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7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비수도권 출신 채용) 자료출처: 알리오 시스템 [비전21]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금융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위 및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산업은행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11.4%로 금융공공기관 중 가장 낮았다. 금융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의 전체 평균은 27.1% 수준이다. 지난 2014년 산업은행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20%이었고, 2015년에는 그보다 훨씬 줄어든 12.6%였다. 2016년에는 다시 23%까지 늘렸다가 지난 해에는 11.4%로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지난 4년 간 산업은행은 금융공공기관의 평균 지역인재 채용률보다 항상 낮았다. 현행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신규채용 인원 중 지역인재를 35%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산업은행은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노력도 미흡했다. 산업은행이 참가한 취업박람회 개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부터 자체 또는 외부 주최로 이뤄진 취업박람회는 한해 20차례 가량 이
국내 핵심기술의 우주환경 검증 [비전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를 오는 12월 5일 오전 5시 40분경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루 에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11월 20일 오전 3시 30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각각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10월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을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18일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하며,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월 18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21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와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자체 개발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5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한 달여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쳐 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하며, 약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기상 및 우주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리안위성 2A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를
최근 5년간 집행관법 제23조에 따른 집행관 징계 현황 [비전21] 최근 5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법원집행관 11명 중 8명은 서울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집행관이며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11명 중 8명이 서울지역 법원 집행관이었다. 이 가운데 5명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에 그쳤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속으로 근무하던 집행관 A씨는 ‘집행관 사무원의 사기 및 배임수재죄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으로 정직 의 징계를 받았다. 이는 최근 5년간 집행관이 받은 가장 높은 처벌 수위였다. 동일 처분으로 총 4명이 징계를 받았으나 정직 1명, 정직 2명, 과태료 200만원 1명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또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3명의 집행관이 집행관 사무원의 금품수수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과태료 처분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노무자등을 보조자로 사용하는 집행사건에 있어서의 노무자등의 관리지침 위반 혐의로 역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 한편 최근 5년간 임용된 법원 집행관 612명 중 224명이 4년의 집행관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
최근 5년 간 계급별 여군 전역자 수 및 예비역 선택인원 수 [비전21] 간부로 군생활을 마친 여군들 중 86.1%가 퇴역을 선택하여 예비군의 임무를 부여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예비군법에 따라 현역 복무를 마친 뒤 자동 예비역으로 편성되어 6년에서 7년 정도의 예비군 임무를 수행하도록 되어있는 남군과 달리, 여군들은 전역 시 본인이 퇴역과 예비역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퇴역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예비군으로서의 의무가 주어지지 않고 예비군 훈련도 참가하지 않게 된다. 국회 국방위 김중로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역한 여군 3,001명 중 2,584명이 퇴역을 선택하여 예비군의 의무를 부여받지 않았다. 여군 간부 비중은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현역 병력 자원은 감축됨에 따라 동원자원 부족 현상은 지속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간부로만 복무하는 여군의 경우, 군인으로서의 임무수행에 대한 능력과 자질이 국가로부터 검증된 자원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예비군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건 국가적인 차원에서 손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해 국방부는 이러한 문제점에
최근 3년간 각 군별 폭행사건 현황 (단위:건) [비전21] 군내 각종 폭행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는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각 군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5년간 신분별 폭행사건 현황 에 따르면 지난 2016년까지 감소 추세에 있던 폭행사건 수가 2017년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904건으로 집계된 군 폭행사건은 2015년에는 751건, 2016년에는 766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7년에 1245건으로 전년대비 1.62배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까지도 486건으로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분별로는 2016년 대비 장교 29건, 준·부사관 87건, 병사 116건으로 군 계급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골고루 증가하였으며, 특히 장교의 증가율은 전년대비 83%로 병사 63%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각 군별 폭행사건 증가율은 육군이 92%로 가장 높았으며 공군이 83%, 해군이 64%로 뒤를 이었고, 해병대만 –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중로 의원은, “적과의 전투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우리 군이 지금 아군을 상대로 폭행을 휘두르고 있는 것은
근로시간 구간별 지급 기준 [비전21]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을 원칙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해서만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까지 지원했다. 그러나 고령자의 고용유지 및 소득 지원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유지 및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확대된 내용은 7월분 지원금부터 적용되며, 사회보험3공단 EDI, 고용보험 EDI,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보험사무대행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30인 미만 사업주는 보험사무대행기관에서 무료로 신청업무를 대행해준다. 지원금 지급은 사업주 선택에 따라 현금 직접지원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의 간접지원 모두 가능하며, 연중 1회만 신청하면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매월 자동 지급된다. 김태현 고용노동부 성
