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보건소 야외마당에서 정신건강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고양마음 ON(溫)’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마음 ON(溫)’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과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음 건강을 밝히며 서로 따뜻하게 연결하자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의원,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장, 고양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체험마당 ▲기념식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바람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는 고양특례시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뮤직&토크쇼’에서는 가수 하림과 김혜민 PD가 시민들에게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12개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스탬프 투어 참여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과 치매 예방에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해 둔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모든 부부가 대상이다. 난임 진단 전에는 난자 해동부터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 과정의 일부 비용을, 난임 진단 후에는 난자 해동비를 지원한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시술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 또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와 난임 부부의 경우에는 시술 전 보건소에서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동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삶의 계획에 맞춰 임신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제적 이유로 주저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만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명’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 정책을 설명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도시 발전 전환기를 맞아 도시공간 변화에 발맞춰 고령 친화적 도시환경을 물리·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차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참여 확대부터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9.8%에 해당하는 1천557억 원을 어르신 정책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건강 증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핵심 축으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어르신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노인위원회 중심 ‘소통형 거버넌스’ 구축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유엔(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를 ‘원스톱 서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함께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10개 학교의 약 650명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학교는 감염병이 발생하면 학생, 교직원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유행이 번지기 쉬워,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초중고등학교 감염병 예방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교육은 가장 필수적이고 최우선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중심으로 여러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정보와 실습으로 동기부여 및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감염병 전파 과정의 이해,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증상 및 예방법, ▲진드기와 모기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알려주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을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키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체력업(UP) 30분 챌린지’를 9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력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활성화’ 행사와 연계해 간편 측정과 체력증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간편 측정 대상은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에 직장을 둔 19~64세 성인이며, 매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보건소에서(예약접수 가능) 근력과 심폐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체력증진은 보건소 프로그램 등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1회, 주 3회까지 30분 이상 운동 참여가 가능하다. 운동 전후 시설 정보 무늬(QR코드)를 인증하면 자동으로 기록된다. 참여자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 등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27일 문산거리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2025 문산노을길 걷기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11명이 참여해 188명이 완주했으며, 가족 단위부터 학생·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걷기대회는 문산노을길 광장에서 출발해 임월교 교차로와 문산1교 행정게시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2.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평균 40분이 소요되는 완만한 산책로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반환점마다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염도 쿠키’ 체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제 맞히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 열쇠고리가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휴대용 컵, 손 세정제 등 실용적인 경품도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산거리축제와 건강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시민 만족도와 행사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걷기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길
(비전21뉴스) 파주시는 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 내 의료기관에 협력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로 귀성·귀경객의 이동이 많아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연휴 기간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린 뒤 잠복기를 거쳐 오한·발열·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가까운 진단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파주보건소 누리집 ‘말라리아’ 창에서 진단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진단기관 75개소 중 34개소가 정상 운영되며, 진료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파주보건소 당직실(☎031-940-488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수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 파주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 점검,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운영 안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종합 대응에 나선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포함한 3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관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은 ▲5일 29곳 ▲추석 당일인 6일 13곳 ▲7일 29곳이 문을 열어 필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취약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적극 가동해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23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 스타필드점과 함께 올 해 세번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의 나눔 반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외식 브랜드만의 장점을 살려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제공하고, 복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세 번째 나눔 반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매장으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블랙라벨 어텀 씨푸드 에디션 패밀리 세트와 음료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메뉴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 스타필드점 권대영 점주는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시간을 나누며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 스타필드점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두 번째 추석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혹서기·혹한기에는 에너지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냉·난방 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가족이나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고령·독거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계절을 지내고, 명절의 풍요로움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은 지난 8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 선풍기와 여름침구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 속에서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독거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40가구에 식품세트를 전달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재가장애인은 “매년 명절이면 찾아오는 이 없어 혼자 차례를 준비했는데, 올해는 복지관에서 먼저 선물세트를 챙겨주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사계
(비전21뉴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위기가정긴급발굴·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과 치료가 시급했던 지역 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던 장애인, 드디어 첫 진료를 시작하면서 수년간 방치된 치아 손상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식사 곤란, 의사소통 장애를 겪고 있었으나, 고령의 어머니와 함께 생계급여에 의존하며 생활하는 상황에서 치료는 꿈도 꿀 수 없던 가정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의 위기 진단 및 욕구 사정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선정 이후에는 현재는 충치 치료, 임플란트 시술 등의 본격적인 치과 치료가 진행 중이다. 사례관리 기반 민간의료협력, 지역 장애인 권익 옹호로 이어져 이번 치과치료비 지원은 단순한 의료비 보조에 그치지 않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사례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한 민간 자원 연계 모델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관의 협력이 지역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치료를 받는 이용인은 “그동안 치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