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택지 공급 지구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세분화해 62개로 확대하는‘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통과 후 법제처 심사가 완료되어 오는 2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 공고 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62개로 세분화해 공시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하는 62개 분양가격 항목 공개를 최초로 적용하는 아파트 단지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같은 지구에서 분양될 인근 아파트 단지도 입주자모집 공고 시 개정된 분양가격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올해 중 공급하는 서울 고덕강일, 하남감일 지구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공공택지에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인 주택사업시행자도 입주자모집 공고 시 62개의 분양가격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접근성이 제고되는 것은 물론 적정가격의 주택 공급을 유도해 국민 주거 안정에 기
[비전21뉴스] 택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플랫폼 택시의 첫 번째 모델이 20일 마침내 시장에 출시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플랫폼 택시브랜드인 웨이고 블루·레이디를 출시하는 타고솔루션즈에 광역 가맹사업면허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택시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정부도 과감한 규제혁파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타고솔루션즈는 서울과 성남 지역의 택시회사 50개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만든 택시운송가맹사업체로, 이번에 출시한 브랜드 택시인 웨이고 블루와 웨이고 레이디는 플랫폼 회사인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력해 기본적인 플랫폼 운영체제를 장착하고 기존 택시와 차별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고 블루는 기존의 택시 호출과 달리 앱을 통해 호출하면 승차거부 없이 즉시 배차되는 택시로서, 친절 교육을 이수한 우수 드라이버가 불친절·난폭·과속·말걸기 없는 4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기청정기 가동, 스마트폰 무료충전, 고객이 원하는 음악 재생 등 각종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목적지를 명시하지 않고 호출하고 바로 배차되기 때문에 승차 거부가 없음 웨이고 레이디는
목포항 계획 평면도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시작한다. 현재 목포신항에서는 광주 기아자동차의 수출차량을 원활히 처리 하고 있으며, 환적 차량 처리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용과 환적용 자동차부두가 따로 운영 됨에 따라 물류비용이 증가해, 전용부두 의 일원화가 절실한 실정이 었다. 또한, 영암군 삼호의 신항 진입도로는 삼호지방산업단지 진·출입도로와 인근 주민의 생활도로 등 여러 기능을 동시 수행하고 있어, 교통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물류비 증가 등의 문제로 대체 진입도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2018년 12월 목포신항 항만기본계획에 자동차 부두와 대체 진입도로 건설을 반영·고시하였으며, 올해 3월 22일 설계용역을 착수하게 됐다. 자동차부두 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를 추진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대체 진입도로는 올해 노선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를 추진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김
[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3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결과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 5,261억원으로 SW구축은 3조 3,056억원, 상용SW구매는 3,011억원, ICT장비는 9,19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6,363건의 사업추진 예정으로 전년대비 437건의 사업이 증가됐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은 1조 8,887억원, 국가기관·지자체·교육기관은 2조 6,374억원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 3,056억원, SW구매 3,011억원으로 집계됐다. SW구축의 경우 전년대비 3,140억원 증가했고, SW개발사업이 1조 609억원,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 9,150억원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사업금액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 8,112억원,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 51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SW구매는 전년대비
조감도 [비전21뉴스] 새만금산업단지에 상가와 오피스텔을 갖춘 건축물이 연이어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에 두 번째 업무시설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건축물은 총 4층 규모에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4층은 오피스텔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 말 지원시설용지 내 5층 규모의 상업용 건축물에 대해 첫 건축 허가를 내준바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 연이은 상업용 건축물이 들어서는 상황을 새만금청 현장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접근성 개선, 새만금국제공항 예타면제 등으로 인한 새만금 개발 활성화 전망에 따른 투자심리로 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에 입주하는 건축주들을 환영하며, 새만금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투자한 만큼 기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조속한 내부개발과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자체 금고 유치과정에서의 은행 간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금고지정 평가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지자체, 금융기관과 3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회의를 통해 협력사업비 과다출연 문제 개선, 금융기관의 지역경제 기여 유인,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협력사업비는 금고은행이 지자체 자금을 대신 운용해주고 투자수익 일부를 출연하는 것으로, 최근 일부 지자체 금고 선정 시 협력사업비 과당경쟁으로 일반고객에게 피해가 전가된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번 금고 선정제도 개선안에 포함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자체 금고 선정 시 협력사업비 과다출연을 제한하기 위해 평가배점을 4점에서 2점으로 축소하고, 금리 배점을 15점에서 18점으로 확대해 출연금이 아닌 이자경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협력사업비가 순이자마진을 초과 또는 전년대비 출연규모가 20% 이상 증액되는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출연금이 과다한 경우로 보아 행정안전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조치가 필요 시 금융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비전21뉴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4개 학회가 주관하는 ‘자치분권 심포지엄’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 후원으로 열린다. 개회식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부위원장 개회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축사에 이어, 자치분권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한민국 혁신 키워드, 자치분권’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별 분권협의회 관계자와 학계 등 자치분권 전문가 등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그 후속조치로 지난달 확정한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담긴 지방이양일괄법,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자치경찰제 도입 등
세부 지원분야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제품으로 개발, 판매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사업화 지원 사업에는 재난감지 기기, 안전위험 측정기기 등 9개 지원 대상 분야에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되었고 정부에서 총 38억 원을 지원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실내 라돈·미세먼지 농도검측기, 딥러닝 영상판독기, 사물인터넷 안전모, 직교합성 열화상 IP카메라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신소재를 이용한 지진 충격흡수장치에 대한 실증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에도 10개 내외의 신규 과제에 대해 2년간 총 43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4월 5일까지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 또한, 사업화에 참여한 기업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허언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전 기술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비전21뉴스] 특허청은 19일 오후 2시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액셀러레이터들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IP 관점으로 투자하고 보육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IP 관점의 투자 및 보육은 창업기업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특허로 확보하고 그 기술의 가치에 따라 IP금융·투자를 받아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은 디캠프의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특허청의 IP종합지원도 제공받게 되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박원주 특허청장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진행해 창업 관련 지식재산 정책을 공유하고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창업기업의 특허기술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아 그 가치가 제대로 매겨지고 기업의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지식재산의 보호강화를
[비전21뉴스] 관세청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산에서 ‘제3회 유라시아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라시아 접경지역 15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등 고위급 인사 28명이 참석한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에서 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과 각국 관세행정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8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UNI-PASS 수출, AEO MRA 협력,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해, 해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중 중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급 세미나도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현장에 근접한 산학융합지구내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남창원산학융합원, 한국산업기술대에 스마트랩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의 운영·설계·코디·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현장실습 교육 인프라이다. 본 사업은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일환으로 시작됐다. 교육대상은 산업단지 인근 대학 재학생, 입주기업 재직자로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학생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취업과 재직자는 직무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였으며, 금번 선정된 2개 수행기관은 사업의 필요성, 수행능력, 수행계획, 사업비 구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창원산학융합원은 3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국가산단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과 실증형 스마트랩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연내 500명 교육, 그 중 12
스마트공장 5단계 수준 설명자료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일 ‘코아비스’를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민간이 정부지원 없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경우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스마트공장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고도화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수준확인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코아비스’는 ‘1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부분적으로 데이터 표준화하고 관리하는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바가 있다. ㈜코아비스는 스마트공장 도입한 이후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을 경험한 이후, 기업 자체자금으로 추가 고도화를 추진해, 지엠·포드·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납품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금번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 코아비스의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결과, 제조공정 관련 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레벨3 수준으로 확인됐다. 코아비스 손익석 대표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를 통해 공장의 기술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었고, 진단과 함께 제공받은 고도화 로드맵에 따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