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영상제작사, 방송사, 투자사 및 배급사를 초청,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과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두 행사는 특히 아시아 방송콘텐츠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고품질 다큐멘터리 기획안 소개와 국내외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유통을 지원하고, 한·아시아 방송인들간의 공동 관심사인 콘텐츠 제작·유통 관련 교육을 통한 방송 한류 지속·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의 2018년 방송 프로그램 기획안 지원작과 해외 공동제작 지원작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은 올해 16개 다큐멘터리 제작사와 중국, 일본, 싱가폴, 필리핀 등의 국내외 방송·투자사들을 대상으로 기획안 설명회를 가졌고, 행사에 참여한 외국 사업자들의 현장 평가를 통해, 출품된 16개 다큐 제작지원작 중 공필의 ‘씽씽락’이 최우수상, 필름소나의 ‘206’과 J&D미디어의 ‘태권도 통일을 꿈꾸다’가 우수상, 콘텐츠나무의 ‘두 청년의 무일푼 세계마을 스테이’와 킴프로덕션의 ‘내게 너무 아름다운 그녀’가 우수상 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민간 산림투자 활성화 위해 국유림 737만㎡ 제공 [비전21]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 수혜인원을 늘리고 산림 분야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자체·기업·단체 등 민간과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공익시설, 산림소득개발사업 등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민간에게 산림청이 협약을 맺고 국유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하이원 숲길 조성' 등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번 사업추진 대상 국유림은 36개소로 총 면적은 737만㎡이다. 이 규모는 서울숲 면적의 15배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강원 10개소, 경북 6개소, 경기 4개소, 전북 3개소, 서울·인천·부산·충북·경남 각 2개소, 대구·대전·충남 각 1개소이다. 사업 내용은 도시숲·탐방로 조성 등 산림공익시설 조성이 21건으로 가장 많고, 산약초 단지 조성 등 산림소득 개발사업이 8건, 산림탄소 상쇄사업이 3건 등이다. 사업은 산림청에서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사업수행자인 민간이 사업비용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7년 기준 664만㎡의 국유림에 총 449억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한-인도 CEPA 협정 발효 8주년을 맞이하여 신남방 통상정책의 핵심지역인 인도 뉴델리에 CEPA 활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CEP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CEPA 활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도 CEPA 활용지원센터'개소식은 14일 오전 10시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개소식은 우리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통상국내정책관, 신봉길 주인도대사, 코트라 박한수 서남아지역 본부장이, 인도 측에서는 산자이 차드하 상공부 차관보, 산딥 쿠머루 간접세위원회 관세국장, 현지 진출 우리기업 및 바이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와 인도는 2010년 CEPA를 발효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17년 기준 양국간 총 교역액 200억 달러, 대인도 수출 15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7년 기준 한-인도 CEPA의 수출 활용률은 67.5%로, 이는 FTA 체결국 전체 활용률 70%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CEPA 활용지원 센터는 현지 우리기업인 및 바이어 등에게 CEPA관련 원산지증명, 통관, 비관세 장벽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되
국방부 [비전21]국방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부주도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자체 훈련을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 軍은 부대별로 발생 가능한 재난유형을 선정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중앙부처, 지자체와의 합동훈련에도 병력 4천여 명과, 장비 450여 대를 지원하여 민·관·군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국방부는 지진발생 후 다중밀집시설에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과 합동으로 민·관·군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송파학사는 2014년 건립된 송파구 위례 소재 28층 건물로 군 자녀 600여 명이 거주하는 기숙사이다. 국방부는 현장 중심의 성과있는 훈련을 위해 5월 15일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토론훈련을 사전에 실시한다. 토론훈련에서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대응 절차와 조치사항을 토의하며, 재난상황인식과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오는 16일 송파학사 현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피,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양휘부 KPGA 회장(좌로부터) [비전21]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 중. 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 중. 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로,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투어의 글로벌화’라는 기치 아래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타진해 온 노력의 결과이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내 이번 대회가 탄생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대회장으로서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 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그 이미지에 걸맞게 본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대회 개최를 결심해 준 함영주 은행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KEB하
기획재정부 [비전21]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17개 시·도와 함께 '2018년 지방재정협의회'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0년째가 된 행사로, 본격적인 예산편성 전에, 재정당국과 지자체간 재정운영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17개 전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예산안 편성방향과 600여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듯한 뜨거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구윤철 예산실장은 내년 예산은 ’청년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대응, 혁신성장, 안심사회‘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예산요구시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재정당국이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7개 시·도의 부단체장들은 지역 여건과 현안 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조달청 [비전21]조달청은 조달교육원에 국가·공공기관으로부터 건설공사 등을 수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하도급지킴이 이용 정규교육을 신규로 개설한다. 또한 발주기관 대상 하도급지킴이 이용 교육도 연 2회 실시 예정이었으나, 교육수요 증가를 감안, 연 3회로 확대키로 했다. 하도급지킴이는 2013년도에 구축되었고,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및 재정정보시스템 연계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시스템 사용이 일반화됐다. 