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임진강 유역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진강 유역 재난 대응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및 고립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저지대와 하천 인근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점검 내용은 ▲비룡대교 인근 홍수 수위 단계 확인 ▲황포돛배 나루터 구조보트 접안시설 상태 점검 ▲임진강 범람 방지를 위한 수문 작동 여부 확인 ▲침수‧고립 우려지역 주민 대피시설 관리 상태 점검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은 주민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고립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마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지난 17일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20명이 참여해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행정 ▲케어포시스템 ▲사회복지기관 OA(한글, 엑셀) ▲기관별 실무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미술심리상담사 ▲실버인지지도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 대비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습체험(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문 취업상담으로 실제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능력개발원 김경미 대표는 “사회복지사는 자격증만으로는 현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며 “50일 동안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 실무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모인 만큼 자랑
(비전21뉴스)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21뉴스) 광명시가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한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동료를 평등한 관계에서 지지하는 핵심 인력이다. 센터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광명시 내 정신질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과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기반의 재활 참여 유도, 사회참여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간 1억 원씩 최대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비전21뉴스)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통합 과정에서
(비전21뉴스)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의사)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여주시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신청을 12월 12일까지 수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월 10만원 지원된다. 바우처는 전용카드에 충전되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판매처에서 지원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아직 사업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신청 기한 내 접수해 신선한 농산물을 부담없이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심각한 불경기 속에서 이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파주소방서는 기상청이 발표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주된 내용은 구급차의 폭염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관내 구급차 부재 시 출동에 대비해 예비출동대를 편성·운영하는 것이다. 구급차 11대에는 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정제소금 등 9종의 폭염 대응 물품이 비치됐다, 또한, 차량 내 에어컨 작동 상태를 일제 점검해 응급환자 이송 중 환자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예비출동대는 펌뷸런스를 활용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11대를 편성해 필요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예비출동대에도 동일한 대응 물품을 확보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한방진료를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고양시 한의사회 지정 한의사가 경로당으로 찾아가 건강 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로당 외 복지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보건소 소속 한의사의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상시 모집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주치의 사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하며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방진료 신청 및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방문팀으로 하면 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린이 영양·금주 체험교실‘튼튼탐험대’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가좌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들 연령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식품 모형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구별하는 법, 음주 고글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금주 서약서를 작성케 함으로써 교육이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으로 끝내지 않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교육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및 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