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복지관 3층 사회교육실에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는 대한미용사회 일산서구지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펌이나 염색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본 커트만 제공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오전 10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복지관 이용인은 "미용실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커트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용 봉사 일정은 복지관 또는 대한미용사회 일산서구지회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재가암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내 마음 치유기’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적 지지와 신체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재가암환자뿐만 아니라 돌봄가족과 지인이 함께 심리상담·아로마테라피·운동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생존자들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가암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7주간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일상생활 자립 재활 프로그램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되는‘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는 중장년층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교육 및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현장체험을 제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다병원(행신 4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1기 대상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생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양질의 스마트교육을 제공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홍보 주간(3.23.~3.29.)을 운영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화정역 광장에서‘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ZERO, 함께해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구호 아래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덕양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결핵 예방 수칙 및 기침 예절 등의 핵심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증상으로는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다. 결핵약을 내성이 없는 환자의 경우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력은 거의 소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따로 입원하거나 격리 생활을 할 필요는 없으며, 결핵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의 경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과 만 10세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체계적 구강건강관리 사업이다. 보건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62개소 치과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치과의사회,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협의체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치석제거 ▲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학생들이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오는 4월 18일까지 ‘당뇨병 집중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혈당조절이 어려운 30~74세 당화혈색소 7.0% 이상 당뇨병 진단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간호사와 영양사가 정기적으로 혈당 관리 상담과 혈당 검사지를 제공해 자가 관리를 돕는 맞춤형 관리 과정이다. 참여자는 혈당 패턴 분석, 식사일기 점검, 저혈당 대처법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개별 상담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두 차례의 추후 관리로 자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당뇨병 관리를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이나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책을 마련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2025 고양시 스마트시티·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스마트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 ▲고양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 총 2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총 7개 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실증 지원 사업’은 시민이 발굴한 도시문제에 대해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고에서 ▲골목길 방범 환경개선 ▲고양시 지하보도 활성화 ▲호수공원 애견 놀이터 활성화 ▲체육공원 전광판 활용 개선 등 안전분야와 생활복지 분야의 솔루션 보유 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해 3개 사를 선정한다. ‘고양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 유치 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기업뿐 아니라 사업 기간 내 고양시로 이전이 가능한 기업을 포함해 지원한다. 이 사업에서는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 및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재 대비 및 대응 시스템 구축,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생활화, 화재 확산 방지 시설 보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관계자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노후 아파트의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입주민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경로를 명확히 안내하고, 건물 관계인에게 소방시설 유지·보수 책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한,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문자 발송 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성을 권고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방훈련지원센터를 통해 기초 소방훈련을 지원하고, 국민 참여형 화재 대피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옥상 출입문에 대피 경로 표시를 강화하고, 소방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화재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입주민과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대응 역
(비전21뉴스)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7일 문산역에서 2025년 1차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산읍은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립된 사람들이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문산역 대합실에서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고 홍보 물품을 증정하며, 고독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문산읍은 앞으로도 문산역, 자유시장, 당동 주공단지, 선유리 주공단지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전개하고,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심승희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문산읍 곳곳에서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고독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심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립가구 발굴을
(비전21뉴스)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마련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보는 데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자조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정보교류를 돕고, 소풍을 함께 떠나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2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4월 3일부터 시작된다. '헤아림'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2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광명시가 진행하는 기업 기부금 연계 ESG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환경운동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연과 저탄소 식생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웠다. 15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광명시의 환경, 역사, 문화를 반영한 ‘탄소중립 방탈출게임’이 운영됐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옥상 태양광 패널을 탐방하며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일
(비전21뉴스) 광명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학기 점검을 병행하여 점검 시기와 대상에 따른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