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시는 지난 1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소음피해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시의원,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군공항 소음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찬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영진 (주)한국엔브이 대표이사가 ‘군공항 소음의 이해’를 주제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군공항으로 인한 수원시 피해와 앞으로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영진 (주)한국엔브이 대표이사는 국내 각종 소음·진동 기술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군공항 관련 소음피해 현실태와 민간공항 보상과의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군소음보상법 개정을 통해 소음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보상이 확대가 필요”를 강조했다.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군공항에 의한 고도규제 현황 및 피해, 소음현황과 피해에 대하여 설명하고 “수원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도규제 완화를 위한 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다양한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노엄 촘스키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프로파간다'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를 언급하며, 이번 사안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된 특목고 폐지와 제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수용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조국 전 장관의 자녀들이 특목고로 진학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러한 정책이 설득력을 가지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후보지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을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동료 의원들의 발언과 관련해 "진실하지 않은 거짓"이라고 비판하며, 용인 외국어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지자체가 학교 설립에 개입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다른 쟁점으로 성남외고 운영비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이는 절반의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다고 밝혔다. 성남외고에 대한 지원 내역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반 고등학교와 비교해 지원이 과연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인지 의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장권 의원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자교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교량의 안전 문제에 대해 경고하며 보강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최근 정자교 사고를 언급하며 1,426억원을 투입해 탄천 전체 교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내교는 전면 재시공 중이며 나머지 공사는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금곡교의 캔틸레버 철거 후 새로운 지지대를 통해 인도 전용 철골 구조물이 안전하게 시공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도, 정자교의 경우 상수도 배관이 여전히 불안정하게 매달려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지나는 길 위에 상수도 배관이 튼튼한 지지대 없이 매달려 있다는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돌마교 역시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이곳에 여러 개의 케이블이 매달려 있으며, 수내교와 유사한 굴곡이 확인되는 만큼 보강 시공 전에 충분한 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발언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구재평 의원(산성,양지,복정,위례)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위례신도시 내 교육환경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과소 및 과밀학급 문제를 '판도라의 상자'에 비유하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2013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통과 교육 인프라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 현재 위례동 전체 인구는 약 4만6천 명이며, 이 중 학령인구는 성남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용능력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위례한빛중학교는 대표적인 과밀학급으로, 학생들이 충분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앙중학교는 과소학급 문제로 다양한 학습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구 의원은 이와 같은 불균형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위례신도시 개발 초기 계획에서는 고등학교 2곳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후 한 곳이 폐지되면서 현재는 단 한 곳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계획대로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졌다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 위례동의 중요 공공용지인 업무 2부지가 매각 추진되며 지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위례·복정·양지·산성동)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결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를 시민들의 이익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라 주장했다. 위례 업무 2부지는 남위례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두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지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확보된 공공용지다. 박 의원은 기업 유치와 재원 마련이라는 명분으로 매각하려는 것은 주민들의 이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성남시가 과학고 설립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재원이 부족하다며 부지를 매각하려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이중적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례 업무 2-2부지 매각 검토를 즉각 철회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복합시설 건립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상진 시장의 '희망도시' 선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신 시장의 주장이 실상과 거리가 멀다며, 졸속 행정과 무책임한 정책들이 시민의 삶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서 의원은 성남종합운동장의 프로야구 경기장 건립 계획에 대해 "졸속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KBO와 MOU를 체결해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을 리모델링하는 계획에는 주민 의견 수렴이 없었고, 부실 용역이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지자체들이 기업 지원을 받아도 막대한 비용이 드는데 반해, 성남시는 기업 지원 없이 323억 원으로 충분하다는 계획이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과학고 유치와 관련해서는 성남시가 설립·운영 비용을 전액 부담하면서도 '성남 학생 우선 선발권'을 보장받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 문제를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김병욱 전 의원이 기자회견과 경기도 교육청 방문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학교 지원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학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의 임명과 관련하여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인사가 만사"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며,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낙하산 인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현재의 인사가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며, 2025년 1월에 임명된 전직 구청장 출신의 대표이사가 과연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행정을 맡기에 적합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 인사가 과거 정치적 행태로 인해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해당 인사는 과거 여러 정치적 지지 선언에 참여했으며, 이는 이번 임명이 시장 후보 시절 지지선언에 대한 보은 인사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재단을 이끄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한다. 성 의원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편향 없이 공정한 교육과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재단의 본래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를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024년 최우수 및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주역들을 기리는 현판 증정식을 지난 12일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 증정식은 지난해 고물가와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1997년 개장 이후 최고 거래금액인 9천3백90억 원을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부류별로 선정된 중도매인은 총 9명으로 과일부류 3명[㈜한결청과, 대유청과㈜, 한국청과㈜], 채소부류 3명[대정농산㈜, 일우청과㈜, 윤진농산㈜], 수산부류 3명[㈜참좋은수산, 소영수산㈜, ㈜21세기수산]으로 이들은 분산능력, 실적향상, 법규준수, 재무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다각적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공사는 매년 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는 일정기간 특별히 시설사용료 감면이라는 보상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적 인센티브를 함께 제공해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다양한 유통경로가 등장하면서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안양시가 제외된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발언에서 “안양시는 14년간 철도 지하화를 추진해왔다고 자부했지만, 이번 선도사업에서 철저히 배제됐다”면서,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정책 실패이며, 시장과 집행부의 무능이 초래한 결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부의 평가 기준에 따르면 △대상 선정 적정성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계획의 합리성 △사업 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 핵심 요소였다. 그러나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이후의 도시 공간 활용 계획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고, 정부가 요구한 철도 상부 공간 및 주변 부지를 활용한 재원 조달 방안도 부실했다. 반면,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안산, 부산, 대전은 경제적 효과 분석과 도시 개발 계획을 면밀히 수립하여 정부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허 의원은 이에 대해 “실현 가능한 실행 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한 안양시의 무능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허 의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이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석수동 210번지 일원에 대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정비구역 해제 이후 노후환경 개선과 민원 해결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2024년 10월까지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완료했으며, 2025년 초 법적 요건 검토 후 타당성 검토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성 검토 시 문화재 관련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유산청과의 사전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면적이 작고 사업 부지가 정형화되지 않아 건축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문화재로 인한 사업성 저하를 보완할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서 특별건축구역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인 사례를 언급하며, 안양시도 이를 참고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재개발로 안양시를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중앙정부의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지역 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모든 당사자가 힘을 합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안양을 동서로 단절시키는 1호선 지상철도는 도시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철도의 지하화를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도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2010년 시장님의 제안 당시 비현실적으로 여겨졌던 이 사업이 이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경부선 및 경인선 등의 지하화 계획을 제시한 바 있지만, 이번 국토부의 선도사업에는 안산, 대전, 부산만 포함되었다. 장 의원은 "공약과 달리 서울 및 수도권보다 다른 지역이 선정된 것은 공약 남용 혹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 의원은 국토부가 일부 구간만 끊어서 하는 방식이나 지상 덮개 형식 등으로 사업 목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러한 방식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비례대표)은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장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970년 4.53명에서 현재는 0.75명까지 급감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출산 장려책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돌봄과 양육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가구 규모 축소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 의원은 '안양시 아동돌봄수당 지원'과 아동 돌봄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 그는 광주광역시와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안양에서도 아동돌봄수당 정책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정에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