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13일 주한미군 소방대 및 장단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주한미군 소방대와 체결한 응원협정 갱신 사항을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보호, 소방업무 상호지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성동 마을은 2013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과거 화재 발생 지역 정보를 공유받고, 비상소화장치를 직접 점검해 화재 예방 역량을 높였다. 김동구 대성동 이장은 “이번 방문이 마을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현장 안전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주한미군 소방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재난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맞춤형 소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3월 12일 ‘2025년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올해 1,000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천시는 공모사업 선정 제고를 위해 작년 12월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하고 공모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공모사업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례 중심의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핵심사업 사업계획서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경기도 공모사업 자료를 사전 확보하고 송석준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전략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중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이천시는 총 69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이 중 6
(비전21뉴스) 광명시는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교육지원 ▲예산 운영의 투명성 ▲직원 복무관리 ▲시설·물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급식소 예산관리와 지원 확대 노력, 순회방문 지도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센터 지원사업 종합 만족도와 식생활·식습관 개선 교육 효과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운영·관리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총 225개 기관을 등록해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센터 회원 중 선발된 4명의 사업 참여자를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무지도원의 교육을 받은 후, 반려견 관리와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2명, 인생플러스센터 청사 환경정비 사업에 2명이 배치돼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높은 성취감과 회복 효과를 보이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정신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 또한 재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비전21뉴스) 광명시는 13일 포천시 관계자들이 광명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광명시의 선도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소중한 하루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광명시는 주민 맞춤형 운동·영양·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상태 분석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포천시의 건강증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
(비전21뉴스) 광명시가 2025년 치매안심마을로 하안2동을 지정했다. 시는 13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표에게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교육, 화재 및 낙상 예방용품 지원,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며 소하1·2동, 광명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지정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억솔솔 동행길’을 조성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자문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하안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선배 시민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다양한
(비전21뉴스) 광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8주간 치매안심센터 광명동 분소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를 위한 ‘두뇌똑똑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해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고, 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뇌똑똑 프로그램은 광명동, 소하동, 하안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학습 훈련을 비롯해 웃음치료, 음악, 원예, 미술,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이 8회기 동안 2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치매 위험인자인 고혈압·당뇨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 인지훈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2025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에는 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미디어콘텐츠팀·스마트테크팀· 넥스트창업팀 등 4개 사업 부서가 참여한다. 이날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IP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지원사업 ▲스마트모빌리티 혁신기업 유치 사업 ▲고양 ICT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 총 27개 세부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창업자 등은 진흥원이 제공하는 ▲자금 지원 ▲기술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교육 및 네트워크 지원 ▲창업 지원 ▲입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담당자와의 1:1 맞춤형 상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과 중소기업이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 -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개최된 ‘제7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파주소방서 소속 소방교 고나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지역 소방안전강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 분야 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나연 소방교는 ‘CHEER UP! 당신의 매일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치매어르신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과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자료 활용법도 함께 제안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파주소방서 소방안전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생일케이크 쿠킹클래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첫 클래스는 지난 12일 주엽동에 위치한 한살림고양파주 식생활 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케이크 쿠킹클래스’는 생일을 맞은 아동 총 40가정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아동의 탄생을 축하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쌀로 만든 떡케이크로 한살림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건강한 재료와 레시피로 전통 음식의 소중함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폐차장 및 자동차 정비소,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를 집중방역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대량의 폐타이어를 취급하는 폐차장 및 자동차 정비소를 직접 방문해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포하며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타이어는 석유가 들어간 소재 등 다양한 물질이 혼합된 것으로 폐타이어는 직접 소각 등이 불가한 대형 폐기물에 속해 별로 처리가 필요하다. 폐차장·자동차 정비소 관계자에 따르면 폐타이어 발생 시 한 번에 폐기 처리를 하기 위해 대량의 폐타이어를 쌓아놓고 그대로 외부에 방치하는 관련 영업장이 대다수이며, 별도의 보관 장소를 마련해 따로 관리하기란 현실 상 어렵다. 이렇게 외부에 방치된 폐타이어 내부에 물이 고이게 되면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1~2개 정도 소량의 폐타이어 안쪽에 물이 고여 있다면 타이어에 구멍을 뚫어 고인 물을 제거하고, 대량의 폐타이어가 쌓여있는 안쪽에 물이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는 지난 10일, 광탄고등학교, 웅지세무대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이동 결핵 검진을 하고, 웅지세무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호흡기로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시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2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광탄고등학교, 웅지세무대학교 2곳을 검진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받아 이동결핵검진을 시행했다.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으로 영상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독 결과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객담을 채취하는 등 추가 검진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웅지세무대학교 캠퍼스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캠페인에서는 매년 3월 24일인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일반 호흡기질환으로 오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