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우선권 증명서류 교환방식 [비전21] 특허청은 미국과 디자인 우선권 증명서류를 전자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출원과 관련된 ‘우선권 제도’란 한 나라에 먼저 출원한 디자인을 근거로 다른 나라에 6개월 이내에 동일한 디자인을 출원하는 경우, 1국에 먼저 출원한 날짜를 2국의 출원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서 출원인은 우선권을 주장하기 위해 ‘우선권 증명서류’를 1국에서 서면으로 발급받아 상대국에 제출해야 했다. 이에 따라, 출원인은 우선권 증명서류를 서면으로 발급받아 해외 특허청에 국제우편으로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으며, 특허청은 종이로 접수된 우선권 증명서류를 전자화하기 위한 행정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은 2015년부터 우선권 증명서류의 전자적 교환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한국 특허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중국 특허청과 세계 최초로 양국간 디자인 우선권 증명서류의 전자적 교환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는 미국 특허청과도 상호 우선권 증명서류의 전자적 교환을 시행한다. 이제 출
[비전21] 지역의 기술혁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산업 및 우수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된다. “테크노파크”란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세종테크노파크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에 대해, 2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번 세종테크노파크 지정으로 정밀의료, 첨단수송기기부품·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세종지역 약 1,100여개 제조기업과 12천여개 전후방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형 지원이 강화되며, 테크노파크내 창업기업 보육 허브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키움센터’, 기초연구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종 SB 플라자’ 등 혁신 주체들과 개방형 혁신이 가능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우수기업의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자유로이 교류하고 협업하는 모범적인 “개방형 소통·협업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방형 단지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세종시와 함
2차 수요조사 신청 현황 [비전21]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실시한 제2차 경영지원 수요조사 결과, 32개 선사에서 총 3조 5,6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희망했다. 구체적으로 선사들은 선박 확보 50척, S&LB 20척, 컨테이너 박스 6,728억 원 규모 등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신규 확보의 경우, 신조 선박이 37척으로 중고선 매입보다 많아 국적선사들이 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고선 매입보다 신조 선박 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컨테이너 박스 수요조사에서는 6개 선사가 지원을 희망하여 컨테이너 박스 확보에 대한 선사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컨테이너 박스를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는 선사가 금융 지원을 통해 자체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할 경우 컨테이너 박스 대여비용의 평균 30~50%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사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선박 운용 계획, 화물 운송 계약, 예상 금융 계약 등이 포함된 세부 계획서를 추가로 제출 받아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에 파악한
세부일정 안내문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록히드마틴사, GE사, 3M사와 공동으로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를 개최한다. 수출상담 위크는 글로벌 방산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을 자사의 부품 공급 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부터 Airbus사, Raytheon사 등 여러 글로벌 방산기업과 함께 9회에 걸쳐 이런 행사를 주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록히드마틴사와 록히드마틴사의 협력기업인 3M 등이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촉진하는데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우리나라에 F-35A 차기전투기를 판매하면서 절충교역으로 2022년까지 2억불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합의각서를 2014년도에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우도산기 등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3개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사의 부품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참여방법, 기준 및 절차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총
행사 일정 안내문 [비전21] 특허청과 전라남도는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3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2018 전남 지식재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되고, 전남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26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전남지역의 일자리지원기관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고 교육훈련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또한 대학, 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이전 계약체결식이 열리고 IP전문가와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지식재산 상담은 물론 법률, 창업, 판로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 이밖에도 도민, 기업인,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 형식의 '사이언스 버스킹'과 ‘도전 골든벨’ 퀴즈쇼 형식의 도민 참여행사를 마련하여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VR·AR, 드론, 3D 프린팅,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 행사 모습 [비전21] 특허청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아프리카 11개 국가에서 선발된 교사,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PCC 과정은 WIPO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특허청-WIPO-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국제 지재권 교육과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특별 교육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지역의 지재권 한류 확산을 위해 잠비아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52개국에서 153명이 동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강했고, 이중 선발된 성적 우수자 57명이 27일부터 30일까지 잠비아 루사카에서 심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IPCC 심화교육에서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발명교육 정책과 특허청이 개발한 발명학습용 게임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 지재권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카쥴라 시아매 잠비아 산업부 장관, 안토니 뷤뱌 잠비아 특허청장, WIPO 아카데미 알타예
