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부의장 [비전21]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26일, 제주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제주도에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어, 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2월 제주시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한 20대 여성이 옆 폐가에서 목 졸려 살해 된 채 발견되었고, 용의자인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은 충남으로 도주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는 특별방범 활동기간으로, 제주지방경찰청은 ‘도 전역 사람안전, 특별도보 순찰의 날 운영’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보도자료 까지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 부의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제주경찰의 방범활동은 체계적으로 개선되어야한다.”며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곳을 지속적으로 점검 하고, 실효적인 안전대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비전21] 관세청은 지난 4월 10일부터 해외직구로 수입한 미화 1,000달러 이하 개인 자가사용물품에 대해 수출신고를 하지 않고 반품한 경우에도 수입 시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요건을 완화하는 지침을 마련·시행중이다. 이 지침 시행 이전에는 단순변심, 사이즈 상이 등에 따라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세관장에게 수출신고를 한 후,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하여야만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어 번거로웠다. 그러나, 해당 지침 시행 이후부터는 수출신고를 미처 하지 못하고 국제우편 등으로 반품한 경우에도 운송 확인서류, 반품 확인서류 및 환불영수증으로 관세환급이 가능해졌다. 직구물품 환급제도 개선은 해외직구로 구입한 물품이 반품·환불되어 국내에 수입물품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관세를 부담하게 되는 불합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10월 2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8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급신청은 전국에 소재한 가까운 세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환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능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2시, 김선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대이란 무역애로 지원 T/F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최종 유예기간 종료에 대비해, 이란에 수출하는 우리기업의 피해현황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특히, 미국의 예외국 결정 여부까지 기다리지 않고, 우리 기업의 대 이란 수출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김선민 무역투자실장은 “대 이란 수출 중단 및 감소에 따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수출역군의 생업과 관련된 것으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민관 특별팀을 중심으로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해, 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특히, 예외국 지정과 관련하여 시나리오별 비상대응을 위해, 이란 비상대책반을 현재 코트라 뿐 아니라, 유관기관 전문 인력까지 포함해 확대·개편해 바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대 이란 수출기업의 피해에 대비해 유동성 지원, 대체시장
식물체와 종자 특성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 미국 농무성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이 아닌 인공교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밀 '오프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오프리'는 국내 품종 '금강'과 '올그루'의 인공교배로 탄생했다. '오프리'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하나인 '오메가-5-글리아딘'과 셀리악병의 원인인 '저분자 글루테닌', '감마글리아딘',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백질 분석과 혈청 반응 실험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빵이나 쿠키로 만들었을 때 가공 적성 또한 일반 밀과 차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연구 기관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거나 적게 포함된 식품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전자 변형과 물리·화학적 제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밀을 주로 먹는 서양인의 5%가 셀리악병 환자이며, 미국 전체 인구 중 6%는 밀 알레르기 환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9%가 '밀 가공제품을 먹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
편입 이후(2014년 7월 29일 이후) [비전21] 국토교통부가 무인 타워크레인의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안양시, 울산시, 광주시 등에서 8톤 크레인을 고의로 말소하고 3톤 미만의 무인 장비로 불법 개조한 후 연식을 조작한 33건의 사례가 적발된 바 있으나,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만을 생각하여 근절되지 않고 있는 무인 타워크레인으로의 불법개조를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 방식으로 철저한 단속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타워크레인은 건설현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들어 올리는 등 안전성 및 내구성이 가장 필요한 장비로서, 무인으로 불법 개조하여 사용할 경우 건설현장에서 심각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고용부의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유해·위험기구인 3톤 미만 타워크레인이 2014년 7월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령 시행에 따라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로 편입되면서 일부 임대사업자가 등록절차 간소화 조치 등을 악용했던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8월에 적발된 모델 이외에도 유사한 방법으로 등록된 기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의심 기종에 대한 추가적인 전수
온·오프라인 매매업 등록기준 비교 [비전21] 온라인으로 중고자 매매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 및 새싹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청년·새싹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중고차 시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으로 중고차 매매를 알선하는 업체에게 부과되던 기존 법령상의 불필요한 규제를 오는 25일부터 대폭 완화한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중고차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용약관 마련 및 서버 최소용량 확보 등 온라인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등록기준을 제시했다. 그간 온라인으로만 중고차 매매알선을 하는 사업자도 오프라인 매매업자와 동일하게 자동차 전시시설, 사무실 마련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거나 심지어 창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편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매매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매매업 발전 민·관 합동 협의회를 꾸려 협의한 결과 온라인 자동차 매매정보제공업을 신설하고 온라인 맞춤형 등록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업자는 수도권 기준 연간 1억 원 상당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청년·새싹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중고차 시장 전반에
안전관리체계 처분기준 [비전21] 철도안전법 규정을 준수해야 할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에서 발생한 철도안전법 위반 사례에 대하여 국토교통부가 행정처분을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9일 열린 제4회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인천공항공사에 과징금 750만 원·과태료 312.5만 원을 부과했고 한 국철도공사에 과징금 2억 원의 처분을 결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자기부상열차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철도안전법령이 규 정하는 국토부 변경승인·신고 절차 없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총 2회 에 걸쳐 무단으로 변경했다. 철도안전법 제7조제3항에 따르면 철도운영기관들은 안전과 관련된 조직, 인력 지침 등을 개정하는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의 변경승인을 받고 변경하려는 사항에 대한 안전 적정성을 평가받아야 한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에는 무단으로 안전관련 지침을 수정했고, 올해 1월에는 국토부의 승인 없이 안전 조직을 변경하고 안전인력을 축소한 사실이 적발되어 과징금 750만원과 과태료 312.5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광운대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철도안전관리체계에 근거한 역무 매뉴얼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조치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 주요 개선방안 [비전21]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혁신성장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유특허 활용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에는 국립연구기관 등의 R&D 성과물인 국유특허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우수 국유특허 창출 촉진, 국유특허 활용·관리체계 개편, 실시료 납부체계 개선, 국유특허 사업화 규제 완화 등의 개선방안을 담았다. 그간 국유특허는 연간 8,00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통해 양적으로 크게 성장을 했으나, 질적 수준이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이에, 정부는 국유특허의 중소기업 이전·사업화가 우리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혁신방안을 마련했으며, 국유특허 활용률을 현재의 21.7%에서 ‘22년까지 대학·공공연의 수준인 35%로 높이고, 민간 실시기업의 매출액을 335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대시키기 위하여 구체적 과제를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한다.