올해부터는 발주기관에서 의무적으로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대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시스템 미사용 기관 및 기업의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부 기관에서는 조달청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활용에 관한 교육을 요청하고 있다. 이진규 조달교육원장은 “하도급지킴이 의무 사용이 제도적으로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과 업체의 교육 수요에 귀 기울이고, 교육과정의 추가 개설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비전21]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요르단 소야이마에서 개최된 '제27차 유럽부흥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경제의 역동성 제고”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연차총회에는 EBRD의 68개 회원국 대표와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금융기관 및 기업 CEO 등이 참석하여 EBRD의 2017년 사업승인 실적 및 재무제표 등 작년 실적을 점검하고, 그리스의 수원국 지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규 세제실장은 EBRD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하는 거버너 총회 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설명하면서, 향후 판문점 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남·북한의 노력에 대한 회원국들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수원국을 사하라 이남 국가에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EBRD의 계획 및 추진 일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김병규 세제실장은 EBRD 부총재을 만나 EBRD 내 한국 신탁기금을 통한 한-EBRD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18년 3백만불 규모의 신탁기금 재원 보충, 신탁기금 지원지역·분야 확대 등에 관한 신탁기금 협정문 개정안에 함께 서명했다. 아울러 김실장은 EBRD 경제정책거버
신뢰성대상수여식 [비전21]방위사업청이 지난 10일 한국신뢰성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제6회 한국신뢰성대상 시상식에서 정부·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부처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뢰성대상은 우리나라 소재·부품 및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통해 산업 및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으로, 정부·공공, 서비스, 제조, 중견·중소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상된다. 이번에 방위사업청이 정부·공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그간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하겠다. 방위사업청은 개청이후 분석평가 등 많은 제도를 통해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5년도에 국방 램 특화연구실을 개소하여 학교 및 연구기관과 신뢰도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신뢰성센터를 무기체계 개발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처럼 무기체계 신뢰성 향상에도 민과 군이 협력하는 정책 모델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방위사업청 손형찬 계약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중앙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비전21]국토교통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에서 임원 선임, 주식발행 사항, 정관 승인, 사무실 소재지 등을 의결했다. 발기인 총회는 자본금을 출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공제조합, 한국수출입은행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설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최종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총회에서 선임된 지원공사 임원은 사장, 감사,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등 총 8명이고, 초대 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출신으로 삼성물산 프로젝트사업부 상임고문을 역임한 허경구 씨가 선임됐다. 허경구 사장은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동안 해외사업개발처 처장,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베트남 웅이손2 석탄화력사업 등 많은 투자개발사업을 수주로 이끌었다. 아울러 지원공사의 감사에는 최금식, 상임이사에는 서택원, 임한규, 김영수 등이 선임됐다. 지원공사는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 사업의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술, 금융 전문성을 토대로 민·관 합동 수주단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본부 7개 팀으로 운영되고 각 본부는 정보 수집 및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 하는 전략기획본부, 기술
등록 임대사업자 수 [비전21]국토교통부 는 4월 한 달간 전년동월 대비 1.9배 증가한 6,93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하여 작년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임대사업자 등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 등록 비중이 69.5%를 차지하여 지난 달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경기도가 전체 등록임대주택의 73.7%를 차지하였으며, 서울시에서는 강남4구가 등록실적의 53%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달에 단기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혜택이 일부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에도 임대사업자 등록이 예년평균에 비해 높은 증가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상부과가 예정된 연 2천만원 이하의 임대소득에 대한 임대소득세·건강보험료가 큰 폭으로 경감되는 점, 8년 이상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혜택도 크게 확대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임대사업자 등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교부 [비전21]오는 25일 유럽연합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EU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라면 새로운 규정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윤숙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협력과장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유럽모델을 참고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국내 법률을 성실히 준수해 온 기업이라면 이번 GDPR에서 바뀐 규정을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라며, “현재 EU 집행위원회의 세부 가이드라인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어 EU집행위원회의 움직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간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및 EU 현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EU GDPR 주요내용 안내를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해 왔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GDPR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나 아직 상당수 기업들의 준비가 시급한 상황으로, 정부는 5∼6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안내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성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 인식제고, 교육상담 등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업협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