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일일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 날 뇌블리버스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교구 활용 치매예방활동 체험부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이 없거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에‘뇌블리버스’를 운행하여 2020년부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모기 집중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 방역 담당자와 실무원들은 지난 10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시스템 사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기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은 방제 현황을 지도와 통계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무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방역 경로 및 시간이 기록돼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한, 방역 취약 지점과 시설에 대한 현황과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모니터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4월 중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역학조사관과 함께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함께 법정 4급 감염병에 속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영유아에게는 주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한다. 매우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한 종류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특별히 파주시 역학조사관이 함께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 등 감염병 및 안전사고 관리 여부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후조리원 인력 및 시설기준 ▲종사자 및 방문객 위생관리 수칙 준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아기가 안심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킨텍스가 PWCC의 운영권을 수탁받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해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PWCC)’ 운영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PWCC는 싱가포르의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의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워터프론트 복합 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이다. 전시·회의면적 약 9천㎡를 포함해 총면적은 약 3.1만㎡로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PWCC 발주처인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됐다. 체결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말레이시아 페낭 주총리와 함께 운영계약서에 증인으로 직접 서명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식 제도를 계승해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공식 증인(witness)’ 서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지는 ‘취업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일자리가 현실화되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11명은 광명시니어클럽의 실버바리스타로 채용돼 지난 1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카페 ‘도담도담’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실버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한 수료생은 “4개월 동안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단순한 소득을 넘어 사회 속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바리스타 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의 취업과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창의융합수학 과정 수료생들은 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디지털 배움터와 철산중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수강생들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비전21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화재가 잇따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2일,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12명의 참혹한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었으며, 초기 진화와 대피가 늦어지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또한, 같은 해 11월 25일 화성시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부상을입었으며, 광명시의 모텔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숙박시설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4월 11일 JS부띠끄호텔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시설의 화재 안정성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의 화재안전조사팀은 각 층과 객실별 (간이)완강기의 적정성을 확인하며 로프 길이, 부식 여부, 지지대 체결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건축허가 당시 기준에 맞는 피난기구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고, 설치 기준 안내도 병행했다. 아울러 ▲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방염물품 사용 여부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1월 2일 새벽 파주시 문산읍 한 아파트에서 출산을 도운 파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을 아기와 산모가 100일을 맞아 직접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구급차 안에서 건강히 태어난 신생아와 가족이 생명의 기적을 함께한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구급대원들은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산모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이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산모의 출산 징후가 급격히 나타나자, 차량 내에서 긴박한 분만 조치를 시행했다. 출동 후 22분 만인 오전 6시 50분,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 출산 직후 신생아의 아프가 점수는 10점 만점으로 매우 양호했으며, 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체온 유지, 활력징후 안정 조치를 마친 뒤 사전 연락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이는 평소 철저한 훈련과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구급대원들의 빠른 판단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성과였다. 이후 100일이 지난 4월 11일, 산모와 신생아는 다시 한번 파주소방서를 찾아 구급대원들과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가족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홍보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와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제품 및 서비스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이며,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판로 개척과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성인요리교실’및‘바리스타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재능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운영되며 간단한 조리·요리를 배울 수 있다. 바리스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운영되며 카페 음료 만들기, 핸드드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요리교실 교육비는 1회에 10,000원(재료비 별도), 바리스타교실은 1회에 14,000원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요리와 커피를 매개로 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은 일상에서의 자립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에서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말라리아 항원 진단키트이다. 키트에서 양성일 경우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검사를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집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방역·예방 홍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 안내표지판 및 스티커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표지판·스티커 설치 대상은 '고양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로부터 반경 10M 이내와 버스 정류소이다. 이번 사업은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보다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도시철도공사 및 고양시 버스정책과와 협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 26곳(백석역, 마두역, 정발산역, 백마역, 풍산역, 곡산역)과 버스정류장 250곳에 안내판 및 금연 스티커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스마트 금연클리닉 접속이 가능한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자제를 유도하고 금연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티커 훼손 여부를 지속
(비전21뉴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시약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음주파수 1004MHz” 사업을 시작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남시약사회 최용한 회장과 박성진 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으며, 이번 협력은 지역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마음주파수 1004MHz”는 사람들 간의 마음을 연결하고 서로 보살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나 갑작스러운 고립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생활 밀착형 공간인 약국을 찾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하남시약사회 소속의 약국을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관은 하남시약사회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를 넣은 약봉투를 제작하여 약국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약국 입구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약국을 찾는 주민들이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