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세척장치 경제적 효과 [비전21] 농촌진흥청은 국내 팽이버섯의 품질과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팽이버섯 고깔세척장치를 개발했다. 팽이버섯은 영양이 풍부하고 식감이 독특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팽이버섯을 재배할 때 대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버섯의 벌어짐을 막기 위해 고깔을 씌우는데, 고깔의 세척 등 위생관리를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돼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고깔세척장치는 고깔을 투입구부터 배출구까지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동시에 고깔 양면을 고압세척살균하고 물기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하루 2만 개의 고깔 세척 시 손으로 씻는 경우 12명이 8시간을 일해야 하지만 장치를 이용하면 2명이 8.5시간이면 충분해 손으로 세척할 때보다 인력이 기존 대비 1/6 수준으로 준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세척 장치 비용을 제외하고 연간 약 2억 원이 줄어드는 효과다. 이와 함께 팽이버섯 생산 현장에서 미생물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기산을 이용한 최적화된 소독법을 제시했다. 사용한 고깔을 구연산 3% 용액에 3~5분 담갔다 꺼내 미생물을 소독하고, 고깔세척장치로 이물질과 구연산을 씻어낸 후 건조하
「제5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수상팀 웹사이트 분야 [비전21] 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 소프트웨어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약점을 없애 전자정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공공기관 담당자,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등 4백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보안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SW중심 4차 산업혁명 속 SW개발보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및 최신 동향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된다. 먼저, 고려대 최진영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정보보호 기반 딥러닝 연구사례’, ’IoT를 위한 SW 개발보안 체계‘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최신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정보보호 사전점검 제도’, ‘SW기반 사고사례 및 분석방법론’ 등 SW개발보안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5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예정되어 있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대회는 웹사이트의 경우
진행순서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산·학·연·관 혁신주체 구성원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그 동안 기술사업화 관련 지원 사업이 유관기관별 칸막이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각종 사업의 수혜대상자인 기업인과 지역주민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이에 정부는 기술사업화와 관련된 산·학·연·관 혁신주체를 활용하고자 하는 특구 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중심으로 5개 특구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 교류 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는 기술사업화 분야와 혁신기술 분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는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연구소기업, 기술금융, 실험실창업 등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우수 아이디어 및 기업 성장 사례 발굴·공유, 역량강화 교육,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혁신기술 네트워크는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및 정책분야 연구회를 구성하여융합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안
[비전21] 방위사업청은 지난 25일 개최한 군수조달분과위원회에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부품 3종을 규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 3종은 로켓발사기에 장착되는 특수 정밀 선회링 등 무기 체계의 부품들이다.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지난 2~3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로켓 발사기에 장착되는 특수정밀 선회링원진엠엔티)은 유도탄 발사대의 회전과 무게를 지지하는 부품으로 해외업체의 수출통제 품목이다. 그래서 우리 군의 긴급 소요가 생기면 조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국산화 개발로 국내 기업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개발품의 가격이 수입품에 비해 약 22% 저렴하여 향후 5년간 6억 원의 예산절감과 22억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함정용 탐색 레이더의 단위 증폭 조립체유텔)는 광대역 주파수 성능 구현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해 미군의 군사규격을 충족하면서 기존 수입품에 비해 성능도 향상된 것으로 판정됐다. 또한 가격도 수입품에 비해 20% 이상 저렴해 향후 2년간 5.4억 원의 예산절감과 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함정 분야 주
TM5 협력사업별 주요 내용 [비전21] 특허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M5 및 ID5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M5 및 ID5 연례회의는 전 세계 상표·디자인 출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선진 5개국 특허청이 상표와 디자인분야의 국제적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고위급 회의이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미국특허상표청의 상표청장 등 TM5·ID5의 고위급 인사와 세계지식재산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올해 각 국가별로 추진하였던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추진할 신규사업을 논의하여 채택할 계획이다. TM5 연례회의에서는 해외 상표출원 시 국내와 다른 상품명칭 때문에 상표등록이 거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통인정 상품목록 구축방안’ 및 해외 출원 시 상품명 기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명칭 기재방식’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상표권 침해’ 사업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새롭게 채택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ID5 회의에서는 각 국의 디자인보호제도를 비교·분석한 ‘디자인 등록요건 비교연구’, ‘디자인출원에 영향을 주는 관청의 정책과 기본경제요
출원인별 한국의 對외국 마드리드 출원(국내 → 외국) 현황(2003년부터 2017년, 상위 10위 내) [비전21] 특허청은 한국에서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이 시작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간 전 세계의 마드리드 출원은 연평균 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연평균 17.9% 증가했고,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한 마드리드 출원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인 연평균 17.7%의 증가율을 기록해, 해외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우리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경우에도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국제상표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03년 105건에서 2017년 1,053건으로 증가했고, 15년간 총 7,192건이 출원됐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160건, 오스템임플란트가 61건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출원인 유형별 비중은 중소기업 46.1%, 개인 24.4%, 중견기업 15.7%, 대기업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나 규모가 큰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추진 [비전21]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들이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육종가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500회 정도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179품종 중 약 30%가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수행해오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자들의 제시한 서비스 개선 사항은 수동성, 단발성, 비체계성, 비전문성 등이다.