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 1. 1.~ 2014. 12. 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화성시를 국내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이다. 지원금은 ‘희망화성지역화폐’로 5월 12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올해 11월 14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지역에 버스를 운행해 찾아가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중재와 우울 및 재난 트라우마 확산에 대한 선제 대응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총 1,768명이 정신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138명의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 바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복지관, 기업체 및 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인지하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화성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조성)가 주관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정보 공유의 기회도 마련했다. 지원내용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AI/마케팅 교육 △사회적경제 및 중앙정부기관 사업 대비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사회적경제 전문 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 세무 교육 △한신대학교 대학원 사회적경영학과 교수 강의 △공공조달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공공조달 이해 교육으로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시범 운영된 이 교육은 13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2024년에도 103명이 참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AI 시대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예산 규모는 21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 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화성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한 건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한 건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2025년 다채롭게 개편된다. 화성특례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화성의 생태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테마여행 생태관광 프로그램 ‘소풍’과 주·야간 프로그램 ‘생태야(夜)행’에 더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거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서부지역 생태환경과 연계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소풍’ 프로그램은 지역 명소인 공룡알화석산지, 우음도, 비봉습지공원, 화성습지, 매향리 등에서 지질, 생태, 습지, 탐조, 평화 등의 색다른 주제로 심층 투어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뱃놀이축제 등 화성시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생태야(夜)행’프로그램도 기존 3개 프로그램에 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해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우음도·제부도·화성호·궁평항·매향리 등 화성시 대표 생태 명소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비전21뉴스) 하남시가 2025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검사의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2. 14.) 기준 안양시에 주소를 두거나 신청기간 이내 전입 예정인 세대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2023년 기준)인 무주택자 혹은 안양시 소재 1주택 가구다. 지원 기준은 2018년~2024년에 혼인신고를 한 만 49세 이하의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로,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지원금은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신혼부부들이 안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 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금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다. 안양시 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시청 본관 7층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비전21뉴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달 2월 27일, 지동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5년 제1차 민·관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는 지동 건강복지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엘리홈재가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우울증과 치매 증상이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해 각 기관의 돌봄 상황을 공유하고 대상자의 돌봄과 안전문제 등에 대한 개입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지난달 2월 26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관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 함께해효(孝) 해피데이’ 가 시작됐다. 건강복지팀이 기획한 이번 사업은 2025년 생신을 맞은 관내 독거어르신 2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10만원 상당의 홍삼 등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내용이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매월 마지막주 진행된다. 추가로 인계동은 지난달 2월 21일 협약을 체결한 투썸플레이스 수원시청점과 그렇게함박이된다 인계점에 후원 물품(케이크 20개 및 도시락 20인분)을 지원받아 대상 어르신의 가정에 전달하고, 이날 첫번째 대상자의 생신 축하를 위해 지역사회인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동행했다. 연초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거주하는 이O순씨는 “인계동장님 이하 직원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크게 감동했으며, 이렇게 외롭게 혼자 사는 사람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셨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박선영 동장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피고 살기 좋은 인계동을 도모하는 것
(비전21뉴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달 2월 28일, 매교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유천파출소와 함께 매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매교동 관내에 위치한 매교초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개교하며, 총 38학급으로 870여명의 학생들이 3월 4일 매교초등학교로 첫 등교를 하게 된다. 또한 3월 4일 당일 병설유치원 5학급 100여명도 등원을하고, 함께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교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내‧외적인 시설 및 학생 등‧하교 문제에 대한 안전사항을 사전 점검하며, 상호간 조치할 사항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시와 경찰서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교통시설물의 경우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동동선 등을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주민들이 관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온 것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우만재가 노인지원 서비스센터가 지역 사회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달 2월 28일, 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내복(히트텍) 30벌을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아리 우만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장은 "요즘 같은 꽃샘추위 속에서 취약계층의 어린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복을 준비했다"며 "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봄을 맞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이에 김미라 우만1동 동장은 "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우만재가 노인지원 서비스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내복 30벌은 관내 취약계층의 여성 청소년 가구에 전달됐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번 후원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