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가 최근 법무부 주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간의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포천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률을 5% 미만으로 관리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까지 추가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선발한 외국인 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서류 등의 일부 서류를 면제하는 절차 간소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19년 필리핀 및 네팔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았으나, 26명이 무단 이탈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가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캄보디아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추진했다. 시는 송출국 현지와의 직접 소통, 언어소통도우미 채용
(비전21뉴스)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26일 e편한세상 메트로포레경로당에서 노인 교통안전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윤규 동장, 이회관 노인분회장, 홍봉희 메트로포레경로당 회장, 경로당 회원 및 통장,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메트로포레경로당 교통안전 봉사대는 경로당 회원 10명이 2인 1조로 구성되어, 입주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봉희 메트로포레경로당 회장은 “입주자대표회(회장 최승하)와 협의하여 아파트의 어른으로서 경로당 회원들이 입주민 학생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봉사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이번 교통안전 봉사대 발대식을 통해 경로당과 입주민이 서로 상생하고, 봉사대원들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e편한세상 옥정메트로포레는 2,03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경로당 회원은 총 43명이 가입되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비전21뉴스) 양주시 회천3동이 최근 회천3동 적십자봉사회가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희망풍차’ 사업을 관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긴급지원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함께 기초 생필품을 제공하는 결연지원과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하고 수혜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정태화 회장은 “이 사업은 회천3동뿐만 아니라 양주시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전희 동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천3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에 기초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희망풍차’ 사업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오는 3월 15일 교외선 재개통을 기념하며 특별한 시티투어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펨투어 여행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흥면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경이로운 여정으로 구성되며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은 기산저수지의 고요한 호수와 함께 시작된다. 첫 번째 목적지인 기산저수지에서는 호수 위로 펼쳐진 데크길을 여유롭게 내디디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에 녹아드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두 거장이 전시한 작품들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된다. 장욱진·민복진 미술관 및 조각공원에서는 실내외로 조화롭게 배치된 예술 작품들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그들만의 예술적 울림을 가슴에 남길 것이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별산과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6일,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문고 이용자를 선정하여 ‘다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상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작은 도서관인 새마을문고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관내 초·중학생 6명이 선정됐다. 이날 상을 받은 아이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책을 읽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고를 더 많이 방문하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약속했다. 천선희 새마을문고 부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고 더 큰 세상을 품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선2동 새마을문고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평일 14:00~17: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시 다양한 책들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헤어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만세는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021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부식 및 밀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권선1동 외에도 장애인복지센터 김장 지원 및 경로당 식사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사진관에 사진 찍으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곱게 화장도 해주고 머리도 만져서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니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미경 한식부 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 어르신들이 이번 장수사진을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안녕하신가영(Young)’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중장년 1인가구의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기존 ‘독거노인 유제품지원’ 사업의 대상을 중장년으로 확대한 권선1동의 자체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권선1동은 고독사 고위험군 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 중 장애가 있거나 기저질환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가구 30가구를 선별했다. 또한 한국야구르트 권선점과 협력하여 배송 중 안부확인 대상자의 위급상황 감지 시 바로 동 행정복지센터로 내용 전달토록 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공무원이 적극개입하여 복지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권선1동의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늘어나는 1인가구들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권선1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뎌 위원들과 함께 전통된장과 간장을 담그는 첫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장을 올해 추석 무렵까지 숙성시킨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특히, 협의체 위원 중 이화자 위원의 지도 아래 모든 위원이 한마음으로 전통 장 담그기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화자 위원은 “예로부터 장은 건강과 정성을 담은 음식이다. 이번 장 담그기 사업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방식의 장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순히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과 마음을 담아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라며 “추석 무렵 숙성된 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때까지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세류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변동된 신규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동으로 방문하여 신고 접수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과 특이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고충 등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제적등본 조회․발급 방법과 사망자 재산조회를 위한 수요자 맞춤 서비스인 ‘안심상속 통합서비스’등 가족관계등록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교육하여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교육'은 신규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과 가족관계등록부 오류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동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지난 25일 발생한 숙지공원삼거리 일원 상수도관 파손에 따른 누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 ‘화산지하차도 연장 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수원시 담당 직원 2명, 토질·기초분야 전문가 1명, 시공사·감리단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변 피해 여부,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관련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구조물에 대한 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양수· 건조가 완료된 구간부터 공사를 재개 중이다. 수원시는 해당 현장뿐 아니라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자 지정여부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붕괴 관련 이상유무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정기강좌는 2025년 3월 24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시립 9개관에서 운영되며 독서·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초등 한국사', '문해력이 향상되는 시사 독서논술', '오일파스텔', '창의수학 보드게임', '성인 여행 영어', '50일 매일 글쓰기', '초능력 가방을 열어라', '100세 그림책',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등 73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평생교육과 강성조 과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독서 문화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강좌를 많이 개설하겠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여주시가 3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세종도서관에서 임양 작가의 그림책 《큰오빠》(2024) 원화전을 개최한다. 임양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여주에 거주한 지 18년 된 그림책 작가이다. 여주 인문 공동체 ‘책배여강’에서 미술강사로 10년 넘게 활동했고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꾸준히 활동하다 지난해 1월에 첫 그림책 《큰오빠》(2024)를 발간하여 그림책 작가로 등단했다. 그림책 《큰오빠》(2024)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다. 어린 시절 가족 관계의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면서도 바위처럼 단단하게 성장한 이 세상의 모든 큰오빠, 큰언니에게 바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큰오빠》(2024)의 원화 14점과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 홍보하여 저자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도서관과 저자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여 지역에 재능으로 환원하는 점에 그 의미가 깊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관람하기 바란다”며 인문(人文)과 예술(藝術)이 공존하는 선진형 공공도서관 트렌드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