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관련 주요 출원 기업(2013~2017) [비전21]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문화로 등장한 ‘혼밥’, ‘혼술’을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분야의 소비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해당분야의 상표 출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정간편식 중 ‘즉석밥’의 상표출원이 2013년 43건에서 2017년 285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조리된 피자’, ’조리된 수프‘, ’냉동면’ 상품의 경우 ‘13년에는 한 두건 출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각각 75건, 140건, 86건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기업이 3,737건으로 3,080건을 출원한 개인보다 다소 많았고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1위는 147건을 출원한 ㈜농심, 2위는 141건을 출원한 ㈜파리크라상에 이어 ㈜씨제이, ㈜대상, ㈜에스피씨삼립 순으로 조사됐다. 가정간편식의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출원인수도 매년 증가했는데, 법인은 235개에서 364개으로, 개인은 302명에서 45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 비율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건수는 총 6,291건으로 외국인 526건보다 절대적으로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비전21]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지난 19일 승인했다.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건설 중인 파주~포천 및 화도~양평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함으로써,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여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도로를 이용하여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도로에 비해 통행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 또한,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북부구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포천시 내촌면을 직접 연결하는 내촌 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포스코건설 등 12개사로 구성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 심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11월 20일부터 금년 11월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옵션형 환변동 보험 지원 방안을 금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항은 환율 상승시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3배 확대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금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총 97회에 걸쳐 8,000여개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여 환변동 보험 안내 및 환위험관리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금년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일정을 고려하여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며, 동 회의 결과 및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원희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원달러 역외시장인 NDF 환율이 하루에 5원 이상 널뛰기하는 장세가 지속되는 등 선물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조금씩 확대되는 추세이다.”라고 진단하고, “산업부는 원달러 환율의 선물시장 변동성 확대가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비전21]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18개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외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하여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도 전시했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을 전시매체로 활용하여, 판넬과 디스플레이를 주로 활용한 타국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8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행사와 함께 개최된 만큼,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흥미롭게 관람했다. 로드리고 두
[비전21] 문화체육관광부는16일 오후 2시, 한국광고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4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에 이은 세 번째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스포츠산업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계획안의 주요내용 발표, 주제별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백 동의대 교수가 주제별 토론의 사회를 맡으며, 주요 토론 내용은 ‘혁신·성장, 균형·일자리, 지속 가능성의 스포츠산업 핵심가치’, ‘4차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미래’,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 ‘강소 스포츠 기업 육성’ 등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청회는 중장기 스포츠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2월 말에 최종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국내 방송콘텐츠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유럽 등 해외 방송사, 투자사, 배급사에 소개하는 ‘코리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다큐영화제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 기간중에 개최되는 ‘코리아 투자설명회’는 올해 3회째로 하반기 기획개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선정된 9개 다큐제작사가 참여한다. 투자설명회 첫날에는 국내 참가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역량강화 그룹 워크숍’을 개최하여, 해외 전문가로부터 현지 방송사, 투자사 관계자와의 투자유치 협의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4일간의 투자설명회에서 프랑스,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의 방송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참가 9개팀이 기획안 홍보영상을 직접 소개하고, 1: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북미지역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캐나다 핫독 관계자간 국제공동제작 간담회를 개최하여 북미 지역과의 국제공동제작 협력 확대를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코리아 투자설명회’에는 과기정통부의 방송·통신전문인력양성 사
2018년도 표준기반 제품개발 주요사례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표준을 적용하여 제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 자체 혁신기술을 국내외 ICT 표준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ICT표준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CT 표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본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ICT 표준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증을 통해 세부 기술규격이 제정되어 표준 기반의 제품·서비스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기간 상호운영성을 보장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ICT 표준은 관련 시장의 조기형성 및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표준은 곧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ICT 표준 선점 및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ICT 기술이 표준 기반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이 기종 제품·서비스의 융합·복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은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종이 다른 동물 간에 장기를 이식한 후 발생할 수 있는 거부 반응을 혈액 몇 방울로 예측하고 진단하는 일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돼지-원숭이'처럼 이종 간 장기를 이식한 뒤 거부 반응이 일어나면 장기 수명이 줄거나 심한 경우 장기를 받은 동물이 죽을 수도 있다. 이종 이식 수술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부 반응 감소제를 투여하고는 있지만, 약물이 지나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부족하면 장기 거부 반응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합병증 발생 여부는 단순 혈액 검사, 생체 장기 조직 채취, 심장 초음파 등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이는 비용 부담과 결과 해석의 어려움, 동물의 고통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오 장기용 돼지 심장을 이식한 원숭이의 혈액으로 면역 반응에 관한 중요 유전자 89개를 동시에 분자 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유전자 1개를 분석하는 데 4시간 정도 걸렸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반나절 만에 89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생체 조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돼 동물의 고통도 줄게 된다. 실제 연구 과정에서 원숭이 모델에 많이 사용하는 면역 억제
[비전21] 관세청은 수출 확대를 위한 돌파구 및 새로운 수출경로로 부각되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부터 통관, 배송, 반품까지 단계별 대책을 담은 ‘전자상거래 수출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중심으로 수출통관 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자상거래 수출의 전체 단계에 걸쳐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이번 대책에 반영했다. 면세점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은 2016년부터 수입을 앞지르며 2017년 26.8억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 통관자료 분석결과, 면세점의 온라인판매를 제외한 전자상거래 수출 대상국은 222개국으로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폴, 대만 순이다.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품목은 의류, 화장품, 전기제품, 광학기기 순이며, 최근 3년간 수출 급증 품목은 귀금속, 가죽제품, 완구류 및 운동기구 순이다. 관세행정 차원의 전자상거래 수출 주요 지원대책은 아래와 같다 전자상거래 수출 창업 및 수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 상세 동향 및 수출국의 통관절차·수입규제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및 e-mail을 통해
[비전21]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확대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6일 입법예고했다. 분양가격 공시는 "주택법" 제57조제1항에 따른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며, 사업주체는 동법 제57조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세부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공공택지 공급주택의 경우 현재 12개 항목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공사비를 세부 공종별로 구분하여 62개 항목을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2007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운영했던 61개 공시항목 체계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공조설비공사’를 별도 항목으로 구분하여 62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시항목 확대를 통해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적정 가격에 주택 공급이 이뤄져 국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
설명회 일정 [비전21]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 현장대응부처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2019년도 재난안전 분야별 연구개발 추진전략과 사업과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기술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대응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소통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의 순서로 기관별 추진전략과 신규 연구개발 사업과제 설명을 진행한다. 2019년 재난현장 대응부처 연구개발 예산은 총 1,032억 원으로 작년보다 23.8% 증액됐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행정안전부는 메가 가뭄 대비 기술, 재난상황 인지·위험 모니터링 기술 등 19개 신규과제를 포함하여 5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자율주행차 관련 운행체계 및 인공지능 운전능력 검증체계 등 4개 신규과제를 포함하여 186억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비전21]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 추진선박 &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LNG 벙커링 선도 기업들과 LNG 기술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우리나라의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해양산업의 새 시대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등 6개국 관계자와 우리나라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선급, 해운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네덜란드 벙커링협회인 네덜란드 LNG 플랫폼 상임이사인 패트릭 크누벤이 ‘청정에너지 LNG에 대한 네덜란드의 접근법’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석유회사인 쉘의 아시아지역 본부장인 에이미 티아닝 롱이 ‘해양연료로서의 LNG 산업 개발’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본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LNG 인프라 시설 현황 및 구축 계획, LNG 벙커링 기술 및 운영, LNG 추진선 건조기술 등에 대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