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카페 등에서 공동구매 또는 판매·광고하는 10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의약외품을 불법 유통하거나 화장품·의약외품을 허위·과대광고하고 있는 57개 제품을 적발하여 시정,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카페·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유통 의약품, 화장품 등의 구매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의약품·화장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공동구매로 광고·판매하는 회원 수가 많은 맘카페 등 2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점검 결과 ,의약품 불법 유통 18건 ,의약외품 불법 유통 9건 ,의약외품 허위·과대광고 4건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26건 등을 적발했다. 의약품·의약외품을 불법 유통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였으며, 이 가운데 의약품 5종 192점, 의약외품 8종 233점을 압류 조치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은 자가소비용이나 보따리상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제품들로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품 여부가 확인이 어려워 구매 시
[비전21]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다른 작물 재배를 늘려 밭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계는 트랙터용 파종기, 예취수확기, 수집형 두류 수확기 등 4기종이다. 트랙터용 파종기는 두둑 성형과 동시에 씨뿌림이 가능하며, 작물에 따라 20cm~150cm까지 폭을 조절할 수 있다. 콩, 팥, 조, 수수 등 큰 종자부터 작은 종자까지 사용 가능하며, 파종롤러를 교환할 수 있어 종자 크기와 양에 따라 주간 5~50cm까지 파종할 수 있다. 보행형 예취수확기는 구조가 간단하고 크기도 작아 소규모 재배에 활용할 수 있다. 한 줄씩 베어 모아주기 때문에 탈곡할 때 편리한다. 베는 높이는 작물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작물 높이가 35cm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승용형 예취수확기는 승용차와 같은 방식으로 운전해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식으로 작동해 베는 높이와 폭, 주행 폭 조절도 가능한다. 한 번에 두 줄씩 벨 수 있어 효율적이다. 10a를 벨 경우 보행형은 0.8시간, 승용형은 0.4시간이 걸려 손으로 작업할 때보다 각각 11배, 22배
[비전21] 방위사업청은 7일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가 실제 함정에 탑재 가능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기술성숙도평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부터는 국내 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리튬전지 체계를 탑재하게 될 예정이다. 2016년 7월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한화지상방산 주관으로 삼성 SDI를 포함한 6개 전문 업체와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하는 5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를 연구하여 개발에 성공했다. 잠수함 리튬전지 체계는 잠수함의 생존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 보장에 가장 역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리튬전지 폭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내 인증기관을 통해 잠수함 운용 시 직면할 해수·충격·폭발·화재·온도 등 다양한 극한 상황의 시험기준을 모두 충족했다을 확인했다.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의 성능과 안전성을 잠수함과 유사한 환경으로 육상에 설치한 시험시설에서 사전 검증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는 기존 잠수함에서 사용하고 있는 납축전지 체계에 비하여, 수명을 2배
[비전21] 공정거래를 저해하는 행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 과대광고 등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15명에게 총 1억 3,882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들의 신고로 국가, 지방자치단체에 들어온 수입액은 9억 8,837만원에 달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0월 식품회사의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1억 2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15명의 공익신고자에게 1억 3,882만원의 보상금·구조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된 보상금 중 가장 많은 1억 220만원을 받은 신고자는 ‘식품회사에서 대리점 점주들에게 매월 목표를 주고, 목표 미달성시 계약해지를 종용하며, 제품판매 가격 및 영역구역을 지정하여 대리점 운영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고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신고내용을 검토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 이첩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식품회사에 시정명령을 하고 과징금 7억 6,200만원을 부과했다. 또 ,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마트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772만4,000원, 치료효과 보장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의료광고를 게시한 안과의원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468만7,000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주제 발표 기업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외국인투자주간 계기에 6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제 전기·자율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해외 선진 기업 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자율차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경제적·사회적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기·자율차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하이엔드 기술이 집약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아이콘”임을 강조하며, “공유, 연결, 자율과 관련된 SW산업은 물론 전기·수소·무선충전 등 새로운 에너지의 출현, 탄소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새로운 소재개발, 3D프린팅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높이는 등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기·자율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개인의 공간과 서로의 관계를 이어주는 사회적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연도별 구축 현황 [비전21] 환경부는 이번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 추이를 보면, 지난해 9월 26일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후인 2017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의 보급대수가 2011년부터 2017년 9월까지의 누적 보급대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에는 추경편성 등으로 인해 연말까지 보급 대수가 3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 2017년까지 누적 보급 물량인 2만 5,593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보급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2만 1,375대로 잠정 집계되어, 2011년 이후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4만 6,96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과 더불어 올해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시설의 보급도 급격히 늘어났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기 755대를 포함하여 올해 연말까지 1년간 1,866기의 공공 급속충전기를 구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2018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는 보스턴, 브뤼셀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로, 50여 개국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 전복, 건해삼 등 25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10월 말까지 수산물 누적 수출액은 19.7억 불로 전년 10월 대비 3.3% 증가하였으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2012년에 비하면 0.5% 부족한 상황이다. 