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4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흥행보따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흥(흥선동)행(행복)보따리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흥행보따리를 지원받은 노인은 “사업 실패 후 오랜 시간 외롭게 지냈는데, 20년 만에 생일 축하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진천 위원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정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25일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해피박스 전달은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독거노인 발굴‧지원을 위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근무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참여한다. 이날 독거노인에게 수제 쌍화탕을 전달한 이명용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 상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에 동참해 뜻깊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달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후원하시는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애써 주시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새학기를 맞아 수두, 백일해 등 주요 유행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비말(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을 실천 및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 받기 ▲수두, 홍역‧유행성이하선염(MMR)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등원‧등교 중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올해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 상수관로 4.87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공사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수질을 개선하고, 수압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항층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 대상 지역은 의정부동, 호원동, 금오동 일원으로, 총 4.87km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다만,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단수 및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사 일정과 단수 계획을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불량관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추진해온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의료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결국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이 확정됐다. 고준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서는 설치 사례가 극히 적고, 국립암센터에서도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상황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의과 도입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합(合)”을 모토로 독립(獨立)완성과 통일(統一)성취의 미래를 역사에서 찾는 3부작 특별전을 연중 개최한다. 이와 함께 13개의 연간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 개관 30년 경기도박물관의 새로운 도약 30년을 준비한다. 전시x학술x영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2도약하는 경기도박물관 지난 1월에 개최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정적인 유물과 동적인 영화가 만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박물관 역할을 제시하면서 사회,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월 6일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한 명대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 전시와 연계해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는 20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했고 2,000여명이 넘는 유투버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새해 벽두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박물관은 2025년 올해, 광복 80주년기념 특별전시와 세대별․유형별 맞춤형 교육, 유물의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수장고 확보, 제2기획실과 관객엘리베이터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3·1운동 특별 행사로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2025년 3월 1일 토요일부터 3월 3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의 상징적인 사건인 3·1운동에 대해 체험 행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지역이며, 3~4월 두 달 동안 225회의 시위가 진행될 만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을 바쳐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 이들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3·1절 운동 당시 태극기 목판으로 태극기를 대량 보급하여 만세 운동을 진행했던 사실에서 착안한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태극기 목판으로 직접 한지에 인쇄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목판화로 제작한 태극기를 들고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이를 통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하며, 참여자들에게 역사적 순간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3·1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함께
(비전21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 알리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임 교육감 일행은 공항 도착 직후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한인학생회와의 간담회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로 이동한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고,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와 관련한 의견을 다양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어 2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와 간담회를 갖는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열린‘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해 경기교육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깊은 인상을 받고, 하버드대학교에 임 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 이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 하버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제는 ‘한국의(경기도)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경기
(비전21뉴스) 여주시의회는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방청을 위한 사전 신청 및 방청허가제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농어촌민박 지원 조례안 ▲여주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조례안 ▲여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여주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2025~2029년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이 포함된다. 여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방청을 위해 사전 신청 및 허가 절차를 도입한다. 대상은 방청을 원하는 시민, 언론인, 여주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등이며 본회의 1일전(토, 일, 공휴일 제외)까지 여주시의회 홈페이지, 팩스, 공문, 방문을 통해 신청 후 허가통
(비전21뉴스) 수원 장안구보건소는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는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소상공인의 자가 관리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측정 ▲금연상담 ▲구강관리 교육 등을 한다. 필요하면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과 연계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내 사업장은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사업장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가 행궁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 올해는 행복마을 사무원과 지킴이 3명이 행궁동 곳곳에서 ▲간단한 집수리와 홀몸어르신 돌봄과 같은 취약계층 도움 활동 ▲위험 요소 순찰,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하교하는 아동 보호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지역 환경정비 활동 ▲기타 지역밀착형 서비스 발굴 등 활동을 한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25회) ▲유용미생물(EM) 1455L 제조·나눔 ▲폐현수막 재활용(105회) ▲취약계층 소화기 나눔(250개) ▲생활폐자원(우유팩 660kg, 건전지 1450kg, 폐형광등 300kg) 방문수거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5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수원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제6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년에는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이 권리 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9개 중점과제와 4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안전한 지역 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포용적 인권 문화 확산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차별 없는 경제활동 지원 ▲시민인권 거버넌스 구축 ▲사회참여 확대 ▲인권정책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인권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