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은 보따리상, 해외직구 상품 등의 불법 수입식품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안전한 유통식품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자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를 중심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자유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식품 무신고와 한글 표시 사항 무표시 제품 취급·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제품별 냉장·냉동시설 적정 보관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다국어(4종) 외국 식료품 판매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점검 과정에서는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한 업소 18곳을 확인, 모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유통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자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오 안산연합대장, 유병권 상록연합대장 등 자율방범대 안산·상록연합대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현황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순찰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 활동 간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김동오·유병권 연합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민생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율방범대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고 덕택에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주)열정 강기복 대표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주)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주)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주)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등 각종 지원책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장항습지 내 농경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후 습지 안에서 이루어진 첫 행사로, 농민·어민·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철새 먹이로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한강에서 잡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종, 누치 등 무용어종을 포함한 물고기 500kg과 습지보호지역에서 재배한 볍씨 1,000kg이 사용됐다. 본 행사 전에는 겨울에 철새들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혼무 국가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인 최정희 님거문고 산조(춤) 공연이 펼쳐졌다. 장항습지는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시는 부족한 먹이를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로 구입한 볍씨와 국세청 압수 곡물 등을 기부받아 겨울동안 약 23톤을 먹이로 살포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진행한 장항습지의 철새 등 야생동물을 위한‘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의 활동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호준 행주어촌계장은“한강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일산서구 구산동 831번지에서 고양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및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부분소는 총 13억 2,39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460㎡ 부지에 430㎡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보행관리기, 비닐피복기 등 33개 기종 67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에게 임대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송포·덕이·가좌 등 고양시 서부 지역 농업인들은 원흥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으며, 거리가 멀어 운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서부분수 개소로 지역 농업인의 편의는 증대되고,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돼 서부분소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증가하는 도시농업인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업 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작년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노인인구는 185,5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노인이 인식하는 평균 연령은 71.6세(2023년 노인실태조사)로 높아져 더욱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령세대가 자신 삶에 주체가 되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에 앞장 선다. 노인일자리 사업 371.8억원 투입, 9,291개 지원…고령자 경제활동 참여 지원 시는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후 기반을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2025년 제1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이미선 교수가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사업(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수행한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무 환경체계 필요 ▲종사자들의 높은 이직률 및 낮은 업무 만족도 개선책 필요 ▲일과 가정 양립 지원책 마련 등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전반에 관한 내용이 도출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영형 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각적인 고민과 정책연구를 통
(비전21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지난 3월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체육회 활동에 돌입했다. 거북섬동 체육회는 시흥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체육회장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식, 취임사, 내빈 축사,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 자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원동 시흥시 체육회장, 박춘호ㆍ윤석경 시흥시의회 의원, 각 동 체육회장,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동에 걸맞은 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사업에 힘쓰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거북섬동 체육회의 빠른 출범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를 행복하고 즐겁게 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회 출범으로 거북섬동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이
(비전21뉴스)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고령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 듬뿍 식(食) 드림’ 사업을 3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군자동 마을건강복지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죽과 영양음료를 지원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간 단체와 봉사자들과 협력해 사업 대상 어르신을 선정하고 영양죽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빵이나 떡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혜 대상자 박 모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비전21뉴스)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철을 맞아 보건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과 균형 훈련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0월(7~8월 제외) 매주 화ㆍ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포동운동장 구령대(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문적인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걷기 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효과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2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는 시흥시 농업정책과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준비됐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7곳이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연갤러리는 시흥의 대표 명소인 연꽃테마파크와 호조벌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 제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늘과 바람 등 우리 삶과 농업에 필요한 요소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와 가치에 접목해, 센터의 주 방문객인 농업인의 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또한, 전시된 제품은 시흥시 사회적경제 플랫폼 ‘시원 앱(App)’을 통해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 캐릭터 ‘시원’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활동이 마련돼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시흥시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7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의 주도적인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동아리라면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동아리에는 팀당 1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모임비,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활동 지원금은 정산과 결과 보고 등의 간소화를 통해 청년동아리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고자 선불카드(이용권)의 형태로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동아리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지역 봉사(봉사 동아리) ▲미술품 전시(미술 동아리) ▲거리공연(버스킹) 등 무료 공연(댄스, 공연 동아리)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4차 산업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