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교류회 일정 및 주요내용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의 부대행사로 '18.12.6~7 이틀 동안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신산업 핵심분야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한다. 교류회는 특정 분야와 관련된 여러 산업부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연구개발 비법을 배우며 벤치마킹하는 소통과 융합의 자리이다. 특히, 그 동안 개별 과제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수행자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신산업 분야 내 소재-부품-모듈-시스템-소프트웨어 등 유관 연구개발 과제의 상호 연계·소통을 통해 해당 분야의 통합 성과목표 달성 가능성을 점검한다. 또한 연구자들은 성과창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공유하여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고, 연구개발 결과물의 수요자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장에 맞는 연구성과를 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지난 ‘산업기술R&D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분야별 관련 연구개발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목표 중심의 성과관리를 지향하겠다는 취지로 최초로 개최된 것이며, 향후 타 분야에서도 동일한
기술내용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딸기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생육 환경 최적화 기술부터 에너지 절감, 수출용 딸기 선별과 포장 기술 등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딸기 수출량은 2017년 기준 4,298만 달러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 나라이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수출도 늘고 있다. 다 익었을 때 따는 내수용 딸기와 달리, 수출용 딸기는 봄철에는 50~70%, 겨울철에는 80~90% 익었을 쯤에 수확한다. 이렇게 수확한 딸기는 유통 과정에서 색은 빨갛게 변하나 당도는 낮아지는 문제가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수출 농가에서 요구해 온 '생육 환경 제어', '겨울철 난방비 절감', '딸기 선별의 기계화', '수출 중 딸기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 감소' 등 네 가지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생육 환경 최적화 기술은 각종 센서와 장치를 활용해 수출용 딸기가 자라는 데 알맞은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양액 공급 등을 조절해 주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수출용 딸기 생산 이력 관리, 농산물 이동 경로까지 기록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업 위치도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6일 오전, 솔로몬제도의 수도인 호니아라에서 솔로몬제도 정부와 2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 계약을 체결한다. 솔로몬제도는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근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다. 총인구는 약 61만 명이며, 2017년 기준 국내총생산은 185개국 중 169위다. 솔로몬제도는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발전이 국가 전력생산의 97%를 차지해 발전 단가가 높고 전력망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전체 인구의 약 10% 정도만이 전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4년까지 호니아라 인근의 티나강에 저수용량 700만㎥ 규모의 발전용 댐과 15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30년 동안 연간 85GWh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솔로몬제도의 발전용 경유 구매비용을 절감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솔로몬제도 전기 요금을 현재의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솔로몬제도의 일반 소비자 평균 전력요금은 64센트/kWh로, 우리나라 평균 전력요금과 비교해 무려 6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는
[비전21뉴스] 조달청은 공공공사의 시방서 간소화와 내실화를 위해 어디서나 누구나 모바일로 설계 및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이는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과 조달청의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추진과제 중 '조달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 공유를 통한 고객부담 최소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조달청 누리집에 1차 공개한 후, 이번에 현장 활용도를 대폭 높여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완성했다. 현재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발주된 설계용역 29건에 적용 중이며, 다른 발주기관 및 민간 공사에서도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이미 통용되는 표준 시방서를 단순 취합·편집하여 재작성·납품하는 관행으로 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시방서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의 누락 또는 설계도서 간 불일치로 설계변경 사례가 발생하는 등 건설현장의 문제점이 많았다. 또한, 기존 시방서는 글 위주의 서술로 가독성이 떨어져 건설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낮았고, 검색·활용의 어려움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조달청에서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부처 1,440개 업무 정보시스템의 장애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속 공무원이 직접 획득한 특허 기술을 NIRS G-클라우드 시스템 관제에 전면도입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특허기술은 IPMI 기반기술을 활용한 “서버의 내부온도 모니터링” 방법론이다. 기존에는 서버의 운영체제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 관제하여 서버 내 각종 센서가 생성하는 정보 관제에 한계가 있었으나, NIRS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서버의 내부 온도, 전압, FAN 회전수 등 20여개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로그정보 수집은 서버에 내장된 특정 부품의 온도나 전압 등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조기에 찾아내어, 서버가 장애 상황으로 전이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보다 신속히 원인을 찾도록 도와준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특허기술을 도입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광주센터 G-클라우드 서버 258대 전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대전 본원 G-클라우드 서버에 까지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우주환경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4일 오전 3시 34분경 오전 10시 34분경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80분 뒤 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고, 첫 교신 후 약 100분 뒤에 두 번째 교신에도 성공했다. 발사 후 6시간 31분 뒤인 4일 오전 10시 5분에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을 통해, 위성이 고도 575km의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태양 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며, 배터리 전압 및 내부 온도 등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 운영 과정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 정상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약 2년간태양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학 및 산업체가 개발한 7개 핵심기술에 대해우주
