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비전21]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월 11일 BMW 118d 차량에서도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진행중인 리콜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을 발견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당해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필요시 리콜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BMW는 10.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내부검토중이며,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화재위험이 낮은 차종도 포함하여 대상차량, 차량대수, 시정방법 등 제작결함 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제출자료를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이외에 화재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가리콜로 BMW화재조사가 끝나는 것이 아니며 조사단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BMW가 주장하는 EGR 결함 이외에 흡기다기관 문제, 소프트웨어 등 다른 원인 등에 대해 철저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전2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등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해외직구 이용자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 해결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직구 식품과 관련된 궁금한 내용을 작성하여 등록 하면 1주일 이내에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전한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홍보 리플릿 및 전국 주요 거점 전광판 등을 통해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위해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일한 해외직구 식품이라도 판매국가에 따라 성분이나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신용등급별 가계부채 비중 현황(2016.7-2018.7) [비전21] 2년 전에 비해 신용등급 4∼6등급의 중신용자들의 은행대출이 줄어든 대신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 대부업 등 제2금융권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에 중신용자를 비롯한 중금리 수요자에 대한 대출 확대를 권장해온 금융당국의 방침과는 배치되는 결과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12일 신용정보회사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신용등급별 가계부채 현황’에 따르면 2년 사이 중신용자의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8.2조원이 줄었다. 반면 저축은행 5조원, 카드사 4.3조원, 캐피탈 3.6조원, 대부업 0.7조원, 보험사 0.6조원 등 제2금융권의 중신용자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337조원에서 1530.4조원으로 193.4조원이 늘었다. 고신용자 대출 잔액은 206.8조원, 중신용자는 1.1조원 증가한 반면, 저신용자는 14.5조원 줄었다. 고신용자 대출은 대부업을 제외한 모든 업권에서 늘었는데 특히 은행 증가액은 113.8조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중신용자 대출은 각각 8.2조원과 7.0조원이 감소한 은행과 상호금융을 제외한
최근 5년간 사립대학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자료제출: 한국사학진흥재단) [비전21] 최근 5년간 사립대학 실태조사에 따른 부적정 사례가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적정 사례로는 교비회계 타회계 전출, 기금의 목적외 사용, 입시수당 지급 부적정 등이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사립대학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자료에 따르면, 부적정 사례 발생 건수는 지난 2013년 544건에서 2017년 1,064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최근 5년간 부적정 사례는 3,397건 이었다. 또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2014년 69건에서 2017년 187건으로 2.7배가 늘었고, 지금까지 부적정 사례는 539건이다. 실태점검과 감리가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전체 실태조사대상 사립대학은 348개교다. 한 해 이들 대학에 대한 실태점검은 40∼50개교, 감리는 15개교만 실시되고 있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실태점검은 8년에 한 번, 감리는 23년에 한 번 꼴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산학협력단에 대한 실태점
지자체별 전․현 개방형직위 감사 전담기구의 장 내외부 채용 [비전2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지방자치단체의 감사전담기구 현황’ 자료분석 결과, 독립적 감사기능 수행을 위해 개방형 직위로 임명해야 할 감사 전담기구의 장의 내부채용이 만연하며, 정해진 임기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는 자체감사기구를 두어야 하며, 감사기관의 장은 개방혁직위로 최소 2년의 임기를 보장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감사전담기군의 장을 개방형직위로 보하는 이유는 외부전문가 영입과 함께 독립적 감사수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2018년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감사전담기구를 설치한 지자체 113개 중 공석 또는 채용 중인 3개 지자체를 제외한 110개 중 감사전담기구의 장을 내부인사로 채용한 지자체가 총 90개에 달하는 상황이다. 현재 17개 광역지자체 중 12곳, 93개 기초단체 중 78곳이 감사기관의 장을 내부인사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나, 감사기구의 장 직위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
국토교통부 [비전21] 과도한 대출로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한계가구의 주택을 매입한 후 재임대하는 한계차주 주택 매입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0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한계차주 주택 매입사업의 근거 및 절차 등을 마련하고자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오는 10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매입대상주택은 주택담보대출 등 과다한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주택소유자의 주택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로서, 기존 주택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주택자 소유 주택이 해당된다. 따라서 고소득자, 다주택자 또는 실거주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주택의 최초 임대차계약은 기존주택을 매각한 자와 체결하고, 최초 임대료는 주택매입가격의 50% 이내, 월임대료는 시중전세시세를 고려하여 결정하고, 임대차 기간은 5년으로 정했다. 기존주택 매도 후 임대차기간동안 적법하게 거주한 원 소유자에게 당해 주택을 우선 매각할 수 있도록 하되, 매각 가격은 매각시점 감정평가금액 또는 가격 상승분의 20%를 할인한 금액 중 낮