[비전21] 박춘섭 조달청장은 28일 미국 연방조달청과 기관간 조달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지난 9월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박청장이 미국 연방조달청 에밀리 머피 청장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 연방조달청 한국지부장은 조달제도·정보 공유 및 조달행사 상호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머피 연방조달청 청장명의 조달협력약정을 우리청에 전달하고 박청장이 최종 서명했다. 서명식 이후 조달청은 미국 연방조달청 한국지부장과 면담을 통해 한-미 조달제도 교류 강화와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전21] 조달청은 공공부문 '차량용과 소규모 저장시설용 유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과 계약이행능력 심사를 거쳐 GS칼텍스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4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는 SK에너지와 경합을 벌여 GS가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내년 2월부터 3년 간에 걸쳐 공급되며, 공공기관은 GS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각 공공기관은 협약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3.0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1.1%를 환급받게 된다. 유류 가격은 시중 주유소 판매 가격보다 유종별로 리터당 30원에서 최대 47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며, 3년 간 약 287억 원의 유류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기관은 비싼 주유소 협약 배제 등 개선된 내용으로 유류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하여, 비싼 주유소는 조달청 협약주유소에 참여할 수 없도록 입찰조건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해당 시군구 평균 판매가격보다 10
[비전2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오전 9시 30분에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하여, 손경식 경총회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성윤모 장관은 우리 제조업의 활력 회복, 기업의 투자고용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정부-업계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라는 인식 하에, 우리 산업계의 당면현안과 그 해결을 위한 정부-업계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주요 경제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손경식 회장에게 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손경식 회장은, 업계가 혁신성장과 투자일자리 확대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논의 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언급했다. 성윤모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업계의 써포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2018년 3분기 한․칠레 품목별 교역현황(백만불, 전년동기대비%), MTI 4단위 [비전21]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 개선 1차협상이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번 협상은 지난 2016년 11월 양국 통상장관이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공식협상으로,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칠레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금번 협상에서는 상품, 무역원활화, 지재권,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분야의 협상이 진행된다. 한-칠레 FTA는 한국의 첫 FTA로서, ’04.4월 발효된 이후 양국간 교역규모가 3.4배, 한국의 대칠레 투자가 34배 증가하는 등 남미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그 동안의 통상환경 변화를 감안, 발효 15년차인 협정을 현대화시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칠레가 회원국인 태평양동맹과 준회원국 가입협상을 앞둔 우리는 한-칠레
[비전21]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록히드마틴사, GE사, 3M사와 공동으로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를 개최한다. 수출상담 위크는 글로벌 방산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을 자사의 부품 공급 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부터 Airbus사, Raytheon사 등 여러 글로벌 방산기업과 함께 9회에 걸쳐 이런 행사를 주관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록히드마틴사와 록히드마틴사의 협력기업인 3M 등이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쉽게 구매하도록 촉진하는 데 있다. 록히드마틴사는 우리나라에 F-35A 차기전투기를 판매하면서 절충교역으로 2022년까지 2억 불 규모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합의각서를 2014년도에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우도산기 등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3개 사는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자사의 부품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참여방법, 기준 및 절차 등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과 중소벤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와 함께 27일 코엑스에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산업계, 학계, 법조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신통상질서하에서의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통상질서 변화에 따른 지재권 이슈 분석과 함께, 중국과 신남방의 주요 국가인 인도·베트남의 지재권 제도와 침해사례를 소개하고 우리기업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무역위원회 강명수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해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이를 지재권으로 보호·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지재권 보호와 활용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중앙대 손승우 교수는 최근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대표되는 통상질서의 변화를 살펴보고, 중국과 베트남의 지재권 보호제도를 소개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특허법인 세원의 오승민 변리사는 인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