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10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위탁운영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2025년 신규 개원 예정인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 및 시립대원칸타빌어린이집에 대해 위탁 보육에 대한 전문지식 및 운영능력을 갖춘 운영자들을 선정했으며 그에 따른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말씀을 전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초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초평동 관내 쓰레기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초평동 단체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와 방치로 인해 환경 문제가 심화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화하며,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환경정화 활동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각 단체 회원들이 조를 이루어 진행했으며,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활동은 초평동 단체회원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가꾸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평동 단체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깨끗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비전21뉴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3월 13일 14시 30분에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소재의 방제사업장에서 "2025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비상조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2025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참여중인 양산국유림영림단, 김해·양산·밀양시산림조합 등 시공사와 감리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비상조치훈련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별 수립한 비상조치계획(현장대응매뉴얼)에 따라 유형별 산림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절차 및 이행사항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미비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비상조치계획(현장대응메뉴얼)은 산림안전사고 발생시 ▲작업중지 ▲근로자대피 ▲위험요인 제거 및 대응조치 ▲중대산업재해를 입은사람에 대한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비상조치훈련 통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 및 금융감독원은 3월 12일 퇴직연금사업자, 권역별 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퇴직연금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퇴직연금에 대하여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고려하여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한자리에서 2025년도 퇴직연금 주요 추진정책을 안내하고 사업자 감독·검사 방향을 함께 설명했다. 아울러 업계전문가를 초청하여 퇴직연금 현안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업계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했다. 고용노동부 최관병 근로기준정책관은 인사 말씀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2차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청년 세대 등을 고려할 때 국민의 노후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할 때라면서 지난 20년이 적립금 위주의 양적 성장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가입자의 관점에서 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사업자에게 ▴적립금 유치 위주의 경쟁이 아닌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건전한 성과 경쟁과 차별화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퇴직연금이 제때 사업
(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12일 호주 TAFE NSW(대외협력이사 제임스 플라나간)와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인구감소 및 다인종·다문화로의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직업교육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선진 직업교육 사례를 통해 폴리텍대학의 미래 직업교육 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교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직업교육과정 개발 △학술 교류 및 정보 교류 △공동 콘퍼런스 및 학술회의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힘을 합친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양국의 직업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인재를 수용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전21뉴스) 법제처는 3월 12일, 규제의 불필요한 확대해석을 방지하고, 국민 편익을 우선시하여 국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법령을 적극해석한 사례가 2024년 약 60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2005년부터 법령에 대한 유권해석을 통해 행정부의 통일적이고 합리적인 법 적용 기준을 제시해 왔다. 특히 법적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해석을 하는데 힘써왔다. 최신 적극해석의 사례를 살펴보면, 행정재산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경우에는 공유재산법에 따라 행정재산의 사용료 감경이 가능한데, 이 때 ‘행정재산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경우’가 휴업 등 사용허가를 받은 행정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의 사용ㆍ수익이 중단된 경우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하여, 행정재산 사용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어 실질적으로 사용이 중단된 경우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행정재산의 사용료를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항만시설인 항로ㆍ정박지 등을 유지하기 위해 준설(浚渫)하려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준설사업 허가가 아니라 항만시설의 유지ㆍ보수에 관한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보아 관리청이 허가의 통지를 통상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반려식물 인구와 산업 규모를 전국 단위로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적 수요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반려식물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산업 투자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식물 개념이 생긴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반려식물 인구수, 산업 규모 등의 정량적 지표를 분석한 자료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화분 등에 심겨 실내 공간이나 집 앞 마당에서 관리받는 ‘의존형 반려식물’과 △정원이나 숲속 등 자연에서 살아가는 ‘독립형 반려식물’로 구분하고, 1개월 동안 식물과 교감했거나, 정기적으로 관리했는지를 항목별로 조사했다. 그 결과, 반려식물을 기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34%를 차지했다. 지역별 인구에 비례해 환산하면 국내 반려식물 인구는 약 1,745만 명으로 추산된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가 37.2%로 가장 많았고, 40대 13.2%, 50대 15.0%, 60대 이상 34.6%로, 젊은 세
(비전21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월 12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월 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사고(6명 사망), 2월 25일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4명 사망)와 같이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계속한다. 해빙기 무너짐 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가시설을 조립도에 따라 적절하게 설치해야 한다.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굴착기를 사용하는 작업 시 작업자 출입 금지 및 좌우 후방 확인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대형사고는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현장 관리자를 포함한 경영진들부터 철저한 안전의식
(비전21뉴스)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신채원 선수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2차 대회에서 63kg이하급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채원 선수와 함께 이윤선 선수도 78kg이하급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이윤선 선수는 2023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2024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주목받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두 선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을 통해, 오는 6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국내외 대회에서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최
(비전21뉴스) 시민 소통으로 김포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농협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정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단체장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다지고 김포농업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박유식), 김포농협장(김명희), 신김포농협장(박호연), 고촌농협장(조동환), 김포축산농협장(임한호) 등 지역농협 단체장이 참여했고, 올해 김포시 농업의 발전 방향 및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논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아울러, 김포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판매, 김포금쌀 브랜드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급식공급 등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김병수 시장은 “달라진 식생활에 발맞춘 가공식품 개발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족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김포의 먹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원물의 브랜드화 뿐 아니라 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도 등에
(비전21뉴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결산내역 및 사업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예산현황 및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대학, 자원봉사센터 거점운영, 가족봉사단 외 10개 사업을 실시했고, 2025년에는 어려운 가정의 수납 정리를 돕는 ‘청정봉사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민영관 위원장은 운영위원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이상익 자치행정과장은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지는 못 하지만 위원님들께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가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으로 숙련된 자원봉사자를 육성하여 김포시민들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정신으로 맺어진 또 다른 ‘사회적 가족’이 되도록 위원들께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마늘·양파 다수확을 위해 월동 후 재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2월 하순부터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가 시작되어 재배 농가 상당수가 보온용 피복재를 제거했지만, 기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찍 걷을 경우, 냉해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먼저 비닐에 구멍을 내어 순화시킨 후 서서히 걷을 것을 추천한다. 생육이 불량한 밭은 3월부터 4월까지 기상 상황과 생장 속도를 고려해 질소칼륨(NK)비료를 2~3회 시비하면 좋다. 과도한 비료 사용은 마늘, 양파 품질이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5℃ 이상 며칠간 유지될 경우, 노균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시에 등록 약제를 희석해서 살포하고 내성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올해 1월 이상 고온과 2월 늦은 강추위가 나타나 올해도 이상 기상현상 발생이 우려된다”며,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