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말라리아’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수십만 명의 누적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증상이 수일간 지속돼 ‘뼈가 부러질 듯한 고통(breakbone fever)’이라고 불린다. 특히 치료제가 없어 악마의 병이라고 불리며 적절한 치료를 못 받을 경우, 치사율 20%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말라리아는 주로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며 플라스모디움(Plasmodium) 기생충에 감염된 학질모기(Anopheles)를 통해 전파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등으로 48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다만 예방약 복용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 유행 지역으로 출국 예정인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어르신의 복약·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핸드플러스(주)·4개 기관과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on)’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복약관리기기 관련 업체 ‘인핸드플러주(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고양시 대화종합노인복지관, 고양시 약사회, 문촌7단지 경로당이 참여했다. 이날 협력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하기로 상호협의 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재택환자가 정확한 시간에 정량의 약을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기‘인핸드워치’를 관리한다. 일산병원은 운동 처방 교육, 질환별 영양 교육, 건강 역량 강화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양시 약사회와 문촌7단지 경로당에서는 의약품 사용 안전 관리,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매년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지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이 없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는 평소 많은 인원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학교시설 1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교육 ▲민·관 합동 현장 확인 점검 ▲학교시설 내 공사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등이다. 행정실장 등 소방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낮아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학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학 중 선제적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자문위원회 평가보고가 지난 6월 30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보고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축제 공동 자문위원장인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장 등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석 지역관광컨벤션연구소 대표와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등 축제 평가 연구 공동책임자도 함께해 축제의 성과와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지난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는 총 116만 8천 명이 방문했으며, 약 1,949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0만 명 방문, 740억 원 경제효과에 비해 각각 94.9%, 263.1% 증가한 수치다. 조사기관은 이러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추진 조직 간 효율적인 업무 분담과 도자예술을 모티브로 한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등 여주시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한 전략적 기획이 외래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방문객 분석 결과, 평균 연령은 41세였으며 전체 방문객 중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관내 안심식당 6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실태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감염병 예방은 물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2인 1조로 편성돼 단순 서류 확인이 아닌 실제 운영 상태를 살피는 ‘발로 뛰는 현장점검’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상태(개별 포장 등)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심식당 지정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지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병행돼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안심식당 점검을 이어가며, 위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양국 간 지속적 협력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현지 시각 6월 30일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과 함께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과 만나 “코스타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한 배경에는 자연 보전과 개발,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아우르는 공존의 노력이 있었다”며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명시 역시 코스타리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성과를 설명하고, 광명시의 ‘정원도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생태 보전 중심 발전 정책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강조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브루너 제1부통령은 “한국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양국 간 협력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외교채널과 협의회 등 지방정부 외교채널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보다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파주시 체조협회장배 생활댄스체조 경연대회에서 ‘근력키움’과 ‘내 몸 체인지 줌바’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각각 일반부(기구체조) 1위, 시니어(생활댄스체조)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근력키움’반에서는 전체 23명 중 7명이 잇지(ITZY)의 워너비(WANNABE)에 맞춰 경쾌하고 힘 있는 체조를 선보였고, ‘내 몸 체인지 줌바’반에서는 30명 중 20명이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에 맞춰 흥겨운 댄스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근력키움’반은 문산 권역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생활체조 등을 지속해 온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내 몸 체인지 줌바’반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 비만율 등의 체성분을 분석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성취감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비전21뉴스) 친환경 도시 광명시가 하반기도 전기차 구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은 5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실학박물관에서 특별한 6주간의 지역사회참여활동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실학박물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이 실학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그림, 공예 등)을 통해 유물과의 연결을 강화하며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청년대학 학생들에게 실학박물관 체험의 날은 늘 기다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활동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웃음으로 가득했다. 실학박물관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의 내용은 【1회차】 ‘박물관 탐험 – 내가 좋아하는 유물 찾기’, 【2회차】 ‘실학자의 얼굴 – 옛날 사람들의 얼굴은 어땠을까?’, 【3회차】 ‘실학자의 책 – 옛날에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4회차】 ‘실학과 하늘 – 해와 달, 별을 보는 방법’, 【5회차】 ‘내가 만드는 박물관 – 나만의 전시 만들기’, 【6회차】 ‘박물관 소개하기 – 우리 박물관을 알리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비전21뉴스) 하남시는 교산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올해 6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해당 지역이 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해제 대상은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춘궁동, 천현동,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일원 총 18.09㎢로, 해당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재지정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해당 지역 내에서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별도의 토지거래계약 허가 없이도 취득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하남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스타트업 ㈜빌드코퍼레이션이 지난 26일 개최된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기닝 챌린지’에서 ‘성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반기‘고양 IR데이’에는 총 78개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가 본선에 올라 벤처캐피털 및 창업기획 전문가 10인의 심사를 받았다. 특히 진흥원이‘고양 ICT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빌드코퍼레이션(대표 이준호)은 건설 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종합 건설기계 임대관리 플랫폼‘빌더’를 개발 중이며, 기술성과 사업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성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10개 본선 진출기업 중에는 고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로글로㈜와 고양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데이터브레인이 포함됐으며, 본선 진출기업 10개 중 3개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이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 업들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