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4월 25일 광명시 오리로 소재 전통사찰 황룡사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다가오는 연등 행사와 취사 활동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사찰 내 화기 취급 실태를 점검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황룡사 관계자들과 함께 화기 사용 장소를 둘러보고, 연등 점등 및 취사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목조 건축물의 특성과 부족한 소방시설, 소방용수시설 부재 등 현장의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황룡사는 목조 구조의 역사 있는 전통사찰로서 신도수가 약 삼천여명으로 연등 행사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사찰 근처에 소방방용수시설이 없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사찰 측에 소화기 추가 비치와 자율 안전점검 강화를 지속 권고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 종교의 중심에 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세심한 주의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5일 파주시 용상사에서 전통사찰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찰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전통사찰 화재사례 전파,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옥외소화전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안내, 목조건축물의 화재 전파 특성 설명 등이다. 사찰 관계자들은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반복 숙지했으며, 향후 자율 점검체계를 마련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컨설팅은 전통사찰의 특수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대형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손실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사찰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한순간
(비전21뉴스)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센터를 거쳐 취·창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새일과 함께 손잡(job)아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한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안정적으로 고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날 여성 20명이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향을 조향하고 직접 향수를 제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직장 생활을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3개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과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 이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문학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문학제는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학 공모전으로, 문학을 통해 장애인의 감정과 삶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268명이 참여해 산문과 시 부문 총 57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총상금은 950만 원 규모로, 장애인 문학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심사는 문학 전문가 6인이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2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시 부문에 응모한 성호진님이 대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선주 심사위원장은 “장애라는 현실이 단지 설명해야 할 조건이 아니라, 시와 산문 속에서 하나의 세계와 미학으로 승화돼 있었다”며, “작품에서 느껴지는 서사적 힘과 참신한 시적 상상력이 진실한 언어의 밀도로 표현됐다. 이번 문학제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장애인의 삶과 감정,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비만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슬림Slim 스텝Step 챌린지’를 5월 12일부터 진행한다. ‘슬림Slim 스텝Step 챌린지’는 코로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낮추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4주 동안 20만보가 목표이며,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보까지 인정된다. 성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온 앱 커뮤니티를 활용해 건강정보 및 교육 영상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백석도 안산공원 소재 ‘스마트 헬스파크’ 스탬프 투어, 인증 미션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챌린지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참여자들은 자신의 걸음 수와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높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26일부터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앱 또는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부스는 이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민관 관광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안내 공간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이천 관광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리플릿) 배포는 물론 이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도안 색칠 체험, 모바일 스탬프투어 시범 운영 등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접하여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관광홍보부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든 관광콘텐츠가 이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름다운 자연 및 문화가 공존하는 이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비전21뉴스) 하남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검사는 하남시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20세 이상 하남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검진 항목은 총 9종으로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혈당 ▲혈압 ▲체중 ▲신장 ▲허리둘레 등이며, 모든 항목은 무료로 제공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시민에게는 보건소 진료 상담과 함께 병·의원
(비전21뉴스) 금촌3동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거노인 및 사회적 고립층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촌3동 주민자치회, 연세송내과, 파주시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정기적인 점심 식사 지원, 심리적 지원 및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이다. 금촌3동은 고령화 사회와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 건강 상태 점검, 심리적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비전21뉴스)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다문화 여성의 병원 진료 시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용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와 카카오톡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문화적·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문산보건과와 파주시 가족센터가 협력하여 5개국어로 된 진료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했고 이는 기본적인 증상이나 질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문산보건과 산부인과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중국어·영어 등 5개 주요 사용 언어로 번역된 진료 안내문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진료 예약은 음성을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여성 및 외국인의 진료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병원 진료가 시급한 데도 언어 소통이 안 돼 병원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면서 “문산보건과가 이번에 도입한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가 다문화여성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 진료실에서 겪는 소통의 벽을 허물어뜨리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빛의광장 일대에 다채로운 포토존과 무대환경을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빛의광장에 새롭게 꾸며진 포토존에는 형형색색의 꽃 조형물이 조성됐고, 광명동굴 폭포 옆에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코끼리차 포토존이 조성됐다. 또한 빛의광장 중앙에는 소규모 공연과 이벤트가 가능한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빛의광장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광명동굴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광명동굴 여헹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올해 첫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광명선배사랑봉사회에 현판을 전달했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2023년 광명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치매전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이 치매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보조, 치매가정의 소독 및 방역,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치매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는 총 24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3일까지 재가암환자와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임은 ▲재가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건강관리법 ▲아로마 명상치료 ▲영양관리교육 ▲심신 안정화 요법 등 암 경험자들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23일까지 광명시보건소 1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