해수부는 단기 수출확대방안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 내에 한국수산식품홍보관을 운영하는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 300㎡ 규모의 공간을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5개 수산물 수출업체의 상담활동을 지원한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100건 이상의 상담을 주선하여 현장에서 10억 원 이상의 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한국항해항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항로표지 특별세션’을 개설하여 항로표지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정보와 최신기술 동향을 산.학.연간에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항로표지 설치·운영에 대한 연구개발, 지상파 항법시스템 및 특수표지 등에 관한 논문 총 28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다는 파도, 해풍, 염분 등 환경조건이 열악하고 전기를 공급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아 항로표지 시설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해상의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과 파력, 풍력을 동시에 활용한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자가발전하는 LED 항로표지 등기구, 저전압에서도 충전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용 장비 등 해상에서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기술개발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항공드론으로는 수집할 수 없는 조류, 해수 온도 등의 해양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수상드론 연구, 해상에 적합한 도장 방법에 대한 연구 등 항로표지 이외 기타 해양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신기술도 발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영신 항로표지과장은 “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인증 통합 시행 [비전21]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통합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 가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는 ISMS 인증과 PIMS 인증 통합을 위한 고시 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를 거쳤고, 제출된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최종 시행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중복 인증으로 인한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을 고려하여 기존 두 인증간 인증체계, 인증기준, 인증·심사기관 등 제도 전반의 실질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기업들은 새롭게 개편된 102개 통합 인증기준 중 정보보호 관련 80개 인증항목으로 기본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을 수 있고, 개인정보 관련 22개 인증항목을 추가하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인증기준으로 인증을 준비하던 기업들은 고시 시행 후 6개월까지는 개정 이전의 인증기준에 따라 기존 인증·심사기관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인증 유효기간까지 기존 인증기준으로 사후심사를 받을 수 있다. 기
주요 참석 기업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외국인투자주간 개최와 연계하여,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주재로 ‘주요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투자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EU, 중동 지역 등의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동 행사에 참석한 투자가들은 한국과의 투자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를 희망했다. 동 행사를 주재한 김실장은 “외국인직접투자는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는 주요 동력”임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투자협력이 매우 효과적인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함 특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지능형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산업인프라와, 트렌드에 민감한 내수시장을 겸비하고 있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제1의 테스트베드”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환경과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가능성이
나라장터 화면 [비전21] 조달청은 공사 관리한 시설물의 점검 결과를 공종별·유형별로 분석한 하자사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설공사 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준공 시설물에서 하자가 발생되면, 조달청 나라장터의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하자 내용을 확인하고 조치 방법을 검색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시설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하자를 원인, 조치방법, 설계 및 시공 시 방지대책으로 구분하여 58개 공종·약 250개 사례에 대한 하자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해 공개했다. 우선, 하자 발생 시 시스템에 접속하여 하자내용별 조치 요령을 숙지하여 쉽게 하자처리를 할 수 있고, 설계 또는 시공 시 사전에 하자 방지대책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의 하자 처리 내용도 시스템에 추가로 등록할 수 있어 민·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을 구현했다. 2017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연간 약 4천7백억원이 건설공사 하자처리 비용으로 투입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시설공사 하자관리 시스템은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에 조달청은 국가기관 최초로 하자 종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과 오는 6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상인 전국 네트워크 출범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의 미래를 대비하여 ‘15년부터 추진해온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창업하여 활동중인 청년상인 300여명이 이번에 처음 모인다. 금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통시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청년상인”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청년상인으로서의 비전과 소명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각지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청년들이 처음으로 만나 서로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류·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대전 중앙시장 청년몰 지도로 청년상인들에게 친숙한 백종원 대표가 재능기부로 특별출연하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한 청년사업가 김윤규 대표, 배성기 대표 등은 “스카쇼(스타트업의 날카로운 이야기 쇼”를 통해 성공한 청년상인 선배로서 장사에 대한 고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