사업 추진 체계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18 도시 새뜰마을사업 워크숍"에서 내년도 신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0곳의 선정 계획을 발표한다. 올해는 2015년 착수한 30곳의 새뜰마을사업이 완료되고,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 취약지역 지원이 본격 시행된 시점으로, 이번 행사는 사업의 다양한 참여 주체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 및 분임토의 등을 통해 지자체공무원·사업총괄코디네이터·현장활동가·비영리기관 등이 분야별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30곳의 도시 새뜰마을사업 중 주요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 발산마을은 새뜰사업과 청춘발산사업등을 통합 추진하여 광주의 대표적인 주거 낙후지역에서 청년들이 즐겨 찾고 창업이 이루어지는 명소로 탈바꿈한 지역으로,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순천 청수골은 주민과 함께 마을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협동조합을 조직하여 버려진 한옥을 개조한 마을 식당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성공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주민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신축하여 마을공
제6차 MOTIE-ADB 협력 포럼 프로그램 : 한-영 동시통역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으로 제6차"MOTIE-ADB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2012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포럼은 아시아개발은행, 아세안 지역 발주처, 국내 플랜트·건설 관련 기업이 참석해 아시아개발은행 에너지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우리 기업이 아시아개발은행 프로젝트 수주에 이바지해 왔다. 포럼에는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 밤방 수사토노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1개 발주처, 국내 플랜트·건설 기업 및 금융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산업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은 ‘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갱신해 아세안 국가의 에너지 접근성 제고와 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효율 향상,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과 산업부간 국장급 협력채널 운영, 공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시범 사업 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아시아개발은행이 함께 아시아 국가가 인프라 구축에 협력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공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임차공원 제도의 세부기준을 정하고, 도시공원 내 개인형이동수단 통행 허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2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임차공원 제도는"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지자체가 공원 부지에 대해 해당 토지의 소유자와 사용계약을 체결하여 도시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부지사용료를 "토지보상법"에 따라 감정평가하여 산정토록 하고, 최초계약기간은 3년 범위에서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결정토록 하는 등 세부 운영기준과 계약 체결·변경 시 안내방법 등을 규정하여 임차공원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임차공원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여 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개인형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인구가 확대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차도로만 통행이 허용되어 탈 곳이 없고 신규 유망산업 활성화에 제약이 되어 왔다. 이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숙명여자대학교 윤요한 교수팀과 함께 신선편이 농산물을 대상으로 주요 식중독 세균을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선편이 농산물은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세척, 박피, 다듬기와 절단 과정을 거쳐 포장돼 유통되는 채소류, 서류 등의 농산물을 말한다. 국내 신선편이 농산물에서 유해미생물이 검출되는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신선편이 농산물 수요가 늘고, 국제적으로 대형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익히지 않고 먹는 대표적인 신선편이 농산물인 양배추, 양상추, 어린잎채소 등을 생산 단계에서 주요 식중독 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위생 지표 세균인 대장균의 오염 여부를 6~8시간 내에 검출하는 기술이다. 바실러스 세레우스의 경우, 기존 시험법에서는 24시간이 걸리는 증균 과정을 5시간으로 줄였으며, DNA도 열처리만으로 간편하게 추출한 후 분자진단법으로 빠르게 오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대장균의 경우, 기존에는 1~2일 걸리던 증균 시간을 3시간으로 줄였으며, DNA 추출과 분자진단법으로 전체 검
제로페이 QR키트 및 안내문 이미지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BI를 발표하고, 연내 시범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 선포식과 더불어 중기부와 서울시, 부산시, 경상남도와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춰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계기로 소비자들은 전국 6만여개의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고민이었던 결제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되어 영업이익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일 공개된 제로페이 BI는 ZERO의 4개 알파벳에서 마지막 알파벳 ‘O’의 조형은 숫자 ‘0’을 의미로 수수료의 부담이 없음을 강력하면서 축약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가맹점포에 비치하는 QR키트의 경우, 색동저고리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선물상자의 리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을 적용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소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대표적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비전21뉴스] 산업부는 11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21개 기업의 약 6,2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820여명의 지역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산업부는 2018년 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에 총 728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보조금 지원기업의 지방투자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보조금을 기지원 받은 기업의 성공적인 재투자 사례이다. 이전년도에 보조금을 지급받고 1차 지방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3개 기업이 동일지역에 재투자를 시작한다. 두번째로 1~3분기보다 4분기 지방투자기업들의 지방투자 규모 및 신규고용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신증설,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설비는 최대 34%, 입지는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8년에 총 93개 기업에 2,356억원의 교부결정을 했고, 개별기업들의 투자기간 동안 총 1조 6,300억원의 지방투자와 3,14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유도했다. 산업부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국내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