시도별 정원 감축 실적 현황 [비전21] 대학 구조조정의 칼날에 지방대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구조조정 시행 이전인 지난 2013년 대비 2018년 입학정원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북은 입학정원이 무려 18%가 감소해 전국 17개 지역 중 정원 감축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북·충남 17%, 전남·세종의 경우 각각 16% 입학정원이 감축됐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의 경우는 단 1%가 감축되고, 인천·울산도 7% 감축에 그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현상이다. 현재 정부는 자율개선대학을 제외한 역량강화대학, 진단제외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에 대해 정원 감축 권고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4년 1월 수립, 발표됐으며,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실시했다. 대학 구조조정이 양적 조정에 치중되어, 이대로라면 지방대가 궤멸한다는 지적과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됐다. 이찬열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이 원칙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은 인정하다. 그러나 정부의 평가가 소위 ‘대학 살생부’에 그쳐서는 안 된다. 평가를 잘 받기
국회 [비전21] 이언주의원은 16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에너지신산업펀드 조성액 5,000억원 중 2018년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은 130억원에 불과하다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건부 면제까지 받은 사업인데 너무 졸속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 고 따져 물었다. 한전은 2016년 5월 20일'전력 신산업 펀드'2조원 운영계획 확정'을 확정하고 한전 주도로 조성하는 전력 신산업 펀드는 올해 1조, 내년까지 총 2조를 출자해 에너지 신산업 창업, 기술개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음. 펀드명을 “에너지신산업 전문투자 사모투자신탁” 으로 하고 약정 총액은 2조50억원, 펀드출자금 2조원 중 2016년 1조원, 2017년 1조원을 출자하기로 함. 한전은 2016년 5월 19일'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전력신산업 펀드 조성 및 운영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 펀드 조성, 신산업 육성 및 해외수출방안 홍보 등을 했다. 이의원은 한전은 당초 2016년 1조원, 2017년 1조원 등 2조원을 출자하기로 했는데 2016년 6월24일 이사회에서 초기 투자펀드 규모를 5천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는데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창덕궁 ‘빈청’, 사진 이동섭의원실 제공 [비전21]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문화재청이 3,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일제에 의해 변형·훼손된 궁궐문화재 복원·정비사업’에서 경복궁과 덕수궁만 포함되고 창덕궁은 빠져있음을 지적했다. 창덕궁 인정전 옆에는 3정승과 정2픔 이상 고위관직자가 모여 국사를 논하던 ‘빈청’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어차고’로 변형·훼손되었고, 이명박 정부시절에 카페로 다시 변경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제가 엄연한 조선 정궁인 창덕궁을 ‘비원’이라 격하하여 부르는 등 일제가 망가뜨린 궁궐을 현재까지도 아무런 생각 없이 관람객 휴게 공간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일제의 문화재 침탈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016년부터 문화재청에 ‘빈청’복원을 촉구했지만 고증자료 미확보 및 복원 예산 등을 핑계로 지금까지 계획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며 “창덕궁도 궁궐문화재 복원사업에 포함시켜 역사성과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무역위원회는 한국제지가 '중국,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산 비도공지'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하여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오는 16일 결정했다. 무역위원회는 한국제지가 '중국,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산 비도공지'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면서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한 건에 대하여 반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오는 16일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비도공지는 복사용지, 인쇄용지, 팩스용지 등으로 사용되는 A3, A4, B4, B5용지 등을 말하며, 국내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4,000억 원이고 이중 국내생산품이 약 30%, 조사대상국 제품이 약 40%, 기타국가 제품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예비판정을 하며, 이어 3개월간 본 조사 이후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무역위원회는 조사기간 동안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자료 분석, 현지실사와 공청회를 통해 공정한 조사를 실시해,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산 비도공지의 덤핑이 있었는지 여부와 덤핑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 실험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0.15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제1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이 상당부분 개발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신산업 실험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 환경, 국내외 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글로벌 생태계, 혁신 인프라와 정주여건 등이 갖춰진 최적의 신산업 실험장으로서, 추진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에 신산업·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규제완화, 인센티브 패키지 지원, 애로사항 해결 등 선도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산업 추진 산업별, 법·제도 동향을 공유하고, 경제자유구역별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마크로젠의 전자부품, 자율주행차, 바이오 분야 신산업 추진 관련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산업융합촉진법'개정안에 대한 국가산업융합센터의 설명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경제자유구역별 청장들은 '산업융합촉진법', '지역특구법' 등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지역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경북지역 중견기업 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중견기업 비전 2280'후속으로 지난 4월 25일 발족한'중견기업 지역정책 협의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산업부와 경상북도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육성 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중소벤처·중견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 25명이 참석해,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방안,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중견기업 비전 2280' 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총 사업체의 99.9%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 언급하며, '경북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여 혁신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인력·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