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2월 26일 운영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를 손한올 수어 해설사의 수어 해설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감상했다. 투어 이후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어 해설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은 “낯설게 생각했던 미술관 방문과 현대미술 관람의 기회가 생겨 기뻤다”라며 “수어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러 방문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 해설 서비스를,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해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배리어프리 미술관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업체, 감리업체,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동환 공공위원장, 이만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공공·민간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양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안) 심의 ▲2024년 협의체 활동 및 사업성과 보고 ▲2025년 협의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동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고양시민 거버넌스대학’,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지원’, ‘민관협력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양시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보장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온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민간위원님들이 사회복지 현장의 상황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6일, 지난 1월 재개관한 행주산성 대첩기념관에서 행주동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새롭게 변신한 국가유산 행주산성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 행주산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행주동 주민 및 행주산성 주변 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재개관한 행주대첩기념관과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 해설, 지역 주민 및 상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행주산성, 북한산, 서오릉, 일산호수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충분한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행주동 주민은“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의 행주대첩 실감영상은 한편의 웅장한 영화 같아 감동적이면서도 조선의 운명이 걸렸던 치열했던 행주대첩 승리의 감동과 여운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을 초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 순회 자치경찰 예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1월 10일 연천경찰서를 시작으로 14일 구리, 15일 포천, 17일 남양주, 20일 의정부, 21일 양주, 24일 고양, 2월 4일 파주, 7일 동두천, 11일 남양주 북부, 12일 일산서부, 20일 일산동부, 26일 가평경찰서까지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에서 진행됐다. 또한 예산설명회 뿐 아니라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에 따른 운영 방향과 2025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민 친화적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총 1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 각 경찰서 자치예산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1부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살피는 자치경찰’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24년도 지역특화 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의정부경찰서 ‘경전철 Spot-light 조성’ 사업과 일산동
(비전21뉴스) “국세청이라고 말하면서 제가 납부하지 않은 세금이 있다고 구체적인 금액이랑 항목을 이야기했고, 자동 출금을 위해 통장번호랑 비밀번호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생활비 관련 무이자 대출 상품이 나왔다면서 기존에 받았던 대출은 갚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간절한 마음에 입금했는데, 나중에야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우체국 택배가 도착할 예정이라고 문자가 와서 링크를 클릭하니 자동으로 소액 결제가 됐습니다.” 경기도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본인 또는 직계가족 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경험이 있는 도민 1,195명을 모집해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3년 12월 전부 개정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59대를 대상으로 제조사 전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 배터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한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장치로,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한다. BMS는 셀의 전압, 온도, 충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충·방전 제어, 과충전·방전 과열 등을 감지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 보호 시스템이다. 아울러, 셀 간 전압 차이를 조정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셀 밸런싱(Cell Balancing), 배터리 사용 패턴을 분석해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고 배터리 수명도 예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북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공용 전기차 BMS는 배터리 이상 진단 시 별도 알람 기능이 없어 담당 직원이 수시로 직접 모니터링 화면을 확인해야 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번 제조사별 전용 BMS 활용으로 배터리 이상이 감지되면 운행 및 주정차 중 담당 직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림이 전송돼 신속한 점검과 조치가 가능해진다. 또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등록 심사를 거친 로컬푸드 직매장 55곳의 매장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서 공개한 정보에는 매장 명칭, 소재지, 연락처, 개설일 등 시설 정보와 주요 판매 품목, 참여 농가 수, 안전성 검사 건수 등 경영정보가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12월까지 1차 등록신청을 받은 바 있다. 1차 등록에는 총 7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담당 부서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안전성 검사, 생산자 교육 등 등록 요건을 갖춘 55개 매장을 최초로 등록했다. 등록매장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 분야별 정보(농림·축산·해양)란의 경기도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오는 3월 중에도 공고를 통해 2차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 한 매장은 물론 1차 심사에서 미등록된 매장도 등록 요건을 갖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호우와 폭설 등 재난 복구사업에 투입된 1,021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은 재난복구 현장에 지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6월부터 재난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을 지원했다. 보험 가입은 ′24년 6월 24일부터 ′25년 6월 23일까지 메리츠, 캐롯, KB보험 3개사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다. 치료비 등이 보장되는 총 계약 가입인원은 3,200명으로 사업비 1억 5,334만 원이 투입됐다. 보장 내용은 상해사망, 질병사망, 상해후유장해, 질병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6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해복구 및 제설지원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 1,021명을 대상으로 상해보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도민 안전 확보와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최신 불법촬영 탐지장비 5대를 추가 도입해 총 13대의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불법촬영 장비가 점점 작아지고 지능화되어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도는 오작동률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적외선탐지기 3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 최신 탐지장비를 도입했다. 추가된 적외선탐지기는 특수 코팅된 카메라도 선명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자동 초점 맞춤 기능으로 정밀한 점검이 가능하다. 열화상카메라는 온도 차이를 감지해 숨겨진 불법촬영 장비를 찾아내며, 반응 속도가 빠르고 온도 세분화 기능이 적용돼 더욱 정확한 점검이 가능하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학교, 민간 다중이용시설 소유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는 기존 보유 장비(적외선 탐지기 3대, 전자파탐지기 2대, 영상수신탐지기 1대, 전파탐지기 2대)와 신규 도입 장비(적외선탐지기 3대, 열화상카메라 2대) 지원을 통해 불법촬영으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전21뉴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새활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환경체험교육 ‘새롭게 만드는 환경 이야기’를 열기로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 교급 청소년단체 3,500명으로, 학교(단체)별 50명 이상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단체는 ‘우유팩 파우치 만들기’와 ‘재생 가죽필통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영상과 재료를 받아 학교(단체)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링크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오는 3월 1일,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106주년 3.1절 행사는 ▲‘역사와 미래를 잇다’, ▲‘지역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함께 역사를 재조명하며 독립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세대를 잇는 독립선언문 낭독 특히 주목할 점은 세대별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여하는 독립선언문 낭독이다. 최고령 애국지사 오성규 선생(102세)의 낭독에서 시작해, 독립운동 명문가의 2세대부터 5세대까지의 후손들이 차례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이어가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역사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민족의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낭독에는 1세대 독립운동가 오성규(102세) 애국지사, 2세대는 독립운동가 안용갑 선생의 장남인 안홍순(88세)옹, 3세대는 독립운동가 김종진 선생의 손자인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김호동(67세)씨, 4세대는 민주·통일운동가 백기환 선생의 외증손녀인 이정윤(35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