했다. 또한,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지급대상을 제주 동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가거도항 태풍피해 복구 등 국가어항 건설에 181억원을 증액하였으며, 도서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연료 등 도
법안별 발의 배경 [비전21뉴스] 내년 6월경부터 타인의 특허권 및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하는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책임을 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된다. 특허청은 특허·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처벌수위 상향 등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허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허침해소송에서의 손해배상액 중간값은 6천만원으로, 미국의 손해배상액 중간값 65.7억원 대비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양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하여도 9분의 1에 불과한 수준으로, 지금까지 특허 침해 피해기업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방증한다. 지식재산에 대해서 시장에서는 제 값을 정당하게 지불하기 보다는 침해를 통해 이익을 얻고, 침해가 적발되면 배상액을 지불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다. 피해기업 역시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손해배상액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져, 지식재산 침해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이러한 왜곡
잘못 납부된 특허수수료의 반환 절차 [비전21뉴스] 특허청은 잘못 납부된 특허수수료를 직권으로 반환하는 제도를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출원인이 특허수수료를 잘못 납부하면 특허청은 반환사유와 반환금액을 통지하게 되며 출원인은 통지를 받고 난 후에 별도의 반환청구를 해야만 반환하는 절차였으나, 내년부터는 출원인이 잘못 납부된 특허수수료를 반환 받을 계좌를 사전에 특허청에 등록하면, 출원인이 착오로 특허수수료를 잘못 납부하더라도 특허청이 반환금액을 해당 계좌에 직접 입금하여 반환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잘못 납부된 특허수수료 발생 시 출원인이 반환청구를 하지 않더라도 등록된 출원인의 계좌로 반환받을 수 있어 출원인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고, 반환청구기간을 경과하여 잘못 납부한 수수료를 반환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특허청은 출원인이 특허수수료를 잘못 납부한 경우에 반환금액을 찾아가도록 반환사유 등을 등기우편으로 통지하고, 특허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주고 있으나, 반환사유 등 통지일로부터 11개월, 23개월, 35개월 경과시까지 반환금액을 찾아가지 않은 출원인을 대상으로 반환금액
[비전21뉴스] UAE에서 K-브랜드 상품의 보호가 강화되고, 한국형 특허행정서비스의 보급은 확대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알 쉬히 UAE 경제부 차관과 지난 6일 서울에서 한-UAE 지재권분야 고위급회담을 갖고 지재권보호, 특허심사, 정보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지재권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격상시키는데 합의했다. 먼저, 양국은 중동 지역의 한류확산에 부응하여 지재권 보호에 관한 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류에 편승해서 제3국에서 제조된 짝퉁 한국 상품을 UAE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외국계 유통기업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UAE 측에서 약속한 것이다. 이와 같은 합의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를 넘어 중동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한류 편승 짝퉁 상품의 범람을 억제하는 큰 전기가 될 전망이다. 특허심사 분야에서는 UAE에 접수된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한국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UAE의 국내 특허출원에 대한 최종 심사를 한국이 처리하는 것에도 합의가 이루어졌다. UAE 국내출원에 대한 1차 심사 위주로 이루어지던 특허심사 분야 협력이 특허심사 최종 처리와 국제 특허출원에 대한 심사 분야까지
국제해사기구(IMO) 조직도 [비전21뉴스]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된 선박 LNG 탱크용 신소재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세계적인 상용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제100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LNG 탱크용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적용에 관한 국제 기술표준"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기존 국제해사기구의"가스연료추진선박기준"규정에 따르면, 극저온 LNG 탱크의 소재로는 니켈합금강, 스테인리스강, 9%니켈강, 알루미늄합금의 4종류만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LNG 탱크의 소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국제 기술표준 등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조선대학교?한국선급 등 학계·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국제 기술표준 등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IMO 제5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에서는 국제기준에서 요구하는 관련 시험자료를 국제해사기구에 제출하여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안전성과 소재 적합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어, 이번 제100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LNG 탱크용
2019년 국방예산 규모 [비전21뉴스] 2019년도 국방예산이 지난 8일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대비 8.2% 증가한 46조 6,971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불확실한 안보환경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강력한 국방력을 건설하기 위해 국방개혁 2.0을 추진 중이며, 그 추진여건 보장을 위해 2019년 국방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2,454억원의 예산이 감액되었으나, 여·야는 감액된 규모만큼 전력증강과 장병 복지사업을 증액시킴으로써 2019년도 국방예산을 정부안과 동일한 규모로 조정했다. 강력한 국방력 건설에 대한 국회의 확고한 지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특히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는 전방위 안보위협 대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 R&D 및 방위산업 활성화 등 국방개혁2.0과 관련된 핵심 군사력 건설 소요를 빠짐없이 반영하여 전년대비 13.7% 대폭 증가한 15조 3,733억원으로 확정됐다. 방위력개선비 증가율 13.7%는 최근 10년간최고치이며, 국방비 중 방위력개선비 비중도 32.9%로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군사력 운용에 소요되는 전력운영비는 군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수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의 카지노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분야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2015년 12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제주도는 도내 카지노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감독반 운영 등 상시·정기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독역량 강화를 위해 국과수 디지털 분야의 과학수사 기법 교육지원을 받아왔다. 또한, 법영상분석 프로그램, 여권판독 출입 시스템, 휴대용 위변조 검출기 등을 도입하여 도내 카지노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왔다. 특히, 여권판독 출입시스템은 국과수에서 보유 중인 생체인식 및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도내 3곳의 카지노 입장객 본인 일치 및 신분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국과수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여권 위조방지 요소의 자동 검출을 통해 위변조 여부를 판정하여 타인 여권 도용자를 자동 색출하게 된다. 한편, 국과수는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한 여권 위
에너지 하베스팅 관련 주요 특허출원 사례 [비전21뉴스] 최근 웨어러블 기기와 사물인터넷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작은 전원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생활속에 버려지는 다양한 에너지를 수집하여 다시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전문가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300억 개가 인터넷에 접속되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배터리가 없이도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이 곳곳에 흩어져 동작하는 사물인터넷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가령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신용카드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배터리 없이도 동작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에너지 하베스팅에 관한 특허는 총 1,370건이 출원됐고, 세부적으로는 압력, 진동, 정전기, 열, 자기장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8년 출원량이 미미했던 정전기와 자기장을 이용한 분야가 지난 10년 만에 정전기 41%, 자기장 15%로 대폭 성장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에 따라 의류나 신체에 부착되어 정전기를 쉽게 발생시킬 수 있고, 에너지 하베스팅 장치도 간단하게 구현시킬 수
Nu-Tech 2030(원전산업R&D로드맵) 주요 논의(예정) 내용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전 11시 원전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Nu-Tech 2030"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Nu-Tech 2030"은 원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新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산업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30년까지의 원전산업 R&D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원전산업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경주·포항지진 등으로 인한 원전안전 중요성 증가, 원전산업생태계 경쟁력 유지 필요, 원전해체· 방사능 폐기물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Nu-Tech 2030"은 안전, 해체, 방폐, 수출 및 국제협력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논의 할 예정이다. 문신학 원전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원전산업 R&D는 원전산업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 지금까지 원전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Nu-Tech 2030 수립이 원전의 안전운영과 해외 수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