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는 우리 센터 전문가가 제시한 품종육종 계획에 따라 수요자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진행이 어려운 단계가 있다면 현장을 찾아가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여 수요자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품종을 육종하여 품종보호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사전 신청제” 추진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두둑성형, 비닐피복 동시 무 파종기 개발내용 [비전21] 농촌진흥청은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무 복합 파종기를 개발했다. 무의 주요 농작업 기계화율은 2016년 기준 60.2%에 이르지만, 파종은 잘린 비닐이 작물에 닿으면서 죽는 문제로 활용하지 못해 기계화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파종기는 두둑1) 성형, 비닐 피복, 비닐 절개, 파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장치다. 열상 문제로 문제가 됐던 비닐절개 장치는 비닐을 직경 7cm 이상으로 절개하며 동시에 파종할 수 있게 설계해 열상 문제를 해결했다. 이 장치는 평두둑 2줄 재배용으로 한 번에 4줄을 파종할 수 있으며, 22cm, 24cm, 27cm로 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개발한 장치를 무 재배 농가의 재배지에 적용한 결과, 파종 시 종자 개수는 평균 4.4개로 사람이 손으로 파종할 때의 3~5개와 비슷했다. 생육을 분석한 결과, 무가 자라 나오는 출현율은 봄무 97%, 가을무 98%로 손 파종과 차이가 없었다. 작업 성능은 0.7시간/10a로 손 파종에 비해 노동력을 94% 줄일 수 있었으며, 소요 비용은 57,246원/10a로 64% 절감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무 복합 파종기
역대 IEC 총회 대표단 참가현황 [비전21]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한 제82차 ’2018 IEC 부산총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최종 92개 국가의 3,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IEC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그리드의 슈인비아오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의 선거가 이루어졌다. 특히, 성균관대 이병국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하대 김춘우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서울과기대 홍형기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또한, 경보시스템분야 기술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가 CCTV의 사용 환경 조건을 반영한 화질성능 환경시험 국제표준을 주도함으로써,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착용형 스마트기기,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반도체 등 23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하여 전기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IEC 총회 오픈세션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이 기조강연을 통하여 ’기후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는
세부 프로그램 구성 및 일정 [비전21]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국항만협회, 에코포트포럼, 한국연안방재학회,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항만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항만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2018년 항만산업 발전포럼에는 국내 항만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등 항만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부주제로 , 해외항만개발 PPP사업 관련 법·제도, 남북철도 연결에 따른 대륙운송사업이 한국의 항만 및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 수상 태양광 이해 및 개발사례, 항만·해안 구조물의 신뢰성 설계기준,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해 대응방안, , 남북 항만협력사업 추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PPP : 민관 합작투자사업으로서, 민간은 위험부담을 지고 공공 인프라 투자?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고, 정부는 세금 감면과 재정 지원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항만산업의 발전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의 남북 평화 협력 분
2018 저작권 제도 개선 토론회 안내문 [비전2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법학회와 함께 29일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2018 저작권 제도 개선 연속 토론회’를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 1인 방송, 웹소설 등이 출현하는 등, 저작물을 창작하고 이용하는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달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가 등장하고, 누구든지 손쉽게 저작물을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상이 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저작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와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연속 토론회에서는 창작의 가치를 존중해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창작물이 편리하고 활발하게 유통·이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저작권 제도 설계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9일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과, 저작자를 알 수 없는 소위 고아저작물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술의 발전이 저작물 서비스 방식의 다양성을 높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법 유통을 용이하게 만드는 문제, 누구든지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주요 일정 [비전21] 환경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Ⅱ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적정한 관리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동으로 '저장시설 VOCs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기 중에 휘발되어 오존 및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벤젠, 톨루엔 등 1기압 250℃ 이하에서 끓는점을 갖는 탄화수소화합물로, 유기화합물 저장시설, 주유소 등에서 발생 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미세먼지와 오존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장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설정 등 대기배출사업장의 VOCs 관리정책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휘발유 등 유기화합물 저장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정유업계, 석유화학업계, 한국석유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등 산업계와 엔지니어링 업체, 대기분야 환경기술 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장시설 등의 VOCs 관리 정책방향, VOCs 배출원 추적을 위한 측정기법, 최근 VOCs 배출저감 기술동향 및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들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론한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울산산단에서 실시된 VOCs 배출시설 배출실태 점검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