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원사례 [비전21뉴스]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는 보통 머리카락 직경에 비해 1/20보다 작은 매우 미세한 입자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 기준이 변경되고, 초미세먼지 예보 기준이 강화되면서 초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아울러 급증한 마스크 수요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세먼지 마스크 출원은 연평균 134건으로, 그 이전 5년간 연평균 출원 건수인 60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특허출원 추이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4년 91건을 시작으로 2015년 ~ 2018년까지 100건 이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업이 연평균 각각 62.9%, 33.5%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대학과 기타를 합쳐 3.6%에 불과했고, 개인의 출원 비중은 최저 55.4%에서 최고 73.7%까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스크분야 기술난이도가 높지 않아 개인들이 쉽게 출원할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의 첨단 국방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후반기에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던 국방기술보호 관련 컨설팅을 올해부터는 온라인 컨설팅도 병행해 상시 컨설팅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19년 전반기 오프라인 컨설팅은 오는 18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 거점별로 실시하되, 방문이 어려운 업체들은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컨설팅은 관련 시스템’홈페이지 내 배너 신설이 갖춰지는 5월부터 시작해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도록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기술보호 컨설팅은 각 기업별 특성에 맞게 매년 반기별로 일정기간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연구개발이 완료되어 향후 수출이 기대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과 업무 절차를 꼼꼼히 안내해 불법수출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일례로,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 기조에 따라 매년 군용 물자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해외 홍보활동을 위해 업체들이 견본을 지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수출허가를 받지 않고 견본을 해외로 반출하는 경우도 불법이 된다. 이는 업체들이 법령 자체를 알지 못해 벌어지는 상황이거
[비전21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 위험구간의 구조개선을 위해 2019년도에 3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방도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은 지방도로 상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기준에 맞지 않는 위험구간을 정비해 교통사고 감소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692개소에 8,74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계획’에 의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개년 동안 16개 시·도, 715개소에 총 1조 3,672억원 규모의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국내 전체 도로의 83%를 지자체가 관리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의 86.7%, 사망자의 73.2%가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상 교통사고 감소 및 주민의 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04년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사업 시행 전·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5년간 평균 65% 감소하는 등 높은 사업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남방 3개국 순방과 연계해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과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경제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3월 14일 캄보디아 프놈펜 캄보디아나 호텔에서 화장품, 미용·위생용품, 세탁세제, 페인트 업종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해 현지 기업인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 조사 활동을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공사와 함께 13일 쿠알라룸푸르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한-말레이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다. 말레이시아 진출이 유망한 친환경기술, 자동차 부품, IT서비스 분야 11개사가 참여해 현지 수요기업과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협력 희망 기업 방문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 참여 기업들의 혁신기술 사례 발표가 있으며, 감염성 질환 원인균 검출 키트를 개발·생산하는 ㈜다이오진은 말레이시아 제네플럭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말레이시아 기업개발부 산하 스타트업 육성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업무보고를 통해 “우량 공모·상장리츠에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투자를 확대하고 공모·상장 중심 제도정비 등 ‘부동산투자회사법’을 전면 개정한 상장리츠 활성화”를 밝힌바 있으며 이와 관련 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모·상장리츠 활성화 방안’과 함께 공모·상장리츠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츠 상장규제 개선, 특정금전신탁·펀드의 리츠투자규제 완화, 母-子리츠 활성화 등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의 일부과제는 이미 시행 중이며, 운용자산 확대, 신용평가제도 도입, 주택기금 여유자금의 상장리츠 투자확대 등의 과제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 주택기금 여유자금관련 지침 개정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공모·상장리츠의 지원과 사모리츠의 규제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 함께 ‘18년 상장된 대형리츠인 이리츠코크랩·신한알파리츠가 안정적인 임대율과 배당을 실현해 상장초기 보다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액과 투자참여가 확대되고,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일정한 주가를 유지하는 등 리츠에 대한 금융시장의 인식도 개선된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최근 방산업계의 매출·이익 등이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방산업계 지원을 위해 ‘방산경영개선단’을 구성했다. 이 개선단은 업계 건의와 주요 현안 및 장기 미해결 건의사항을 전향적으로 신속하게 검토해 건의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월, 3회에 걸친 ‘방산경영개선단’ 회의를 통해 기술료 감면, 성실수행 인정제도 확대, 중소벤처기업 우대 등 방진회에서 건의한 20여 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적극 수용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방산계약제도의 경우 계약기간 연장·지체상금 감면과 관련한 구체적 규정을 마련하고, 업체가 정당한 원가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산원가제도와 관련해서는 방산업체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수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산원가 체계를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관련 세부 내용은 ‘19년 2월에 발족한 방산원가구조 개선 T/F를 통해 집중적으로 검토·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디브리핑 제도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산업계의 어려운 여건 해소 및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향후 5년간 해양심층수 산업의 정 책 방향이 될 ‘제3차 해양심층수 기본계획’을 수립해 11일 발표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 의 이행평가 결과와 기후 변화.