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28일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건강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민 19세 이상 성인 909명의 표본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이다.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감소하고 걷기 실천율이 증가했다. 현재 흡연율은 19.9%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남자 현재 흡연율은 34.6%로 2.9%포인트 감소하여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통해 금연 의식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흡연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금연 정책이 요구된다. 음주율은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년보다 1.9%포인트 소폭 감소하여 시민들의 과
(비전21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취학 전 7세 유아를 위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유아학교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딸기 씨앗 심기, 팝업북 제작 등 창의적인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상·하반기 모든 프로그램 일정에 참석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이고 하반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책과 친해지고 즐겁게 배우며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4-H연합회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제32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이천시4-H연합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제31대 이정남 회장의 이임사와 제32대 박노영 회장의 취임사가 각각 발표됐다. 제32대 연합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영준, 안지애, 감사 김상훈, 이현성, 사무국장 구민우가 선출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취임하는 박노영 신임 회장은 “이천시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금언 아래 오늘날까지 회원들이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제가 있듯이 저 또한 4-H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이천과 4-H발전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연시 총회는 이천시4-H연합회가 원활하고 활기차게 운영되기 위하여 2025년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작업 사고 감소를 위한 농업인 골근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농업 전
(비전21뉴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 3일 이천시 전역에 대설특보(주의보)가 발효되자 단원들을 소집하여 제설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재단은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자율방재단 50여 명을 긴급 소집하여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주요 통행로와 인도 등 학교 주변 눈을 치우고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했다. 아울러 방재단은 지진 옥외대피소 점검, 해빙기 안전 점검 및 정화 활동 등 이천시와 계속 소통하며 재난 대응에 참여하고 있다. 김남성 자율방재단장은 “개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등교하도록 추진했으며 연휴에도 비상소집에 응해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신둔면 한천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3.1절 기념행사를 신둔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신둔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신둔노인회 김익화 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친 후 선열들에게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명식 한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3.1 운동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자주독립을 외치다 순국하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가자”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106년 전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신둔면 한천회는 1966년 1월 24일 신둔면 기관장과 유지 10여 명이 창립했으며 현재는 33명의 회원이 있다.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6·25전쟁 지역 출신 수훈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로가 있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아동 안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아동 안전용품은 아동의 생활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성 장갑으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혁약을 체결하여 장병복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허영미 부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잊지 않고, 소중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6일 서초구 소재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내 보건소장 연찬회에서 ‘건강돌봄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장 연찬회에는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장과 지원단 등 80명이 참석했다.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소의 역할에 대한 혼란과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보건·의료 분야를 수행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보건소 내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건강돌봄’을 추진한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경기도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돌봄에서 보건소의 역할이 막연했는데, 부천시가 복지와 보건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민간 의료자원을 적절히 활용해 분야별 건강돌봄 모델을 구축·운영하는 사례를 보니 참고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건강돌봄을 수행하고 발전시켜, 통합돌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3월 4일부터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문해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33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을 강화하는 ‘기초문해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과 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역량을 높이는 ‘외부 자원 연계 교육’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려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학력 인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정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시민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해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국·도·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공식 행사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이 가득 찼다. 일부 참석자는 입실하지 못하거나 빈자리가 없어 서서 관람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기념식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라온누리 태권도 시범단과 이미희 필 무용단의 창작무용 ‘대한은 살아 있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학래 광복회장 등 5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故백흥기 선생의 건국훈장 애족장 전수, 독립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만세운동 재현극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소사리 만세운동’을 재현한 뮤지컬 공연은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하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청 인근에서 거리 행진을 벌이며 태극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에는 시민, 직장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교실이 개설된다. 개설되는 운동교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매트필라테스 교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교실, 직장인을 위한 유산소 운동 교실과 매트필라테스 교실,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 줄넘기 교실 등이다. 운동교실 참여자들에게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검사(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맞춤형 운동교실은 상하반기로 신청을 받으며, 다음 접수는 8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과천시가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4일부터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2025년 출산하고 과천시에 자녀의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라면 누구나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과천시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외국인 산모도 신청할 수 있다. 축산물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 우수축산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오른 10만 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o.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산모의 기호에 따라 1가지를 선택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내산 우수축산물로 이루어진 꾸러미 지원이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5만 원 상당의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를 580명의 과천시 산모에게 지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는 평가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공공데이터의 적기 제공, 오류 처리, 활용도, 데이터 품질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통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시는 앞서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63점을 크게 웃도는 97점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가 개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민간데이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