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에 새로운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3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마북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새롭게 운행하는 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현대연수원을 출발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을 거쳐 구성역을 왕복 운행한다. 신설한 마을버스 노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GTX-A 노선이 개통된 구성역과 연결될 수 있어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시는 내다보고 있다. 마북동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이용을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의 긴 배차간격과 부족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주민의 생활편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성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12월 19일 지역내 11개 버스운수업체 대표들과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과 처우개선 사업을 진행해 기존에 운행 중인 버스의 배차간격이 단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안전시설 개선·설치 비용의 80%(최대 50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확대 방지 시설과 국소배기장치 등 안전시설의 설치·교체,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가스‧누액 감지기, 방재용품, 보호구 구입 등이다. 희망 기업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화학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돼 도비 1억 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과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 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2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은 골프산업과 화훼 등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교육을 지원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용인지역 특화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취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의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성과 전반을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과 명절 전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물가‧소비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물가안정 캠페인, 개인서비스요금·농수축산물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를 안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4466세대)와 지구단위계획지구(1만 2158세대)에서 1만 6624세대가 예정돼 있고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세대를 포함하면 1만 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7세대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들을 합해 이달 25일 기준 용인특례시의 공동주택 계획 물량은 5만 939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에서 1만 6000세대가 예정돼 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됐다. 여기에 플랫폼시티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3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일자리 미스매치 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이다. 올해는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모집인원 30명)과 AI활용 무역전문가 양성과정(▲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모집인원 16명)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3월 제1회 추경 예산 편성 후 경기도와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4월부터는 사업 수행기관별로 사업 홍보 및 훈련생 모집을 시작해 12월까지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의 지정기간이 오는 3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대행업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소지자로 '고양시 상수도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이 정하는 지정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시는 상수도 대행업자 지정기준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시공경험, 기술능력, 경영상태, 공사용 장비 등을 평가해 대행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행업자로 지정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고양시 관내 급수설비 신설, 개조, 수선 등 급수공사 및 긴급 복구공사를 대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2025년 국가유산 야행에 선정된 첫해를 기념해 ‘행주가 예술이야’축제를 더욱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단체의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서는 고양특례시청 누리집(고양시 공고 제2025-501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3월 6일(목)~7일(금) 양일 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시제품이 있는 경우 심사를 위해 견본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전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방식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각 3백만 원의 행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3월 13일 전문가 심사가 끝나면 시는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행주가 예술이야 체험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하고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축제이긴 하지만,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번에는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발굴돼 행주가 예술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고양특례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5년 안전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강사 2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정화 제2부시장이 참석해 강사들을 격려하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민방위교육·시민안전체험교육·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에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과 위기 상황 대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 발생 시 행동 수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실전훈련교육으로 구성되며,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안전체험교육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진압, 연기 피난, 완강기, 스마트 심폐소생술, 승강기, 지하철, 4D 안전체험 등 실전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n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셜기자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당초 모집 인원보다 5명을 증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고양시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와 명물 등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그리고 놀러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선발된 한 기자는 “고양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해 고양시에 대한 애정이 깊다. 소셜기자단으로 발탁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이 크다”라며 “고양시 소셜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해움’과 ‘새들’을 예술가들의 성장 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에 개관한 해움·새들은 역량 있는 유망 예술인을 선별해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양성, 배출했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년 차 접어든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입주작가 만족도 높아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으로 해움과 새들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예술창작공간 지원은 문화예술인 복지제도 중 하나로, 예술가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해 일정 기간 한 곳에 체류시키고 색다른 문화 환경에서 창작, 발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으며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안산선을 사업 노선으로 선정했다. 선정구간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과 이와 연결되는 철도가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되고,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총면적 약 71만 2천㎡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