웰니스 문화 확산 등 해양심층수 자원의 활용여건,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전망, 수요자의 요구 등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방향 과 비전을 담고 있다. 비전은 ‘해양심층수의 가치 제고를 통한 혁신성장 실현’ 이며 , 산업 인프라 확충, 제품군 다변화 및 신산업 개척 연구개발 확대, 산업경쟁력 및 자생력 제고, 선제적 자원 및 환경 관리 등 4대 전략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해양수산부는 과제를 적극 추진해 2023년까지 해양심층수 산업 규모 4,000억 원을 달성 함으로써, 고도 성장기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산업 활성화 를 위한 시너지 창출과 저변 확대 에 주력한다. 올해 12월 강원도 고성군에 준공 예정인 ‘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 기업 지원 , 관광 ·레저, 판매·홍보 등 시설 이 집적된 ‘ 융 · 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양심층수 개발이 가능한
[비전21뉴스] 특허청은 8일 오전11시, 63스퀘어에서 특허공제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특허공제 사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하고, ‘지식재산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과 함께 김기선 의원, 박정 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특허공제사업은 특허분쟁 및 해외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해 2019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기보가 선정되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공제는 가입자가 매월 부금을 납부하고, 해외출원이나 국내외 심판·소송 등 지식재산 비용 발생시 이를 대여받아 활용하고 사후에 분할해 상환하는 ‘先대여 後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입자가 납입하는 월별부금은 일정 이율로 적립되며, 적립된 원리금은 공제계약 해지시 일시 지급한다. 특허공제사업추진단은 중소·중견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가입자 모집방안 등 세부적인 운용방법과 특허 법률 상담 등 가입자 대상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중점 설계해,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자원공기업 구조조정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해, 해외자원개발 혁신테스크포스 권고안에 대한 자원공기업의 그간 구조조정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해외자원개발 혁신테스크포스는 지난 2018년 7월 국민부담 최소화, 민간과 동반성장, 투명성·책임성 강화 등 3대 원칙 하에 자원공기업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권고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혁 혁신테스크포스 권고안 발표 이후 6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자원공기업들의 구조조정이 권고안의 취지와 방향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와 자원공기업들의 재무상황 및 개선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회의에는 작년 해외자원개발 혁신TF에서 활동했던 민간위원들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하였으며, 3개 공기업별로 이행현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적을 점검했다. 먼저 혁신TF 권고안 이행현황에 대해 민간위원들은 자원공기업이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경영목표 설정, 투자의사결정절차 개선, 경제성 평가기준 개정 등 제도적인 개선사항은 상당부분 이행 완료했다고 평가하고, 가스공사의 경우 일부 비핵심자산에 대해 지분매각하는 등 자산합리화 성과도 내고 있으나 지속적인 조치가 필요하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협회와 함께 8일 ‘통상산업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업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여 최근 우리 철강 산업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통상 및 수출 현안 동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일진제강 등 철강 업계 뿐 아니라 메탈링크, 신양금속공업 등 알루미늄 업계에서도 참석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미 철강 쿼터 운영, 알루미늄의 대미 수출 관세 장벽, 유럽연합·캐나다·터키의 세이프가드 등의 철강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상무는 “세계 철강수요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강 산업에서의 통상전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미국·유럽 수출쿼터 준수 등 수출물량 안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 기업내 통상조직 정비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통상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가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수출상황과 통상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업계의 수출 애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8일 ‘제2019-1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 항공사에 과징금 33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의에는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다 적발되었던 진에어 조종사와 제주항공 정비사에 대한 재심의에서 각각 자격증명 효력정지 90일, 60일 원처분이 확정됐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착륙 중 항공기 후방동체가 활주로에 접촉한 티웨이항공에 과징금 3억 원, 아시아나항공은 타이어압력 감소 결함에 대한 조치미흡과 B747 연료계통결함 정비기록 미흡에 대해 과징금 12억 원, 음주상태에서 항공업무를 수행하려한 정비사에 대한 관리 소홀로 제주항공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을 각각 확정했다. 그밖에 위험물 교육일지를 거짓 작성·제출한 이스타항공에 과징금 4억2천만 원, 브레이크 냉각시간 미준수로 이륙을 중단한 제주항공에 과징금 12억 원, 항공종사자 신체검사증명서 발급 시 부정행위로 적발된 조종사에게는 2년간 항공신체검사증명 발급을 불허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사에 대한 안전감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시하고, 안전법규
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현황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권 조성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말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19만2천명으로 2017년 말 대비 18,262명이 증가했다. 또한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의 평균 연령은 33.9세로 대한민국 평균 연령 42.1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혁신도시는 9세 이하의 인구가 18.5%로 어린이에 대한 고려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충북·제주 등 일부 지자체는 2021년부터 2022년에 걸쳐 준공 예정인 복합혁신센터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 및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설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은 전년 대비 3.9%p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를 지원하고 있는데 ’17년 하반기부터 ‘18년 상반기의 경우 공공부문 배우자 이전 희망자 중 38%가 희망 지역으로 배치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3월 중순 울산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한국 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