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사업화 기업 예시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40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1,4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2,000억원 규모의 융자 상품으로 구성되며, 지원대상은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기술혁신형 M&A를 추진하는 등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사업화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이 저리대출을 지원받거나, 저리대출을 받은 기업이 투자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종합지원’ 형태로 설계되어, 사업화 추진 기업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자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IBK기업·신한·우리은행에 오늘부터 출시되는 GIFTs 저리대출 상품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은행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고, 기업은 시중금리보다 최소 1.3%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게 되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대출을 받은 기업은 ‘19년 초 조성 예정인 GIFT 펀드의 투자대상에
[비전21] 정부는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하여, 지난 10월 31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철강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참석했다. 동 공청회에서 세이프가드 조치의 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우리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예외를 요청했다.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사 중단을 촉구하면서, 세이프가드 최종조치가 불가피한 경우 한국산 주요품목 제외와 국별 쿼터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는 금번 철강 세이프가드는 급격한 수입 증가, 심각한 산업피해 발생 또는 우려, 수입 증가와 산업 피해간 인과관계 등 WTO 협정상 발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을 적극 제기했다. 또한, 세이프가드 조치는 터키내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및 자동차 산업 등 터키 연관산업에 피해만을 야기함을 강조했다. 한편, 세이프가드 조치가 불가피한 경우, 터키 국내생산만으로는 수요 충족이 어렵거나 터키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철강제품들을 조치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글로벌 쿼터보다는 국별 쿼터 방식이 한국산 철강재 수출에 유리하다는 점을 감안, 국별 쿼터 적용을 요청했고, 터키로서도 국별 쿼터가 고품질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비전21] 기획재정부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를 개관했다. GKEDC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조망하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와 공유하는 연구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GKEDC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제 이슈를 포괄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민병두 의원, 진념 前 경제부총리, 국제기구 고위인사, 주한 외교사절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관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GKEDC가 개도국과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글로벌 지식공유의 허브가 될 것”이며, 현재 한국경제가 직면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과제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통해 해결해 GKEDC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개관식 부대행사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World Bank, ADB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방안, 지식협력을
보행형 들깨 예취수확기 개발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손으로 거둬들여 힘이 많이 들던 들깨 수확을 편리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다. 들깨는 수확 작업의 대부분을 손으로 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특히 들깨 수확은 벼 수확 시기에 맞물려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들깨 수확 시기를 놓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확기는 농촌진흥청에서 2005년 개발해 보급한 1조식 콩 예취수확기를 들깨에 맞게 개량해 콩과 들깨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이 수확기는 조간 60cm 이상으로 1줄씩 재배된 들깨를 수확할 수 있도록 보행형 1조식으로 개발했다. 원판 톱날로 들깨를 자르는 예취부, 잘린 들깨를 옮기는 이송부, 옮겨진 들깨를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아 일정량씩 배출하는 수집배출부 등으로 구성된다. 평지, 둥근 두둑, 완만하게 경사진 밭에 심은 들깨 모두 수확이 가능하며, 예취 작업 가능 들깨 높이는 30~200cm로 범위가 넓어 작은 들깨부터 큰 들깨까지 모두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기계의 크기가 작아 가볍고 작동 방법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이 들깨 예취수확기를 적용한 결과, 10a를 작업하는데 1시간이 소요돼 손으로 할 때보다 9
무효심판 청구건수 및 등록연차기간별 청구비중 추이(건, %) [비전21] 특허심판원은 최근 10년 기준으로 특허등록 후 무효심판 청구까지의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무효심판에 의해 특허가 무효되는 건수도 연평균 4.4%씩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무효심판의 평균 청구기간이 2008년 2.1년에서 2017년 4.2년으로 길어졌다. 이는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 청구 비중이 2008년 22.9%에서 2017년 53.0%로 대폭 높아진데 기인한다. 이런 비중 변화는 기업이 기술 활용에 앞서 신속히 특허 등록을 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장난감, 청소용품 등의 생활기술과 전기통신기술은 특허등록 후 3년 이내 청구가 많아 짧은 기술싸이클이 심판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화학, 기계분야는 등록 후 10년 이상 지난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 청구가 많아 기술 개발 후 권리 활용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10년간 무효심판이 확정된 건수는 4,219건이고, 이중 49.4%인 2,086건이 최종적으로 권리 소멸됐다. 심판확정 건수는 연평균 400여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권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성공사례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1일에 열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방안은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해당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금번 방안을 통해 판로 개척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 혁신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을 거쳐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래 내용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는 시제품 형태의 기술개발제품이 상용화를 거쳐 공공조달시장에 판매될 수 있도록 시범구매와 현장 테스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R&D 제품 수의계약 및 창업·벤처기업 제품 제한경쟁 허용, 경쟁적 대화 방식의 입찰 제도 도입 등 혁신제품 공공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조달계약 제도를 개선하고, 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보호·육성