최근 3년간 유형별 리콜 건수 비교 (단위 : 건) [비전21] 공정거래위원회는 각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원의 2017년 리콜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총 리콜건수는 1,404건으로 2016년 대비 199건이 감소했다. 총 리콜건수는 식약처가 한약재에 대해 대규모 리콜명령을 내린 2014년 크게 증가한 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리콜유형별로 보면 지난 2017년도에는 자진리콜이 529건, 리콜권고가 174건, 리콜명령이 701건으로 자진리콜과 리콜권고의 합이 리콜명령 비율과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 자진리콜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결함제품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16개 관련 법률 중 제품안전기본법,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소비자기본법, 축산물위생관리법, 약사법 등 6개 법률에 근거한 리콜건수가 약 86.7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일반 공산품 리콜이 5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 287건, 식품 228건, 의약품 100건 등의 순이었으며, 식품, 의약품 등의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 주요내용 [비전21] 고용노동부는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계비 대부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1%p를 인하한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하였으나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융자제도 이자율도 같은 기간동안 1%p 인하하여 시행한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집중 지도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로 연장하여 체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그간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6만 7천여개소를 선정하여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안내 등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지도 기간 중에 다수인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에 신속하게 조치.대응하기 위해 지방관서별로 ‘체불청산 기동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는 휴일 및
해양경찰청 [비전21] 해양경찰청은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해양안전을 위해1조3천687억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조2천687억 대비 1,00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해양경찰은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구조·안전 인프라 확충 각종 해양재난·사고 현장 대응력 및 조직력 강화 등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 대응시간 단축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남해와 서해에만 배치됐던 대형헬기를 동해권에 1대를 추가로 배치한다. 또 해양경찰 구조인력이 현장에 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25개 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한다. 구조거점파출소에는 잠수인력 보강은 물론 35노트 속력의 신형 연안구조정 12척과 드론 8대가 추가로 배치돼 입체적 연안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파출소에 구조정 전용 계류시설이 없어 출동시간이 지연됐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39곳에 전용 계류시설도 설치한다. 해양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상상황 시뮬레이션 훈련장을 개선하고, 해양 빅데이터 종합통계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직원들의 전문성을 위해 공기부양정 승조원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 밖에 국가 필수 지급
기획재정부 [비전21] 기획재정부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DI, 수출입은행, KOTRA와 공동으로 '2018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고영선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제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고위인사, 국내외 개발협력 전문가, KSP 사업 참여기관, 주한 외교사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에서 KSP가 한국의 대표적인 개발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동 세미나가 지식의 확산과 개발협력의 성과 제고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지식공유임을 강조했고, 나아가 개발협력 사업들이 후속 경제협력으로 확대된다면 사업 효과성 제고는 물론 서로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KSP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KSP를 비롯한 개발협력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대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실시된 라오스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이 초청장 [비전21]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국방 연구개발 교류 플랫폼 ‘2018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이’를 오는 9월 5일 개최한다. 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이는 ADD와 방위산업체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3번째다. 지난 2회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 등 종합 방위산업체와 중견·중소 협력업체 등 98개 기관 300여명의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ADD 대전 본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개 기술 분야로 나눠 분야별 연구개발 현황 및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중점 협력분야를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첨단국방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원자 등 스마트테크·물리원천 분야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과학기술 역량 강화 및 정·연·산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정부·연구소·방위산업체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 과학기술전문사관 및 사이버기술연구사관을 중심으로 국방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방위산업체와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위반 유형별 건수 [비전21]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이트 6,624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1,832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점검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80% 늘었으며, 이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이버조사단이 발족되면서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공산품 등을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을 표방하며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1,164건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내용과 다르게 거짓 또는 과대광고 575건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 70건 등이다. 오인 광고 대표적인 사례는 공산품인 팔찌를 판매하면서 ‘혈액 순환, 통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다. 또한 신발 바닥에 까는 깔창을 ‘족저근막염에 효과가 있다’ 광고하고, ‘마우스피스’의 경우 ‘이갈이 방지’ 등을 표방하였으며, ‘핀홀안경’에 대해서는 ‘시력 교정, 시력 회복, 안구 건조증 치료’ 등 질병을 완화하거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표현이다.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거짓·과대광고한 사례로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에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