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현지 시각)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해 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땀끼시 측과 체결하고,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땀끼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창식 시의회 부의장, 김진석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시의원, 이 시장 수행 시 대표단, 응우옌 민 남(Nguyễ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땀끼시 고위 관료들,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2억원을 투입한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내에 건립되며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현지 시각) 오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창식 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레반중 꽝남성장(인민위원회 위원장), 쩐 쑤안 빈(Tran Xuan Vinh)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튀 짱(Nguyen Thi Thuy Trang) 인민위원회 부사무국장, 응우엔 뜩 삔(Nguyen Duc Binh) 과학기술국 국장, 응우엔 민 남(Nguye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엔 이 시장의 참석 요청을 받은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함께 했다. 이상일 시장은 “꽝남성과 땀끼시 관계자들이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꽝남성 측 안내로 호이안의 고대도시를 돌아봤는데 오랜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고 베트남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꽝남성과 용인특례시가 2013년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후 양측 관계자들이 상호방문 등을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27일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학교급식담당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 ▲ 자율선택급식, 생태환경급식 운영사례 공유 ▲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건강멘탈 교육 ▲ 2025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사항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선택급식의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잔반 저감화 급식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급식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향상을 위한 자율선택급식 운영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컨퍼런스 2025’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 김옥순(더민주, 비례)ㆍ김종배(더민주, 시흥4)ㆍ임창휘(더민주, 광주2) 의원,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안전전세 프로젝트 2.0’의 일환으로, 전세 계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천 서약 낭독, 전세 피해 예방 퍼포먼스, 안전전세 프로젝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전세 사기 및 계약 리스크 자동 분석 시스템’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비전21뉴스) 고양연구원은 고양시 직주균형의 현황과 자족도시 실현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직주균형은 시민들이 거주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현상을 의미하며,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직주균형은 종사자 수를 가구의 세대수로 나눈 비율로 측정된다. 고양시의 직주비율은 2000년 0.53에서 2023년 0.85로 60.7%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로,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 중 고양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양시의 전체 일자리는 2000년에서 2023년까지 184.8%로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생산연령인구 대비 종사자 수는 경기도 내 27위에 머물러 여전히 일자리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3대 방안을 제시했다. 3대 방안은 ▲규제완화(Macro) + 특구지정(Meso·Micro) 등 입체적 고용확충 전략 ▲대곡역세권 중심의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조성 ▲3기 신도시 창릉지구 유보지의 자족용지 확보를 통한 고용창출이다. 고양연구원
(비전21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관계자 등 다수의 참가자가 참석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설명회는 ▲센터 지도자 소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안내 ▲연간 프로그램 일정 공유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자립지원과 교육지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는 점이 놀랍다. 아이가 앞으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 1:1 진로 상담, 대학 입시설명회,
(비전21뉴스) 고양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국내외 최정상의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특히 2025년은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원년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위상에 걸맞는 축제 프로그래밍을 통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GSAF 초이스'는 공모를 통해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작품을 엄선하여 초청한다. 이번 공모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인형극, 음악극, 마술, 에어리얼, 전통, 거리무용 등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콘서트 형태의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거리공연 적합성과 장소 이해도, 작품성과 예술성, 관객 설득력, 기술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다. 'GSAF 초이스' 공모 신청 접수는 2월 24일부터 3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6일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4층 강당에서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개 단체가 모인 가운데 직능단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풍산동 함께하는 복지, 함께 여는 미래’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단체가 2024년도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도 추진할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통장협의회의 2025년도 추진 사업을 구체화했다. 워크숍은 각 단체의 추진사업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진행할지 함께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작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범 사업 중 △경로당 어르신 떡 만들기 경진대회 △어르신 호수공원 나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클린사업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하고, 사업별 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워크숍을 통해 각 단체의 목표와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2025년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3월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급수시설은 전시, 비상, 재난 등의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시설이 마비될 경우 시민들의 기본생활에 필요한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현재 일산동구에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2개소(음용수 5개소, 생활용수 17개소)가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 △동절기 비상급수시설 단수 종료 및 재가동 △비상급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업체와 함께 비상급수시설 점검과 물탱크 청소를 병행한다. 고압세척기와 수중모터 등을 사용해 물탱크 내부의 잔존 오염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먹는물관리법, 지하수법 등에 따라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6개 항목과 라돈, 우라늄 등 46개 항목 검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채수 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 임시 폐쇄하거나 검사 기준에 적합할 때까지 수질개선 작업 후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주민들께 제공할 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사동은 일산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4만 7백여 명)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주민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들이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으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무료 또는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근무시간 이후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이 2월 27일 식사동을 마지막으로 직능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12개 동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 방문은 지역 내 직능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구청장은 각 동을 순회하며 단체 대표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방문 과정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교통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인프라 확충, 복지 서비스 확대,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논의됐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직능단체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 구청장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2025년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국희네 식당’과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가구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부부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균형 잡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국희네 식당’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한다. 반찬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희네 식당 이동환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골고루 담긴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며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돕는 모습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