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해외직구시 물품가격이 미화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되나, 면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이 아니라 물품가격 전체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한다. 아울러 국민 건강과 관련된 물품을 구매하면 미국에서 구매하더라도 200달러가 아니라 150달러까지 면세된다. 또한, 해외직구 결제 후 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용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제 받을 수 있다. 차지백은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세청과 한국소비자원은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행사 기간 중 해외직구가 활발해지며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소비자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대처요령도 소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해외 직구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외직구 반입건수가 매년 3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연말 직구 반입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21]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뜻하며,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 산림형, 국토교통형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비전21]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18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 및 동백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과 부산시이 공동 주최한동 페스티벌은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붐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리더, 투자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이다. 특히, 2001년 이후 18회 만에 최초로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부산은 2016년 개소한 기술창업종합지원센터인 부산센탑을 중심으로, 56개 창업지원기관과 13개 액셀러레이터가 밀집한 국내 제2의 스타트업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ht Up Your Idea'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강연 및 포럼, 네트워킹, 전시체험, 교육 및 상담, IR, 문화공연 등 총 4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해운대 구남로 일대가 거리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IT, 게임, 헬스, 뷰티, 교육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
[비전2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 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제공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난관을 겪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문학·도시설계·건축·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원회 아래 건립운영소위원회, 자료구축소위원회 등 2개 실무소위원회를 두어 국립한국문학관의 위상과 역할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자료 수집·정리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설립추진위원회와 산하 건립운영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문학진흥특별전담팀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에서 제시한 5개 기준 ‘대표성’, ‘상징성’, ‘확장성’, ‘접근성’, ‘국제교류가능성’에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통일문학사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상생·평화지향성’ 기준을 추가한 6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건립운영소위원회에서 추천한 문화역서울284, 파주시
시상 내역 [비전21]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8년 우수수상작이 발표됐다. 전국의 125개 대학에서 4,959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회전하여 사용하는 인덕션’을 발명한 청주대학교 장은서 학생이 거머줬다. 본 수상작은 기존 인덕션 제품의 상판을 회전하여 화구를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사용자들이 안전한 위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있는 아이디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시장상인을 위한 모듈형 시장카트’를 발명한 청주대학교 최우영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충북대학교 김현민 학생, 금오공과대학교팀 ,과학기술통신부장관상 청주대학교팀, 고려대학교·서울과학기술대학교팀 ,특허청장상 선문대학교팀, 청주대학교팀이 수상하는 등 17개 대학 35팀이 우수발명상을 받는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 대회에서 발굴된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원배분 비율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원구원은 지난 7일 대전 KISTI 본원에서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5호기 개통식 및 도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진규 차관, 국회 이상민 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는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5호기 개통을 축하하고, 초고성능컴퓨팅 분야 발전 및 5호기 구축에 기여한 연구자와 관계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오후에는 슈퍼컴퓨팅에 관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미국의 데이얼 리드 유타대 부총장, 일본의 사토시 세키구치 산업기술연구원 부소장 등 해외 주요 슈퍼컴퓨팅 전문가와 함께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슈퍼컴퓨터의 역할, 최신 기술동향과활용 정책을 논의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했다. 슈퍼컴퓨터는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반 고성능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수천 배 이상 빨라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슈퍼컴퓨터를 과학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자원으로 보고, 우수한 슈퍼컴퓨터를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대한민국, 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2019 ICT 산업전망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01년도 ’IT 산업전망콘퍼런스’로 출범한 이래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CT 전문가와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 ICT가 마주한 국내외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ICT의새로운 D.N.A가 그리는 비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ICT 대한민국, 전환의 시대’라는 대주제로 글로벌 ICT의 흐름, 우리 ICT의 현재와 미래, 2019 ICT 전망 등 3개의발표세션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ICT의 흐름’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 전망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와 IDC가 참석하여 각각 내년도 주목할만한 ICT 기술과 글로벌 디지털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 ICT의 현재와 미래’ 세션에서는 현재의 ICT기술 현황과 남북 ICT 협력 등 다양한 이슈를, ‘2019 ICT 전망’에서는 대외환경 변화와 ICT전망, 그리고 2019년도 10대 이슈에 대하여 발표
소방용 드론 분야 출원인 유형별 비율 [비전21] 2011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직전까지 가열되자 원전의 열을 식히기 위해 무인보행살수차를 투입했고 2017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북부 산불 현장에서는 드론이 화재경로 및 화재 중심부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산불진압에 이용됐다. 사다리 굴절차가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층빌딩의 화재에도 드론이 활용되는 등 로봇이나 드론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소방기술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드론의 개발과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방차의 접근이 곤란하더라도 화재 발생 구역으로 신속히 이동해 화재의 감시, 탐지 및 소화수를 분사하는 소방용 드론의 개발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발, 붕괴 및 고열과 유독가스 등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하는 소방용 로봇과, 소방관의 근력을 강화시켜 신속하게 진압 및 인명을 구조할 수 있게 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등의 개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소방용 드론과 로봇 관련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2건에서 21건으로 연평균 29.9%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방용 드론은 지난 5년간 출원되지 않
운용개념 [비전21] 국방기술품질원은 8일 서울 분원에서 ㈜동인광학, 동일쉘터, 빅텍, 자인테크놀로지 등 서울·경기지역에 위치한 14개 중소·벤처업체 CEO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우수 중소·벤처업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수품 품질업무 발전을 기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업체의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의 경영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업체의 정보를 군, 유관기관, 대기업 등이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이 구축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인 ‘국방 강소벤처 Tech-Fi'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국방분야 중소·벤처업체 지원과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호남, 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중소·벤처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연내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대기업 및
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비전21] 국내 최대 규모 군사과학기술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는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대전광역시, 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유일 종합 군사과학기술학회인 KIMST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상, 해양,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7개 분야의 최신 군사과학 관련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의하는 자리다. 특히 초청 강연자인 미국 육군 연구개발사령부 세드릭 윈스 사령관을 비롯해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방위산업진흥회 윤영식 전무 등 군·산·학·연 관계자 1,800여 명이 참석하고, 7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화두는 미래전이다."미래전에서의 무인자율로봇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과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현황 및 진화적 전력화 추진 방안","워리어 플랫폼을 위한 기술개발 동향","차세대 고속 복합형 무인 회전익기","메타물질의 국방응용"을 주제로 한 4개의
[비전21] 국방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에서 육군본부 및 국방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주요 안보환경 변화와 예비전력의 중요성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8년 예비전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환영사를 하고 정부 부처·학계·언론·연구기관과 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동원제도와 예비군 조직을 정비하고 훈련체계 및 장비개선 등 ‘국방개혁2.0’ 과제 중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예비군의 적정규모를 분석하고 동원사단전력화를 포함한 동원전력 내실화 방안과 예비역 평시 복무제도 도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김준섭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학계·민간 및 동원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국방개혁2.0 성공과 동원전력 내실화 방안’으로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동원사단의 임무와 역할, 갖추어야할 능력을 분석하고 미래 동원사단의 최적화 편성, 재원소요와 획득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는 ‘국방인력 운영혁신을 선도하는
[비전21] 앞으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는 자동차 검사수수료가 감면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자동차 검사수수료 감면’ 방안을 마련해 올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정부 등 공공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등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요금 등의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수수료의 감면 대상에 다자녀 가정은 제외되어 있다. 최근 다자녀 가정에게 자동차 검사수수료 감면제도를 적용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2019년 6월까지 다자녀 가정에 자동차 검사수수료 중 일부를 감면하도록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시행되면 다자녀 가정의 보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배려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