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은 지난해 8월 이천시의회와 이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책토론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천시민들은 자발적인 릴레이 응원을 통해 과학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후 1단계 예비 지정에 이어 올해 1월 2단계 특목고 지정·운영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2월 교육부 동의를 받아, 이후 경기도교육청의 지정 고시를 끝으로 이천과학고(가칭)의 유치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교육 소외 지역이었던 경기 동부권은 권역 최초의 특목고인 이천과학고 유치로 교육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3,138㎡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활 편
(비전21뉴스) 경기도 양주시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으며, 축산농가들은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시료(500g)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실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축산 농가가 불이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건설교통위원장, 이천시2)은 27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 심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2025년 연수 운영 계획, 연수 운영 우수사례를 보고했다. 이어서 지역사회 협업 강화, 교통 접근성 확대, 현안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심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연수원 홍보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도자기컵을 활용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장호원햇사레 복숭아 등의 판매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연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연수원삼거리 정류장 시외버스 노선 추가 필요성을 건의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은 “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외버스 노선 추가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류 및 안정적인 정착 돕기에 나섰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강사, 보조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이 함께 지원됐다. 2025년 한국어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1·2반 ▲초급1·2반 ▲중급반 ▲고급반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과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생 등을 위한 ▲토픽(TOPIK) 준비반 ▲야간반 및 만안구 거주자를 위한 ▲석수도서관반 등도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A씨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함께 성장할 친구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
(비전21뉴스) 포천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적정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취득, 처분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당연직 공무원,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선단동 주민편의시설 확충(4,575㎡), 고모호수 수변공원 및 주차장 조성(11,380㎡), 일동면 기산리 공영주차장 조성(3,512㎡),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1,729㎡),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2,622㎡) 등이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토지 및 건물 취득,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의한 안건 중 8건은 3월에 열리는 제185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비전21뉴스) 동두천시의회가 중앙정부를 강력히 비난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구간 내 덕정나들목에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하고 소속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이번에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는 동두천에서 서울·포천 방향으로 진입할 나들목이 없다. 새 길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멀리 우회할 수밖에 없는데, 우회 구간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동두천시의회는 “시 땅 절반을 미군 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커녕 아예 발도 못들이게 막아놓고, 미군 감소로 파탄에 이른 지역 경제 탓에 먹고 살기 위해 서울 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까지 외면하는” 중앙정부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해당 구간 공사 진행 내내 10년 가까이 동두천시가 나들목 설치를 건의했음에도 정부가 외면했다는 것이다. 동두천시의회는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8일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동학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및 폭력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각 기관별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과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아동학대 예방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아동보호 핀셋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울진군은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볼링협회·(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동호인중심 대회에서 규모를 확대한 첫 프로대회로 프로선수 420명, 아마추어선수 14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마추어 경기는 4개조로 4게임 경기 후 각 조별 남자 상위 4위, 여자 상위 2위까지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프로 경기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프로 경기는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통해 준결승,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프로 선수들의 멋진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방송 될 예정이다. 볼링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력과 상관없이 비슷한 역량으로 게임의 승부를 가릴 수 있으며, 공을 굴려 멀리 있는 핀을 맞추고 맑은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순간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쾌감을 안겨주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종목이다. 한편, 군은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비전21뉴스)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팔마유소년축구장 등 총 6개 구장에서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개 유소년 축구팀(U-12 저학년 28팀, U-12 고학년 32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저학년, 고학년 각각 4개 팀을 1조로 편성해 조별 순위를 결정하는 1차 리그를 진행했고, 1차 리그 순위에 따라 조를 새롭게 편성하여 3일간 2차 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체류하면서 식당과 숙박시설을 이용, 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순천시는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안전하게 멋진 경기를 펼쳐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2025년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370개 방송국에 대한 ‘2023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평가는'방송법'상 재허가·재승인을 받는 지상파 티브이(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종합편성‧보도전문‧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한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매체별 특성이 반영된 방송프로그램의 내용과 편성 및 운영 영역으로 평가됐으며, 이번부터 ‘환경(E)·사회(S)·투명경영(G) 평가’가 가점(10점) 항목으로 신설되어 중앙지상파 티브이(TV)와 종합편성채널(PP)에 적용됐다. 사업자별 평가 총점은 ▲중앙지상파 티브이(TV) 700점 ▲지역지상파 티브이(TV)‧종합편성채널(PP) 600점 ▲종합유선방송(SO)‧보도전문 및 홈쇼핑전문채널(PP) 500점 ▲위성방송 400점 ▲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300점으로, 주요 사업자별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앙지상파
(비전21뉴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2025년 제4차 위원회’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방통위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사장 공모 절차의 국민 참여를 위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국기원이 ‘2025년도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개최했다. 국기원은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평가위원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국기원 강의실 및 중앙수련장에서 진행한 강습회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79명 중 72명이 참가했다.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은 6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평가하며, 자격요건은 태권도 9단으로 태권도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 2급 이상 소지자다. 강습회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기교육(기본동작 및 품새) ▲임명장 수여 ▲이론교육(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특강(노순명 행정부원장) ▲동영상 모의평가 교육 ▲평가위원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태권도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정통성과 권위의 상징이다. 공정한 평가만이 품‧단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모든 지도자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