개인 토지의 순위별 소유 현황 비율 [비전21]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말 기준 토지·임야대장에 등재된 지적전산자료와 주민등록전산자료를 연계하여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작성·공표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정책의 근간이 되는 토지소유 구조를 파악하고 자원배분의 형평성 문제를 진단하고자 생산하는 통계로 지난 2006년과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작성됐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37종으로 작성하고, 특히 금회에는 전체 토지 재고량에서 거래되는 회전율 통계, 개인토지의 성별·연령별 소유현황을 추가하여 총 39종의 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국토 총 면적은 5년 전인 2012년에 비해 175.7㎢가 증가한 100,364㎢로, 이중 민유지가 51.3%인 51,51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국·공유지는 33.1%인 32,243㎢, 법인은 6.9%인 6,882㎢, 비법인 등 기타는 8.7%인 8,721㎢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9.0%인 49,2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관리지역 23.6%인 23,688㎢, 녹지지역 11.4%인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기술성과 주요사례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항공부품 업계와 공유하기 위하여 ‘항공우주부품기술개발사업 기술교류회’를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등 연구개발 참여기관이 도출한 70여 개의 기술성과를 단순히 해당 과제의 연구결과로 그치지 않고 항공부품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연구기관 및 업계 간 사업화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매년 약 3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통해 항공우주 업계의 민항기, 군용기, 헬기, 무인기 등의 부품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국제 항공학술대회인 AJSAE 2018와 함께 개최하여 우리 항공우주부품 업계 관계자가 국외 학계 및 업계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전21] 환경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5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환경 분야 신기술 촉진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4건의 환경규제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4건의 환경규제 개선 방안'은 , 시험·연구용 폐기물 재활용 원칙적 허용, , 대기오염 물질별 측정방식 다양화, , 환경신기술 환경연구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허용, , 배출가스 시료 채취 재료 범위 확대로 구성됐다. '시험·연구용 폐기물 재활용 원칙적 허용'은 폐석면, 의료폐기물 등 재활용이 제한된 폐기물을 시험·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실효성 있는 폐기물 관리기술 개발 등을 가능토록 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관련 신기술 개발 촉진을 비롯해 기업의 시험·연구투자 확대로 재활용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대기오염 물질별 측정방식 다양화'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별로 한 가지 측정방법만을 허용하고 있던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이 올해 5월 개정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별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측정방식이 도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 측정방법의 유연한 도입으로 측정시장의 진입장벽이
[비전21]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지난 30일 오전 8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특별위원회’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의 발족은 지난 제4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국민연금을 개혁하고 국민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체로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는 의결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 위원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노후소득보장이 全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사용자 각2명, 청년 2명, 비사업장가입자 4명, 정부 3명, 공익 3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보고하고, 국민연금 재정추계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국민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역할과 지속가능성, 기초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 등을 통한 노후소득보장 체계구축 방안 등이다. 논의 방식은 계층 및 지역별 간담회, 전문가 워크숍,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지연 위원장은 “국가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으로
[비전21] 관세청은 한국에서 수출한 샴푸를 태국 수입업체가 현지 세관에 수입신고할 때 FTA 원산지증명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인 태국의 기본세율로 신고중인 실태를 현지 관세관을 통해 파악하고, 한-아세안 FTA 협정에 규정된 바에 따라 5%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아세안 FTA 협정체결 당시 국내산업 보호를 위하여 농수축산물 등과 일부 공산품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민감품목에 대해서는 수입국이 FTA 세율 적용을 배제하고 기본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들 민감품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FTA 세율이 10% 이하인 경우, 수입국은 기본세율이 아닌 양국 FTA 세율중 높은 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대응세율제도’를 운용하고 있기에 이같은 혜택이 가능하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아세안국가로 수출하는 샴푸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의 한-아세안 FTA 세율이 5%이고, 태국의 경우 0%로 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산 샴푸를 태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한-아세안 FTA 상호대응세율제도를 활용하여 태국의 기본세율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FTA 세율인 5%를 적용하여 협정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 양식장 개념도 [비전21]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한 첨단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경남 하동 숭어양식장에서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수산 관계기관, 바다바꿈 자문단 등 양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육지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양식장의 각종 시설을 운용할 수 있으며, 무인 소형잠수정·수중카메라를 통해 물속 어류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양식장의 핵심기술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류의 먹이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육환경에 따라 적정사료를 공급하는 기술, 수중영상을 통해 어류의 크기와 무게를 추정하는 기술, 물속 산소가 부족할 때 용존산소를 자동으로 공급·조절하는 기술, 수산재해에 대비하여 양식장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기술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해상 양식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스마트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3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