원스톱 패키지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성공률 제고 [비전21]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12개 광역권역에 신설하고, 기존 5개 권역에서 전국 17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시제품제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민간이 창업자 양성을 주도하고 중진공이 창업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민간운영기관은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창업교육과 제품개발 코칭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등을 전담하여 청년들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에서는 청년창업자들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및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응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최수규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설되는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혁
건설업체 연말 결산 자본금 [비전21] 자본금은 건설회사의 등록기준 중 가장 큰 부분으로 자본총계에서 부실징후자산을 제외하고 실질자산에서 부족한 부분을 맞추어 놓아야 한다. 하지만 건설 금액들이 크다 보니 영세한 건설업체일수록 자본금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중소 건설사들은 매년 연말, 연초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비상이 걸린다. 하지만 올해 은행들이 건설사들에 대한 대출을 줄이면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금융규제가 한층 강화돼 은행 문턱이 더 높아졌다. 자본금이 부족한 일부 영세 건설사와 실제 시공 실적이 없는 건설사들은 연말 대부업체나 사채업자를 찾고 있다는 실정이다. 또한, 금융권에서 대출이 쉽지 않은 만큼 고금리 단기 대출을 받아서 잔고증명 유지 기간동안 자본금을 채워 넣기 위해서다. 지난 2014년 정부가 건설시장의 부실업체 즉,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기 위해 부실업체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부실징후 업체 선별 후 각 지자체에 건설업 등록기준 등 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서 건설시장은 매년 12월 31일 결산일이 다가오면 높은 이자를 물고 자본금을 채워야 하는 일로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크라우드 펀딩 ‘실전투자’ 제품(안)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개발·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과학기술인 협동조합 크라우드펀딩이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과학기술 기반 협동조합의 기술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수요자의 반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올해 처음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본 행사는 ‘모의투자’와 ‘실전투자’로 나누어 진행되고, 총 12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모의투자에는 6개 과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할 수 있는 미니사출기”,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 드론축구”, “앱으로 작동가능한 3D프린팅 활용 스마트 램프” 등의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실전투자’는 투자자가 일정금액을 펀딩하면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로 보상하는 “후원형 펀딩”으로 진행된다. 6개 과기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이들이 제공하는 “도시방재시설 마을안심지킴이” “태양에너지를 통한 수질 정화시스템“ ”과학수사교육 및 범죄현장 정리 서비스“ 등의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김병욱의원 [비전21]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최초 사망자의 의무기록지에 따르면 최초 사망자에 대한 의사의 사망선언은 오후 4시 05분으로 기록되어 있어 삼성측이 밝힌 오후 3시 43분과 20여분 차이가 발생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최초 사망자의 의무기록지에 따르면 “본원 응급실 내원 당시 arrest 상태로 CPR 지속했다. 오후 4시 05분까지 ACSL 유지하였으나 지속적인 ROSC 되지 않은 상태로 expire 선언함. 2018-09-04 16:05분 expire 선언, 사인 : 질식사 추정”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삼성측은 사고 발생 이후 “한분이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이 오후 3시43분이었고, 그 후 5분 안에 유관부서에 다 신고했다.”라고 밝혔고, 추후 삼성전자 뉴스룸에도 “가족들이 의사로부터 사망을 통보받은 오후 3시 40분경 회사도 사망을 인지했고 이 시간을 기준으로 관련기관에 신고했다.”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김병욱의원실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제출받은 당시 사망자의 진료기관이었던 동탄성심병원에서 확인한 내용은 “응급의료센터장이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